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충북도는 지난 5일, 도민헌장 개정추진위원회(6차)를 개최하여 충청북도 도민헌장 개정안을 최종 마련했다고 밝혔다. 1979년 제정 이후 46년 만에 개정하는 이번 도민헌장은 변화된 충북의 위상과 도민의 삶을 반영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도민의 가치와 목소리를 반영해, 공동체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북도는 문화·예술·환경·인권 전문가, 도의원, 청년, 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도민이 참여한 도민헌장 개정추진위원회(위원장 임승빈 청주대 국문과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논의와 도민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을 마련했다. 지난 4월 3일 열린 도민헌장 개정추진위원회에서 개정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소위원회를 구성했으며, 4월 30일 소위원회에서는 개정 방향과 형식, 담아야 할 주요 가치를 협의하고 집필진을 구성했다. 이어 5월 20일 집필진 회의에서 초안을 작성하고 문안을 다듬는 첨삭 작업을 진행했으며, 5월 27일 소위원회에서는 세부 표현을 보완해 전체 위원회 상정을 위한 개정 초안을 확정했다. 6월 12일 전체회의에서 개정 초안을 확정한 후
(원투원뉴스) 충북도는 지난 8월 5일 오후 2시경 수자원공사에서 관리 중인 노후화된 송수관로에서 누수가 발생해 증평군 증평읍 일대 약 1만 7천 가구, 약 3만 4천여 명이 단수로 인한 불편을 겪었다고 6일 밝혔다. 증평군에서는 단수 발생 즉시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절수를 요청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급수차 61대를 동원하여 증평배수지와 대수용가(아파트 등)에 직접 수돗물 공급, 수자원공사에서 제공된 병입수(생수) 약 8만 6천 병을 지급했다. 특히, 취약계층에는 직접 찾아가 생수를 전달했다. 또한, 군과 수자원공사는 관내 6개 마트와 즉각 협약을 맺고 주민들에게 즉시 생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충북도는 지난 5일에 문석구 환경산림국장이, 6일에는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각각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신속한 복구 및 비상급수 조치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응급 복구 중인 수자원공사에는 복구 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증평읍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수도 복
(원투원뉴스) 충북도는 6일 최근 노후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 예방 강화를 위해 소방서 및 시·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도내 노후아파트 전수조사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25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도내 노후 아파트 807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각 시군에서도 소방서와 협력해 표본점검을 병행, 화재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2일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 사고로 인해 어린이 2명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충청북도 차원에서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 실태를 선제적으로 확인하여,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관련,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6일 청주시 용암동 소재 ‘용암 형석아파트’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 부지사는 관계자들과 함께 소화설비, 전기설비 등 화재와 밀접한 시설 위주로 점검했으며, 화재 시 대피가 가장 중요한 점을 감안해 피난 경로 확보 사
(원투원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도내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과학탐구교실(1기~3기)'을 운영한다. '테마가 있는 과학탐구교실'은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과학 탐구 경험을 제공하여 이공계 진로의 꿈을 키우고 진로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과학실력다짐 프로그램이다. 1부 과학자 특강과 2부 과학탐구실험으로 구성된다. 과학자 특강은 KAIST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의 '면역, 나와 남의 투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진영 박사의 '미세플라스틱과 건강', 한국표준연구원 임현균 박사의 '고흐의 그림은 왜 비쌀까'라는 주제로 3일간 이어진다. 2부 과학탐구실험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무게 중심과 중력 ▲어린이 CSI 수사대 ▲친환경 수송선 만들기 ▲현미경으로 꽃을 보다 등 총 12과정이 진행되고,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의약품 속 화학원리 ▲오징어 해부 실습 ▲면역 소금 속 염기성 분석 ▲현미경으로 바라보는 작은 세상 등 총 12과정이 진행된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테마가 있는 과학탐구교실 등 다
(원투원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025년 초・중등 영어교사 융합형 심화연수의 현지 학교 수업적용을 위한 국외과정을 4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하와이대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초・중등 영어교사 16명이 참가했다. 국내외 연계 융합형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의 주요 과정은 ▲6~7월 온라인 이론 연수 ▲6월 숙명여대 합숙 연수 ▲7월 국제교육원 대면 실습 연수를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이번 국외 심화 연수까지 운영된다. 이번 국외 연수동안 현지 대학 부설 공립 차터스쿨과 가톨릭 사립학교의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K-POP, K-FOOD 등의 한국문화 중심의 수업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외국어로서의 영어 교수법(EFL) 및 학습 전략 ▲문법 및 어휘 수업 설계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운영 ▲수업의 게임화 전략 ▲문화 간 소통 교육 ▲에듀테크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기획 등이다. 국제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실제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 환경의 교수 학습 전문성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흥준 국제교
