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과학문화행사 “슝슝 비행오락실”을 운영한다.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과학관 1층 꿈트리 동산과 과학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평소 관심이 많은 ‘비행’을 주제로 한 9종의 놀이, 실험,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다. 꿈나무(꿈트리) 동산에서는 ‘비행기 발사 장난감(에어 글라이더건) 경기’, ‘낙하산 띄우기 체험’, ‘핀뱃지 만들기 체험’ 등의 ‘슝슝 하늘오락실’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하고, 행사장 곳곳에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구름 위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과 ‘풍선 다리(아치)’를 설치했다. 과학극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교구를 만들고 날려보며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슝슝 구름교실’ 프로그램을 매일 다양한 주제로 시간대별로 운영한다. 15일에는 ‘씨앗 활공체(글라이더) 만들기’와 ‘민들레 씨앗 발아 실험’, 16일에는 ‘비행(플라잉) 나비 및 잠자리 울림통 관악기(카주) 만들기’, 17일에는 ‘부메랑 비
(원투원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8월 7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IBK홀에서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이용하는 연구자와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기관 내 연구 행정을 지원하는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실제 사용자 중심의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 간 자유로운 의견수렴을 위해 ‘열린 토론회(타운홀 미팅)’ 형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연구자들은 자신 또는 동료의 경험을 바탕으로 범부처 통합 연구지원시스템 이용 시 겪었던 불편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으며, 몇몇 연구자들은 구체적인 개선 방안까지 제언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 부임하기 전에 연구자였던 박인규 본부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불만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줬으며, 연구자 입장에서 직접적인 개선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그동안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은 구축 초기,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장애를 해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다 보니, 정작 이용자 관점에서 편의성을 소홀히 했던 것 같다
(원투원뉴스) 방위사업청은 8월 7일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으로 육군과 해병대에서 운용 중인 K1 계열 전차 전술모의훈련장비(TMPS)의 성능개선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실전과 같은 작전환경이 구현되고 장비 운용 효율성이 개선되어 교육훈련 여건이 한층 향상됐다. K1 계열 전차 전술모의훈련장비(TMPS)는 모의 조정훈련을 위해 3차원 입체 영상을 통해 실제 작전환경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 장비로, 적 전차와의 교전 등 전술적 상황은 물론, 악천후나 전차 고장과 같은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의 숙달하도록 도와준다. 모의훈련장비는 실제 전차 기동훈련에 비해 안전하고 비용 절감 효과도 있어 군의 실효성이 높은 장비이다. 2010년부터 전력화된 기존 K1 계열 전차 전술모의훈련장비(TMPS)는 그동안 승무원의 조종 및 포술 능력을 기르고, 전술 능력을 배양하는 등 임무 수행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나, 노후화로 인해 운영체계 성능이 저하되고 신형장비로 교체된 전차의 주요 구성품과 모의훈련장비가 불일치하여 성능개선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컴퓨터를
(원투원뉴스)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는 5일 창립 55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순직소원 유가족, 역대 연구소장 등이 참석하여 국과연이 55년간 걸어온 길을 되돌아 봤다. 또한 국과연은 미래 국방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젊은 연구원에게 수여하는 의범학술상 수상자로 미사일 과학자 이연관 선임연구원을 선정했다. 국과연은 기념식을 통해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소원을 기리고, 순직소원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국과연은 역대 연구소장들을 초청하여 현재 K-방산의 토대를 이룬 지난 55년간의 국방연구개발 성과를 돌아본 후, 미래 국방연구개발 목표를 설정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국과연은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제10회 의범학술상 수상자로 이연관 선임연구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미사일 기체구조 분야 전문가로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냈다. 또한 이 선임연구원은 지난 5월에는, KAIST가 항공우주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젊은 과학자에게 시상하는 ‘조정훈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상금 중 일부를 모교인 KAIST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며 미래
(원투원뉴스) 특허청은 국가정보원과 함께 8월 7일 15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 개발에 참여한 크립토랩, 삼성SDS 등 관계기관을 초청하여 ‘양자내성암호 특허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자컴퓨팅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암호기술의 안전성이 위협받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어기술로서 양자내성암호가 부상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양자내성암호 국가공모전’을 통한 한국형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 4종 확보 및 범국가 양자내성암호 전환 종합계획 발표 등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의 표준화 및 실용화를 촉진하고, 이를 토대로 관련 암호체계 전환기술 등의 상용화 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은 국정원과 협력해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양자내성암호 기술 및 산업 동향을 진단하며, 국내 산업계의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정부의 ‘유연한 실용정부’ 기조에 발맞춰 국내 산업계와 협업을 통해,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의 원천‧응용‧전환과 관련된 기술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 가치와
