(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제1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다양한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회의에는 유정기 부교육감을 비롯한 내·외부위원 10명이 참석해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했다.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 △적극행정 교육 및 홍보 강화를 5대 추진 방향으로 삼아 18개 핵심과제를 담았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될 경우 인사상 인센티브와 포상금을 지급해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과제로는 도교육청 1부서 1과제 발굴을 통해 △뉴미디어를 활용한 교육정책 홍보 활성화 △학교 행정업무 AI로 더 쉽고 빠르게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안심 하교 지원 '늘봄지킴이'운영 △학교 맞춤형 대입지원프로그램 개발·보급 △수요자 중심의 맞
(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가 12일 세계적 바이오 연구기관의 석학들과 함께 글로벌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첨단 바이오산업의 세계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협력은 이탈리아 트렌토대학교(University of Trento)와 포르투갈 미뉴대학교(University of Minho)를 대표하는 석학들이 전북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도와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전북을 찾은 클라우디오 밀리아레시(Claudio Migliaresi) 교수는 트렌토대학교 BIOtech 연구센터의 설립자이자 생체재료·조직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함께 방문한 루이 L. 레이스(Rui L. Reis) 교수는 포르투갈 미뉴대학교의 I3B’s 연구그룹을 이끄는 재생의학 분야의 석학으로 생분해성·생체모사 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이들은 전북자치도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북바이오산업진흥원 시설 투어, 전북대 고분자소재융합연구센터 방문 등을 통해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4월 체결된 업무협약의 실질적 실행을 위한 후속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공공 판로 확대를 위한 ‘2025년 전북기업과 함께하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도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실질적인 구매 상담 및 협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회에는 도내 60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자사 제품과 혁신기술을 선보였으며, 국민연금공단, 전북지방병무청, 전북대학교병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27개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참여해 1:1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기관별 3~8회, 기업별 3회씩, 회당 20분간 운영됐으며, 별도로 마련된 홍보관에는 31개사의 제품이 전시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제품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지역 중소기업 지원 특례'에 따라 도내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참여가 확대되며,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 판로 진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특례는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도내 중소 식품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2025 전북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KOTRA 전북지원본부의 공동 협업사업으로, 6월 10~13일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 ‘2025 서울푸드(SEOUL FOOD)’와 연계해 마련됐다. 서울푸드에 참가한 글로벌 바이어 중 일부를 전북으로 직접 초청, 도내 식품기업들과 심도 있는 개별 비즈니스 상담을 이어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독일,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13개국에서 총 21개 해외 유망 바이어사(28명)가 참가했고, 전북을 대표하는 식품 중소기업 70여 개사가 참여해 열띤 수출상담을 벌였다. 이번 매칭은 바이어 관심 품목과 국내 기업의 주력 제품을 사전에 매칭한 ‘1:1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이뤄져, 실질적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상담회 현장에서는 지역 특산물 기반 가공식품, 기능성 식품, 즉석조리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북 식품이 소개되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민간 중심의 창업지원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창업하기 좋은 전북’ 실현을 목표로 ▲민간주도 창업지원 ▲공공실증 기반 판로 확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벤처투자 인프라 강화 등 다각적인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확대】 우선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팁스(TIPS) 운영사 6곳을 선정하고, 유망 스타트업 60개사를 발굴·육성하는 전략에 착수했다. 팁스는 민간이 1억 원 이상 선투자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최대 17억 원까지 R&D 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대표 창업 프로그램으로, 각 운영사들은 3억 원 이상을 직접 투자한 기업을 중심으로 TIPS 추천·육성에 나선다. 