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국토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에 도내 4곳이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5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재생 분야에는 산청군 옥산지구와 거창군 전통시장지구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에는 창원시 문화지구와 사천시 망산공원지구가 선정됐다. 지역특화재생은 역사·문화·산업 등 고유자산을 활용해 지역의 수요·특색에 따라 △관광·문화 거점을 조성하는 ‘도시브랜드화’ △스토어브랜드·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상권 활성화’ △창업지원 △로컬콘텐츠 타운조성 등을 하는 사업이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 환경 개선하는 사업이다. ‘산청군 옥산지구’는 산청군 산청읍 옥산리 163-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72억 원, 면적 148,530㎡ 규모로 체류형 거점을 조성한다. 주민·상인·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서비스케어·문화·관광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리산 둘레길·동의보감촌 등 지역 관광자원과 큐레이션을 연계해 지역 활성화를 추진한다. ‘거창군 전통시장지구’는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 243-7번지 일원에 총사업
(원투원뉴스) 제주시는 12월 24일과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중앙지하상가 일대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이 팡팡’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일 페스타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올해 세일 페스타의 마지막 피날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담은 산타 버스킹 공연, 크리스마스 캐리커처, 각종 미니게임, 페이백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경품 이벤트로 구성돼 원도심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중앙로상점가·제주중앙지하상가·칠성로상점가를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하고, 5개년 100억 원을 투입해 상권 고유의 콘텐츠와 특화상품을 발굴·운영하는 방식으로 원도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 단계로 제주여행자센터 구축, 크루즈 관광객 쿠폰 사업 및 순환버스 운영, 신규 공실 창업지원, 원도심 세일 페스타 연속 개최, 이정표 설치 등 시민과 상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
(원투원뉴스)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제주시 골목형상점가 연말연시 활력 프로젝트’가 12월 31일까지 관내 골목형상점가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여 올해 제주시에 신규로 지정된 7개의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침체된 지역 소비 분위기 회복을 위한 상점가별 자율 기획형 행사로 마련됐다. 이는 제주시소상공인연합회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8월 도내 최초로 개최한 상권별 자체 소비촉진 이벤트인 ‘2025 왕왕작작 골목상권 세일 페스타’의 두 번째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 기간 포스터가 부착된 참여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상권별로 마련한 소정의 사은품이 증정되는 등 각 상점가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 상권은 함덕4구상점가, 전농로벚꽃상점가, 광양시장골목형상점가, 용문골목형상점가, 졸락코지골목형상점가, 이도패션거리골목형상점가, 하귀1리골목형상점가 등 총 7개소다. 한편, 지난 8월 개최된 ‘2025 왕왕작작 골목상권 세일페스타’ 행사는
(원투원뉴스) 제주시가 추진해 온 각종 민생경제·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전통시장과 원도심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상권 전반의 활력이 현장에서 체감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주요 경제지표에서도 확인된다. 국가데이터처가 발간한 ‘2025년 3/4분기 제주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역고용률이 0.4%p 상승하고 수출액은 168.1% 증가했으며, 소비자물가지수도 전년 대비 1.7% 상승으로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성과는 올 한 해 민생경제 회복 방향을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두고 각종 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먼저, 새 정부 출범 이후 핵심기조로 추진된‘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민·관 합동으로 찾아가는 신청 창구를 운영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힘쓴 결과 1차 99.1%, 2차 97.9%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지급방법도 지역화폐 위주로 운영해 소비회복과 골목경제 활력의 순환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런 노력은 행정안전부 ‘민생회복 소비쿠폰’집행 평
(원투원뉴스) 제주시가 조성된 지 30년이 넘은 구좌 및 금능농공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대적인 인프라 정비와 규제 개선에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약 3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좌·금능농공단지의 지하수 관정 등 공공시설물을 점검하고 노후 시설물 개·보수를 완료했다.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숙원 사업이었던‘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가 3년여의 공사 끝에 개관했다. 총 47억 7,000만 원(국비 27억 원, 도비 20억 7,000만 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근로자 기숙사는 물론, 노래교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교육 공간을 갖췄다. 제주시는 이를 뒷받침할 ‘복합문화센터의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을 제주특별자치도에 건의해 지난 10월 해당 조례가 마련됨으로써 복합문화센터가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 아울러 입주기업들의 오랜 건의 사항이었던 ‘건폐율 완화’도 해결의 물꼬를 텄다. 제주시의 건의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가 개정되면서
