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옹진군은 지난 23일, 옹진군청 1층 로비에서 ‘단호박 직거래 판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판매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옹진자연 단호박의 우수성을 직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아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맛이 밤과 유사하여 소비자 선호도가 높으며,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이 필요한 노인층이나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에게 간식 또는 선물용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옹진군은 지난 2009년 북도면 0.3ha(3농가)의 시범 재배를 시작으로, 우량종자, 덕시설 및 기타 시설 지원 등 다양한 농업기술사업을 통해 단호박의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켜 왔다. 현재는 옹진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자리 잡아, 직거래는 물론 도시 소비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조상천 북도면 단호박 연구회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는 옹진군 단호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비씨엔뉴스24) 부평구 여자볼링수단이 ‘2025 남원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5인조 경기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전라북도 남원에서 열렸다. 부평구 선수단은 19일 열린 예선 경기에서 3위를 기록하며 결승 경기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날 결승 경기에서는 선수단 전원(홍소리·민현지·이정민·최아영·신은서·정유진)이 출전해 구미시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은 지난해 동일한 대회의 동일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선수들의 고른 기량과 협동력으로 연이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연이은 무더위에도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단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협동력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 미추홀구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 나눔 냉장고’ 사업을 조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폭염 대응책으로, 구는 신기사거리 쉼터, 터미널 사거리, 용정근린공원 등 야외 활동 인구가 많은 5곳에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3곳에서 ‘생수 나눔 냉장고’를 시범 운영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2개소를 추가해 총 5곳으로 확대했다. 운영 기간도 기존 61일에서 71일로 연장했으며, 냉장고 1대당 1일 120병씩 비치되던 생수도 올해는 280병으로 늘어났다. 생수는 1일 2회(오전, 오후) 보충되며, 폐기물 저감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전량 무라벨 생수(500ml)로 제공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전 미추홀구의회 신병희 의장이 냉장고 5대를 전량 무상 기부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폭염 대응과 예산 절감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폭염이 일상이 된 여름철, 작은 생수 한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만수6동 일대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한 빗물받이 정화 활동을 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도심 내 배수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70명이 참여해 각 골목과 도로변의 빗물받이 내외부에 낙엽과 쓰레기를 꺼내는 작업을 했다. 했으며, 활동 후에는 수거한 폐기물을 분류하고 지정 장소에 폐기하는 절차도 함께 진행했다. 장마철과 태풍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 도심 침수 피해는 많은 경우 배수 불량에서 비롯된다. 특히, 빗물받이가 각종 쓰레기나 낙엽으로 막힐 경우 강수량을 감당하지 못해 도로와 인근 주택가에 물이 역류할 수 있다.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재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사전 정화 활동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오늘처럼 발 벗고 나서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이 남동구의 안전망을 지키는 주역”이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제25회 소래포구 축제 사전 프로그램으로 ‘주민 참여 어등 만들기’ 행사를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래포구 앞바다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주제로 구민이 직접 어등(물고기 모양을 형상화한 등 조형물)을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남동구 20개 행정동을 대표하는 구민 100명이 사전 모집을 통해 참여하며, 각자의 개성과 소망을 담은 어등을 제작하게 된다. 행사는 구민 접근성과 지역 안배를 고려해 ▲1회차 소래역사관(논현1동·논현2동·논현고잔동 주민) ▲2회차 남동생활문화센터(구월1동·구월2동·구월3동·구월4동·간석1동·간석2동·간석4동 주민) ▲3회차 서창생활문화센터(장수서창동·서창2동·남촌도림동 주민) ▲4회차 남동구평생학습관(간석3동·만수1동·만수2동·만수3동·만수4동·만수5동·만수6동 주민)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매 회차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 1인당 소형 어등 1개를 제작하고, 참가자가 협력해 공동 제작하는 약 2m 크기의 대형 어등도 총 2개가 제작될 예정이
(비씨엔뉴스24) 인천시 중구는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모별이 선수가 최근 독일 에센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맹활약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별이 선수는 먼저 플러레 개인전 8강에서 이탈리아 이레네 베르티니(Irene Bertini)를 15대 14, 준결승에서 프랑스의 에스테르 보니(Esther Bonny)를 15대 11로 파죽지세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이탈리아 아우로라 그란디스(Aurora Grandis)를 만나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를 보여줬다.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11대 15로 아쉽게 패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도 낭보가 이어졌다. 모별이(인천중구청), 박지희·심소은(서울시청), 김호연(강원도청)으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 대표팀’은 미국을 45대 21로 제압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32대 31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펜싱 강국 한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호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
(비씨엔뉴스24)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합일초등학교와 해명초등학교의 노후 옥상 방수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학교는 건축 후 수십 년이 지나 방수층 노후로 인한 누수와 안전 문제, 학습환경 저해 요소가 지속적 발생해 공사의 시급성이 제기됐다. 이에 총 3억 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신속히 추진했다. 이번 진행된 공사는 교사동 옥상으로, 50일간 진행됐으며 우레탄 도막 방수 공법을 적용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학기 중 공사로 인한 교직원과 일부 학생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학교와 긴밀히 협의해 소음저감과 안전 확보에 힘썼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옥상 누수는 학생들의 학습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시설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학교 계약실무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 계약실무자 청렴 및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교 계약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실무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실제 계약 업무에서 발생하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계약 관련 법령 및 주요 지침 해설 ▲계약의 종류별 실무 처리 방안 ▲청렴 계약 이행의 중요성 및 윤리 의식 함양 ▲계약 분쟁 예방 및 해결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으며, 개정된 법령과 규정에 대한 최신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시설 공사, 물품 구매, 용역 계약 등 전문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로 계약실무자들이 개정 법규를 정확히 이해·적용하여 예산 낭비를 막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으로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유·초·중·고, 각종·특수학교 희망 학부모 54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학부모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학부모 예산학교’는 학부모들에게 인천교육 정책과 학교회계 예산편성 과정을 안내하고 교육청과 학교의 예산편성 과정에서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회계의 이해 및 주민참여예산제 ▲예·결산 기본 이해 ▲성인지 예산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예산학교를 통해 학부모의 예산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운영에 대한 신뢰와 참여를 확대해 교육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참여 기회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둔 지난 22일 학교 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구청, 중부경찰서, 인천경찰청, 시민명예감시원과 함께 동구 송림동과 금곡동 일대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불법 금지행위 및 시설 운영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불건전 광고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이며, 인근 상인들에게는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휴가철에도 유해환경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