(원투원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인공 지능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전문적인 지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인공지능 관련 프로그램'2025 인공지능 신입 훈련소(부트캠프)'를 개설했다. KT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 지능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두를 위한 인공 지능 자격(AICE, AI Certificate for Everyone) 자격증 시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축구, 드론 조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공 지능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 총 4회의 '인공지능 신입 훈련소(부트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며, 1기(5월 31일~6월 1일)와 2기(7월 19~20일) 캠프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1기 종료 이후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2기에는 계획 모집 인원(100명)을 초과하는 학생들이 신청해 훈련소(캠프)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1, 2기 캠프에서는 인공 지능에 대한 기초 교육이
(원투원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 미국이 ‘한국의 인공 태양’으로 불리는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를 활용한 공동연구(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 미국 프린스턴플라즈마물리연구소)를 통해, 핵융합에너지 상용화의 핵심 과제인 플라즈마 운전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붕소(Boron) 분말 주입을 통해 핵융합로 내벽으로부터 나오는 텅스텐 불순물의 생성량이 감소되는 현상을 세계 최초로 관측했으며, 노심 플라즈마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핵융합 장치의 내벽은 초고온 플라즈마에 직접 노출되기 때문에, 열에 강한 텅스텐이 차세대 내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는 지난 2023년 내부의 핵심 부품인 ‘디버터’를 텅스텐 소재로 교체했고,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역시 텅스텐 내벽 적용을 추진 중이다. 다만 고온 플라즈마 운전 시 텅스텐 입자가 플라즈마에 유입될 경우, 장치의 운전 안정성과 플라즈마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이를 제어하는 기술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연구 과제로 여겨왔다. 이번에 붕소 분말을 초고온 플라즈
(원투원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자생식물인 보리밥나무가 모발 강화 핵심 세포인 모유두세포를 강화해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상록 활엽 덩굴나무인 보리밥나무는 해안 지대에서 잘 자라며, 작은 가지에 은백색과 연한 갈색의 비늘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방에서는 ‘동조(冬棗)’라는 한약재로 불리며 천식, 기침, 가래, 당뇨 등에 약재로 활용되어 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2022년부터 모발 건강에 효과적인 산림바이오자원을 찾기 위해 170여 종의 산림자원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모유두세포 강화 효과가 가장 우수한 보리밥나무를 선별했다. 보리밥나무 추출물을 10ug/ml 농도로 처리했을 때 모유두세포 활성이 150%, 30ug/ml에서는 175% 증가하는 등 모발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두세포 강화와 관련된 바이오마커 역시 처리 농도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피부 안전성 평가에서 무자극 등급을 받아 원료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보리밥나무 추출물을 함유한 앰플 시제품을 제작해 활용성과 안정성까지 검토했다.  
(원투원뉴스) 올해 의료기기 수출규모가 전년 대비 7.4% 증가한 약 62억 5천만 달러(약 8조 6,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출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되는 가운데 인공지능, 웨어러블 기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성능과 편의성을 높인 기술 등 의료기기분야 특허가 2015년 이후 10년 만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최근 10년간(2015~2024) 의료기기 분야의 특허출원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15년 9,336건에서 2024년 13,282건으로 10년 만에 약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기술 분야의 특허출원이 약 12%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약 3.5배 높은 수치이다. 최근 10년간 가장 많이 출원된 의료기기 유형은 생체계측기기(예: 심박수, 혈압 등 다양한 생체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가 탑재된 웨어러블 전자장치)로, 총 17,514건(14.6%)에 달했다. 이어서 수술치료기기(14.0%), 의료정보기기(13.7%), 의료용품(11.9%) 순으로 나타났다. 4개 분야가 전체 의료기기 특허출원의 절반 이상(54.2%)을 차지했다. 출원증가율로 살펴보면, 가
(원투원뉴스) 보유․관리하고 있거나 연구개발 중인 기술이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의 신청에 대해 확인하는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 관련 정부와 기술육성주체가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25년 8월 5일 엘타워(서울 양재)에서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국가전략기술육성법’) 제9조에 따라 산․학․연 등 기술육성주체가 ❶보유·관리 또는 ❷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술이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기술육성주체가 과기정통부장관에게 신청하는 경우 그 기술이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 ’23년 9월 『국가전략기술육성법』 시행에 따라 ’24년 3월부터 제도가 시작됐고, 지금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설명회는 ’25. 7. 25.(금)부터 시작된 '2025년 제3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공고'를 계기로, 전략기술확인 신청기관의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확인제도에 관심이 있는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