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관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겨울 철새가 우리나라에 도래함에 따라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 2024~2025년 국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은 지난해 10월 29일 강원지역 가금 농장 첫 발생을 시작으로 올해 1월 16일 기준 26차 발생까지 확인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다. 이에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5개월간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설정하고 발생 위험도에 따라 시기별 검사 주기를 달리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관내 산란계 농가 전체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검사를 평시 분기 1회에서 2주 1회로 단축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의 이동으로 가축전염병 유입이 우려되는 만큼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귀성객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농가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및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사람 및 차량에
(비씨엔뉴스24) 울산시 소방본부는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 산업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도시를 실현하고자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방향은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지역 재난 환경에 적합한 대응체계(시스템) 구축 등이다. 1.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먼저,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소방기술지원 전담팀을 운영해 허가부터 준공까지 안전관리 조언(컨설팅)을 확대 시행하고 산업단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주요 산업현장의 소방안전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한다. 또한 민·관 협업으로 자율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며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와 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방훈련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민생활 맞춤형 화재예방관리도 추진한다. 노후 소화기 교체, 어르신(시니어) 소방대 운영 등 주택 및 소규모 사업장에 화재안전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산업과 안전문화가 함께 하는 시민참여 중심의 119안전문화축제, 아마추어 무선교신대회, 드론 경기대회 등 다양한 소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1월 17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폐지수집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한용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되는 방한용품은 약 2,000만 원 상당의 방한화와 안전조끼로 추운 날씨에도 폐지 수집을 위해 야외활동을 하는 노인들이 혹한기를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방한용품은 5개 구·군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폐지수집 노인 300여 명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혹한으로 이중고를 겪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어려움 속에서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약자와의 동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다양한 분야의 시정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정책의 내실화와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의료와 재정분야 특별보좌관을 추가로 위촉한다. 울산시는 17일 오후 4시 30분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신규 정책특별보좌관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하는 정책특별보좌관은 울산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을 역임한 안종준 의료정책특별보좌관과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장을 역임한 이상봉 재정정책특별보좌관 등 2명이다. 이들 정책특별보좌관은 해당 분야의 학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이들로 이날부터 오는 2027년 1월 16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방향 제시,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와 관련된 전문가‧이해관계자 및 일반 주민 등의 시정 참여 촉진과 의견 수렴 등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울산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존 9명의 정책특별보좌관에 추가로 2명이 위촉됨에 따라 시정 현안에 대한 보다 활발한 정책제언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정책 보좌가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를 위촉해 나갈 계획이
(비씨엔뉴스24) 울산도시공사가 국토교통부의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울산시는 13일 오후 3시 40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울산시장이 윤두환 울산도시공사 사장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9년 울산시를 비롯해 경기도 안산, 전북 완주・완주 등 3곳을 선정해 수소의 생산, 이송, 활용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도시 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도시공사의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울산이 수소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특히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 출자 공기업 가운데 최초 수상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 상은 울산시가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자 울산 시민들에게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제공하기 위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
(비씨엔뉴스24) 울산소방본부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2025년도 특수재난훈련센터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외래강사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관련 분야의 실무·연구 경력 3년 이상이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자 또는 관련 석사 이상의 학위소지자 등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공개모집은 19개 교육훈련 과정의 28개 이론과목과 50개 실습과목을 담당할 외래강사와 실습 보조강사를 선발한다. 모집 교과목 중에는 옥외탱크 화재진압, 시설(플랜트) 화재누출대응, 전기차 화재대응 등의 교육 과정에서 석유화학공정과 가스이론, 전기자동차 구조와 열폭주 등의 전문과목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유럽연합에서 위탁하는 국제항만유해물질대응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영어, 방글라데시어, 말레이시아어 통역 보조강사도 모집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외래강사 모집을 통해 전문 교수요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교육훈련의 품질 향상은 물론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으로 선순환하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겠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의회는 이상기 의장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이상기 의장은 의장실에서 울산보훈지청장으로부터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 의장은 국가유공자의 생활 편의와 공공시설 접근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1월 울산 기초의회 최초로‘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발의해 제정했다. 이 조례는 50면 이상의 관내 공영주차장에 최소 1면 이상의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해 국가유공자 예우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례 시행 후 2025년 1월 10일 기준 남구 관내 공영주차장에는 23면의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이상기 의장은 “새해에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1월 9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시 최초로 연두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의 이상(비전) 실현을 위해 ‘꿈의 도시 울산, 울산에는 울산 사람들이 있다’를 시정 목표로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활력도시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이 있는 유(U)잼도시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정주도시 등 총 3대 시정 운영 방향이 제시된다. 울산시는 이날 제시된 3대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준비 본격화 등 17대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울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산업과 문화, 시민 생활이 모두 조화로운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라며, “2025년에도 올바른 방향으로 모든 시정 역량을 모아 흔들림 없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연두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경제산업, 문화관광, 환경녹지 등 총 7개 분야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관련 실국장이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민간 구조세력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제정한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해양재난구조대법)」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됐다고 밝혔다. 울산해양재난구조대는 구춘근 대장을 중심으로 기존 민간해양구조대를 강동, 방어진, 울산항, 진하, 기장 5개 지역 부서를 구성하고, 울산해양경찰서 직할부서로 드론 구조대를 두어 총 300명의 인력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기존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조직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서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법 시행으로 ‘해양재난구조대’는 명확한 법적 근거에 기반하여 민・관 협력체계가 한층 더 공고해지는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해양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울산해양경찰서장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숙원이었던 해양재난구조대 출범으로 대원 스스로가 조직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며 구조 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와 책임감이 생겨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1월 6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한국석유공사와 동해 석유가스자원개발 및 탄소중립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글로벌) 에너지거점(허브) 구축, 수소도시 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시와 에너지거점(허브) 울산 남항사업, 동해가스전 활용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실증사업 등을 추진 중인 한국석유공사가 상호 협력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함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참석해 앞으로 동해 석유가스자원개발, 지역 신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을 약속한다. 주요 협력 내용을 살펴보면 ▲동해심해가스전, 부유식 해상풍력, 암모니아(수소) 공급 체계,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에너지거점(허브) 등 핵심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및 협의체계 구축 ▲시범 및 실증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 대응 ▲산․학․연․관 정책 연계망(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기업 참여 확대 등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