(원투원뉴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6일 ‘일하는 밥퍼’ 작업장인 청주시 소재 청명원과 두꺼비시장을 방문했다. 청명원에서는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마늘 꼭지를 다듬고, 두꺼비시장에서는 30여 명이 더덕을 까고 계셨다. 김 부지사는 현장의 상황을 살피고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담소를 나누며 일하는 밥퍼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 참여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우울했는데, 친구, 언니, 동생들도 생기고, 자원봉사로 지역에 도움을 주게 되어 자부심도 생긴다”며 “지역상품권으로 맛있는 것도 사 먹을 수 있어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말했다.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하는 밥퍼’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농산물 손질, 공산품 단순 조립 등의 소일거리를 통해 생산적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충청북도의 대표 역점 시책이다.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 지역 일손 부족 해소,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다중 효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8월 4일 기준 도내 137개소(경로당 84개소, 기타 작업장 53개소)에서 180,00
(원투원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인구보건복지충북세종지회(회장 조경순)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고 교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조경순 인구보건복지충북세종지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8명이 참석해 보건의료서비스 협력과 건강증진사업 공동 추진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현장의 건강 가치를 확산시킬 것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인식 개선 ▲보건의료서비스 홍보 ▲건강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타 건강한 사회 조성 등으로 양 기관은 위 내용을 성실히 수행하며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조경순 인구보건복지충북세종지회 회장은 “그간 축적된 보건의료서비스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충북의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건강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첫걸음이며, 앞으로 교직원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
(원투원뉴스)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지난 8월 5일 ‘제7기 남부권 발전포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새로 구성된'제7기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포럼'의 새 임기 출범을 기념하고, 향후 2년간의 운영계획을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제7기 포럼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등 임원진 선출 ▲2024년도 포럼 운영성과 보고 및 2025년도 운영계획 공유 ▲포럼 발전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24년 남부권 발전포럼에서 발제된 ▲남부3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옥·보·영 프로젝트’ 등 성과를 공유했으며, 금년에는 워크숍, 지역소위원회 운영, 종합포럼 개최 등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제7기 위원장으로 선출된 송철호(옥천군, ㈜한국산업경영연구원) 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남부권 발전포럼은 남부 3군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도출하는 창의적 소통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7기 포
(원투원뉴스) 충청북도교육청과 증평군이 5일 오전 10시, 증평 도안창고플러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증평교육지원청 건립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선 증평군에 증평교육지원센터 설립 부지를 요청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필요한 경우 도교육청이 시설비와 부지매입도 검토하겠다며 증평교육지원청 설립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설치 · 관할 · 명칭 권한에 관한 법 개정이 이뤄지면 교육지원청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행정 기반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10년 이상 지속되어 온 증평군의 교육지원청 설치 요구가 실현되도록 행정적 ·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실질적 교육행정 서비스가 증평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2024년 9월부터 시도교육청이 지역 수요에 맞는 교육행정 서비스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설치 권한을 교육감에게 이양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법률 개정을 추진 중이지만 지난 7월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보류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증평군이 제안한
(원투원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5일,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무더위에도 학교에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청주신흥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학교에 나와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해 온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위와 싸우며 막바지 힘을 쏟고 있었다. 교사들도 학생 상담을 통해 지금 시기에 필요한 학습 방향과 대학별 전형요강 등을 안내하며 다가올 수시원서 접수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3학년 학생들 교실을 한 곳씩 방문하면서 “앞으로 남은 100일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놓쳤던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시기이다.”라며 “수능 시험일까지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남은 기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목표를 성취해 나가길 끝까지 응원하겠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