창업지원 공간도 확대되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전주한옥마을에 민간 스타트업 지원기관들이 집적된 ‘키움공간’을 개소한 데 이어, 익산역 인근에 식품·바이오 특화 키움공간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업기업 제품의 실증 및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민간주도형 스케일업 실증지원’ 사업도 새롭게 시작된다. 17개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지사 주재로 ‘제21대 대선 공약 대응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선 이후 전북 공약의 이행 전략과 국정과제 반영 방안 등을 종합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제21대 대통령 취임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회복·성장·행복으로 국민통합’ 정책공약과 전북의 7대 광역공약 및 14개 시군공약 78개 사업에 대한 이행전략과 실행 기반, 국정과제화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날 실국별 공약 이행계획을 공유하고 ▲법률 제·개정 과제 18건 ▲제도개선 과제 20건 ▲정부계획 반영 53건 및 부처 건의 62건의 실행 가능성, 정비 필요성 등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정책공약과 연계된 사업, 국가적 파급력이 큰 사업을 중심으로, 조만간 출범을 앞둔 국정기획위원회 및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한 전략적 건의활동을 전개하고, 실국별 핵심자료 정비와 지역 정치권 연계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타 시도와 유사·경합이 예상되는 공약에 대해서는 전북만의 차별성 확보 전략을 수립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예컨대 K-콘텐츠 글로벌 복합단지 조성,
(비씨엔뉴스24)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재단과 상호 학생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문 의장은 10일 도의회를 방문한 에디 컨거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재단 이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서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들은 양국 학생들이 글로벌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 의장은 지난 제11대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시절부터 에디 컨거 이사장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간담회 후 에디 컨거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은 의회 본회의장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문 의장은 “오늘의 만남이 전북과 텍사스를 잇는 가교가 되어, 미래 세대가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우정과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재단은 달라스, 포트워스, 휴스턴 등 텍사스주 동남부 지역에서 초·중·고교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비영리 교육재단으로, 총 33개 캠퍼스에서 약 2만 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미국 내 상위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도청 공연장에서 6월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새 시대를 맞은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도정 운영 방향,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메시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청 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정상 시상, 김관영 도지사의 소통 발언, 김재흠 지방공기업평가원 상임이상의 재난 대응 특강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날 “새로운 시대가 열린 만큼, 도정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더욱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격한 기후 변화 속에서 장마와 폭염 등 예측 불가한 재난이 이어지고 있다”며, “도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적 복구 체계를 공직사회가 제대로 이해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재난관리 교육을 개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김재흠 지방공기업평가원 상임이사가 ‘국가 재난관리체계 및 주요 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상임이사는 “지구촌 전역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이 증가하고
(비씨엔뉴스24) 김제교육지원청은 대학 전형 이해 및 대입 지원전략 설계를 돕기 위해‘2025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11일 김제 창의·예술미래공간 ‘다움’에서 개최한다. 김제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김제 지역 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 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2026 수시 전형 대비와 진로 선택 및 대학 입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수도권 및 전북, 전남 소재의 대학 12개교가 참여하여 △수도권 대학별 입시설명회 △ 수도권 및 호남권 대학 학과 안내·체험, 대학별 진학 상담 △ 대입지원단 1:1 대면진학상담을 실시한다. 수도권 대학별 입시설명회는 성균관대를 비롯한 4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대학별 전공 및 입시전형, 입시전략을 안내한다. 또한 가천대, 전남대, 전주교대 등의 대학이 학과 안내·체험, 대학별 진학상담을 운영한다. 특히 1:1 대면진학상담은 사전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의약학 계열과 일반계열로 나누어 개별 학생들에게 밀도 있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진순 교육장은 "이번 대입박람회를
(비씨엔뉴스24) 김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5박 6일의 일정으로 중국(연길-백두산-심양) 일원에서 김제시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김제 청소년 해외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 연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김제시의 지원을 받아 김제 관내 중학교 학생 80명이 참여했다. 김제 청소년 해외역사문화탐방은 3회의 사전교육을 통해 안전교육 및 중국 내 독립운동, 우리민족사, 고구려/발해 등의 역사와 중국 문화에 대한 강의와 모둠별 발표 등을 실시한 후 추진됐다. 1차에는 해외연수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국 안내, 안전교육, 세부일정, 모둠편성, 사전과제 제시 등이 이루어졌으며 2차와 3차에는 팀빌딩, 사전과제 발표, 모둠별 활동, 방문국 강의, 안전교육 등을 통해 역사문화탐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해외역사문화탐방단은 중국 연길 연변대학교 방문을 통해 우리 조선이주민 역사와 중국내 자치구의 조선족 생활 등을 간접 경험하고, 용정/도문 일대의 일송정, 해란강, 용두레우물, 313반일의사능, 윤동주생가, 명동교회 옛터 등의 독립투쟁역사 현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