(원투원뉴스)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0월 영산강변(극락교~서창교)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광주서창억새축제’에 총 10만2천여명이 방문해 약 18억5천만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축제 평가용역과 문화체육관광부 지침, 광주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산출한 것으로 축제 기간(10월 16~19일) 동안 방문객 수는 10만2336명,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만8112원으로 추정됐다. 방문객 특성 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46.4%가 가족 단위로 축제를 찾았으며 평균 체류 시간은 3시간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주서창억새축제가 단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여유롭게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생태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자연과 감성을 결합한 콘텐츠로 호응을 얻었다. 자연의 소리를 헤드폰으로 체험하는 ‘사운드스케이프’, LP 음악과 억새 풍경이 어우러진 ‘LP 억새 라운지’, 시민 참여형 ‘멍때리기 대회’ 등은 휴식과 공감을 이끄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행사 만족도 조사에서도 ‘행사 내용의 다양성’(5.53점), ‘재미’
(원투원뉴스) 충남도가 도내 농촌 인력난을 덜기 위해 내년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2500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8일 비엔티안에 위치한 노동사회복지부 접견실에서 포사이 사아손 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내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순수하고 성실해 도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주 35시간 근로를 보장하고, 계절근로자에게 불리한 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돈을 벌기 위해 한국을 찾은 계절근로자들의 수입 보장을 위해 “1주일에 5∼6일은 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하고 있다”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전체 계절근로자 수요를 파악해 중간에 쉬는 일이 없도록 조정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특히 “현재 도내에 라오스 계절근로자 1800여 명이 와 있는데, 내년에는 25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최근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과 라오스가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고용허가제 근로자 송출 협약이 체결된 만큼 “
(원투원뉴스) 충남도가 라오스에 대한민국 최고 스마트 농축산업 기술을 전한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18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농업환경부 접견실에서 린캄 두앙사완 장관을 만났다. 김 지사와 린캄 두앙사완 장관은 지난해 9월 도청에서 만나 농업 분야 교류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손싸이 시판돈 총리에 이어 린캄 두앙사완 장관에게도 김 지사는 라오스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 지사는 “라오스의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3모작 벼농사가 가능한 환경에서 1모작밖에 하지 못하는 것은 건기 때 물이 부족해 농사를 지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라오스에서 스마트팜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스마트팜을 하기 위해서는 물이 지금보다 더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콩강에서 물을 끌어들여 농업용수를 확보하거나 저수지를 만들어야 한다며 “우기와 건기 구분 없이 12개월 동안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한다”고 조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로봇이 농사를 짓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
(원투원뉴스)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 산업의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현장형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산업체와 머리를 맞댔다. 충남도립대학교는 18일부터 19일까지 오송 H호텔에서 산학협의체 동계 워크숍을 열고, 2025년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을 대비한 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산업체와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학과별 산학협의체 단위에서 그간의 협력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산학협력 활동과 교육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도립대학교 교원과 직원, 지역 산업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과별 산학협의체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수요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워크숍 첫날에는 대학 소개와 함께 2025년 산학협력 실적이 공유됐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시제품 공동 개발, 교원 기술지도, 지식재산권 창출, 취·창업 연계 멘토링 등 산업체와 직접 연계된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인재 양성에 기여해 온 성과를 제시했다. 이어 외부 전
(원투원뉴스) 광주 동구는 지난 18일 ‘동구 사회적경제 네트워킹 DAY’를 열고 올해 별별동구 사회적경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올해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 모델 발굴에 중점을 두고 5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ESG 환경마켓 운영 ▲생애전환기 대상자와 도심 텃밭 운영 ▲‘씨앗프로젝트’를 통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설 ▲지역연계형 관광기획 프로젝트 ▲동명목재문화센터 내 전시 공간 조성 및 독립책방 굿즈 개발·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를 공유했다.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시설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연결해 상생 협력 구조를 마련한 사업으로, 참여 기업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수혜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사회적경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