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지난 2024년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되어 유가족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고로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울산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 시도 재난 발생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울산시민들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17년 포항 지진(1억 원), 2019년 강원 산불(5,000만 원), 2022년 경북·강원 산불(6,000만 원), 2022년 포항 태풍(1억 원), 2024년 충남 서천시장 화재(3,000만 원) 등 대형 재해 발생 시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해맞이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무안 제주항공 참사를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무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 했다고 밝혔다. 특히, 레저관광객이 집중 승선하는 낚시어선, 레저기구 등 다중이용선박(고래바다여행선)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새해 당일 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전진 배치하는 등 집중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여, 한 건의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았고 전했다. 이어 오전 10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 항공기 참사 관련 추모를 시작으로 시무식을 마치고, 곧이어 울산대공원내 현충탑 참배를 마지막으로 새해 첫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울산해경은 앞으로도 해양사고예방을 위해 최일선 직원들의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2025년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해 첫날 해맞이 도중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시민과 함께 구조한 방어진파출소 김현인 순경을 직접 찾아 남해지방해경청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지난 6월말 준공된 태화강역 수소충전소(남구 산업로 700)가 1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 교통의 요지 도심지 내 위치에 따른 수소차량 이용자들의 편리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화강역 수소충전소’는 ‘환경부’의 대기환경 개선 및 수소 에너지 도시, 친환경 자동차 중심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저공해 자동차 고급을 위한 국비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구 산업로 700(삼산동 24번지 외 6필지)에 위치한 시유지 내에 지난 2021년 3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6월말 준공한 이후 11월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최종 완성검사를 완료했다. 울산시는 본격 운영에 앞서 2024년 12월 27일까지 충전소체계(시스템) 안정화 등을 위한 시범운영을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태화강역 수소충전소(남구 산업로 700)는 총 60억(국비 30억, 시비 30억)이 투입됐으며 울산지역 14번째와 15번째 2개의 충전소가 설치됐다. 시간당 총 80kg 충전 규모로, 하루 승용차 336대, 버스 76대를 충전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에서는 2025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각 해맞이명소에 안전관리 중 심정지 상태의 남성을 긴급구조했다. 이날 방어진남방파제에서 해맞이를 하던 관광객 남성(남, 65년생, 울산 동구) 새해 첫날 오전 7시20분경 A씨가 심정지상태로 발견되어 안전관리 중이던 방어진파출소 순찰팀 2명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김현인 순경은 즉시 환자상태를 살핀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약 5분 후 서서히 의식이 돌아와 119구급대에 인계 조치했다. 울산해경 안철준 서장은 “이번 을사년 해맞이를 맞아 현장부서에 안전관리를 각별히 당부하는 등 앞으로도 울산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와 에스케이(SK)가 ‘꿀잼도시 울산, 에스케이(SK) 산업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조형물인 ‘매직스피어’의 설치가 완료됐다. 울산시는 지난 3월 6일 에스케이(SK)와 ‘꿀잼도시 울산, 산업경관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으로 노후된 산업단지의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매직스피어’는 에스케이(SK) 산업경관 개선사업의 첫 성과물로 12월 31일 오후 4시 남구 고사동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울산 컴플렉스(Complex) 정문에서 점등식을 갖고 울산시민들을 맞는다. ‘매직스피어’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정보통신(IT)․가전 전시회 ‘시이에스(CES) 2024’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원더글로브’의 새로운 명칭이다. 밤낮으로 어느 방향에서도 조망할 수 있는 둥근 형태(지름 6m)의 발광다이오드(LED)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조형물이다. 에스케이(SK)에서는 매직스피어 디자인과 설계 기획 등을 거쳐 지난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지난 12월 22일 설치를 완료 후 이날 점등식을 갖게 됐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12월 30일 오후 4시부터 시의회 1층 시민홀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에서도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조문에 나설 예정이다. 합동분향소는 이날부터 국가애도기간인 2025년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울산시는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착용한다. 또한 울산시는 축제성 행사도 취소한다. 이에 따라 12월 31일 오후 8시부터 울산대공원 동문광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24년 송년제야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울산시도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 울주군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 실적 △사례 관리 대상자 의료 이용 실적 △장기 입원 관리 실적 △의료급여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실적 △재가 의료 사업 실적 등 총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울주군은 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장기 입원자 대상 찾아가는 사례관리, 신규 의료급여 대상자 및 다빈도 이용자 1천115명을 대상으로 울주군 권역별 의료급여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에서 본사업으로 전환된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서 돌봄, 식사, 이동 제공 기관까지 다양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입원 치료 필요성이 낮은 장기 입원 환자가 안정적으로 일상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의료비용 감소와 올바른 의료급여 수급 문화를 정착시켜 호평을 받았다. 이순걸 군수는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안정적인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최근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투자 활성화를 독려하는 울산시장 명의 서한문을 지역 투자기업과 수출 중소기업 1,000여 개사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 개최된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로, 기업의 경영 안정과 투자 활성화를 돕기 위해 행정력과 지원책을 총동원하겠다는 울산시의 의지 표현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울산은 훌륭한 지도자(리더)들과 기업의 열정 덕분에 산업수도로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라며 지역 경제를 든든히 이끌어준 기업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유능한 지도자(리더)들의 존재는 큰 안심이 된다”라며 “울산에는 자랑스러운 울산 기업과 울산 사람들이 있다. 모두가 울산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울산 미래 100년'을 함께 만들어가자”라는 희망을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주역인 기업들과 함께 협력하고 민생안정과 기업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울산의 밝
(비씨엔뉴스24)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0일 금요일, 울산항VTS에서 음주운항 선박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오후 15시59분, 울산항VTS에서는 레이더 상 통항로 감시 업무 중 간절곶 북쪽 인근 해상에서 운항하던 예선 A호(94톤, 승선원 4명)가 좌현으로 급변침하고 저수심 구역으로 항해하는 등의 위험상황을 포착했다. 이에 울산항VTS에서는 방향을 똑바로 하도록 지시하고 안전구역으로 안내하며 교신을 시도했으나 A호는 지속적으로 지그재그로 운항하며 교신 중에도 어눌한 말투와 횡설수설한 답변으로 음주운항 정황을 의심케 하여, 곧바로 울산해경서 종합상황실로 전파했다. 울산해경서는 의심상황 접수즉시 경비정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확인결과 항해사가 음주측정 0.208%로 음주운항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은 “VTS는 선박과 해상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감시중이다”며 “선박 통항 밀집도가 높고 상선, 유조선 등 대형선박이 자주 항해하는 위험해역에서는 절대 음주운항을 하지 말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1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소방본부 브리핑룸에서 ‘2024년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조·구급정책협의회는 소방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재난 및 구조・구급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울산의 구조구급 관련 주요 추진정책의 결과를 분석하고 구조구급 집행계획에 대한 자문, 새로운 정책 건의, 기타 구조구급과 관련된 논의를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 주관으로 지역 내 응급구조학과 교수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조구급 활동현황과 성과분석, 2025년 구조구급분야 주요업무 집행계획 등 구조구급 정책과 발전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