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립은둔청년들이 ‘퇴근’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오는 30일 가상회사 ‘미래컴퍼니’ 1기 수료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가상회사는 고립은둔청년이 참여하는 일상 회복 프로그램이다. 월~금요일 오전 10~오후 4시 열리며 청년들이 규칙적으로 바깥에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해 고립을 막고 일정한 습관을 만들도록 돕는 과정이다. 가상회사는 4개월씩 3기로 나눠 열린다. 1기는 2~5월, 2기는 4~7월 각각 6명씩 활동 중이다. 수료식을 앞둔 1기 청년은 모두 5명으로, 출석률은 80%다. 다음 달 중순엔 3기가 활동을 시작한다. 요일별 프로그램은 인천시청년미래센터 담당자들이 만든 기본 과정에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더한다. 지난 19일 1기 청년들이 모여 서구의 한 유기반려동물 보호소로 봉사활동을 가기도 했다. 청년들이 봉사활동 장소 찾기부터 일정 짜기, 활동하기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봉사활동을 준비한 청년 A(23) 씨는 “청년들 모두 유기반려동물에게서 비슷한 상처와 아픔을 발견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인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립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차 인천시 지역사회 자립 및 지역사회통합 5개년 계획(2024~2028)’에 따라 마련한 것으로 모두 5회 열린다. 계양구를 시작으로 중구, 미추홀구, 부평구 등 4개 구 장애인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5월~9월 열린다. 내용은 △발달장애를 중심으로 한 장애 이해와 장애인 자립 지원의 필요성 △장애인 인식이 장애인 자립에 미치는 영향 △장애인 지역사회 삶 지원을 위한 주민센터의 역할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생활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한다. 강의는 변경희 한신대 재활학과 교수와 김미소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팀장이 맡는다. 변경희 교수는 ‘장애인 자립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현황과 특성을 설명하고 특히 빠른 노화현상과 이에 따른 건강, 돌봄 문제를 이야기한다. 여기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는다. 앞서 지난 23일 계양구청에서 열린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가 대통령 권한대행과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27일 오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거주 중인 한국선비문화연구원(경남 산청군 소재)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미라 산림청 차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현재 선비문화연구원에는 15세대 23명의 이재민이 임시 거주하고 있다. 박 지사는 먼저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산청군 관계자로부터 이재민 구호 현황과 산불 복구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급식과 생필품 지원, 심리 안정 등 세심한 지원을 당부했으며,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과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박 지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상지마을을 찾아, 산불로 인해 위험해진 사면(斜面)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복구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하되, 안전
(비씨엔뉴스24) 경남관광재단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전문 전시회 ‘2025 IMEX 프랑크푸르트’ 한국관에 참가해 경남의 관광・마이스(MICE)를 홍보했다. ‘IMEX(Incentives, Travel, Meetings & Event Exhibition)’는 전세계 MICE 관련 유관 단체 및 관련 사업체를 대상으로 150여개국 총 12,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인센티브 여행(포상관광) 관련 바이어, 전시자, 비즈니스 참관객, 미디어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경남관광재단은 한국 공동 홍보관으로 IMEX에 참가해 해외여행사, 국제협회 등과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창원컨벤션센터 등 경남 내 회의 시설, 호텔, 이색회의 명소(유니크베뉴) 등 주요 마이스 시설 소개와 대규모 회의 개최 지원 제도 등 최신 관광・마이스(MICE) 정보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한국관에서 진행된 한국 마이스(MICE) 도시 홍보 프레젠테이션에도 참가해 경남의 관광과 마이스(MICE)에 대한 홍보를
(비씨엔뉴스24)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이 27일 오전,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에서 열렸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주항공산업의 상징성과 미래 비전을 강조하며, “경남이 글로벌 5대 우주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이 우주경제 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식을 다지고, 그 열정과 의지를 표현하는 상징적인 날”이라며 “경남은 국내 최대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우주항공청과 함께 글로벌 5대 우주강국 실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혁신 클러스터로 연구개발(R&D), 관광, 문화, 행정기능과 우수한 정주환경이 어우러진 도시다”라며 “현재 사천의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을 통한 국가 주도 방식 등 투트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주항공의 날’은 우주항공청 개청(2024년 5월 27일)을 기념하고, 우주항공산업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202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는 5월 27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제1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창원시 안남중학교 학생 31명이 참여하여 직접 의장을 선출하고, 5분 자유발언, 조례안 토론 및 전자투표 표결 등 도의원이 되어 실제로 본회의 의사진행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도의회를 견학하고 모의 안건 처리 등의 과정을 통해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24년 총 5회에 걸쳐 학생 99명이 참여하여 13번의 5분 자유발언, 8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청소년 모의의회에서 도출된 안건이 경상남도교육청에 제출되어 교육정책 반영을 위한 절차가 진행중이다. '25년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 방향은 기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와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다. 먼저. 참여 인원 확대와 소외지역을 배려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협의하여 차량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농정국장이 27일 고성군,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고성 대가저수지와 마동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장을 방문하여 여름철 홍수기 대비태세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은 이상기후로 인한 여름철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여름철 재해로부터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한 홍수기 관리 수위 유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여‧방수로 주변 안전휀스 설치, 비상대처 계획 수립 및 이행여부 확인, 주요 구조물 주변 잡목 및 퇴적물 제거, 호우 예보 시 비상수문을 통한 저수지 사전방류 등을 요구하면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홍수기 농업기반시설 점검 이후에도 재해위험저수지, 공사 중인 사업현장, D등급 이하 저수지, 주요 배수장 등은 지속 관리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일부터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주요 농업기반시설 및 공사현장 약 208개소를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조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오는 6월 2일부터 약 3개월간 도내 전업규모 가금농장(316호) 대상으로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AI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농장의 소독·방역시설 적정 설치·운영 여부와 농장주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여 고병원성 AI의 도내 유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경남도는 농장별 방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점검 체계를 바탕으로 과거 발생농장,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 방역 위험도가 높은 49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중점방역관지구 내 농가를 포함한 일반농가 267호는 도와 시군이 분담하여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대상 농장에는 방역관리요령 안내서와 점검표를 사전에 배포하여 농장주가 스스로 점검 준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 통해 자율방역 의식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점검결과 방역 미흡사항이 확인될 경우, 해당농장에는 이행계획서 제출을 요청하여 1차 보완을 유도하고 재점검에서도 개선되지 않으면 과태료 등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제21대 대선 공약에 시도지사협의회 정책과제가 반영되도록 협의회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시도지사협의회 제18대 임원단 간담회에 참석해, 제21대 대선 국정과제 수립과 관련한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과제의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의회가 마련한 정책 공약과 각 정당별 지방분권 관련 공약을 공유하고, 하반기 협의회의 주요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경남을 비롯한 17개 시도의 정책과제 모두를 대선 공약으로 수용하긴 어렵겠지만, 지방분권에 필수적인 핵심과제는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 정부 출범 직후 인수위원회 없이 국정이 시작되는 점을 언급하며, “지방정부의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시도지사협의회가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협의회 부회장이자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중앙과 지방의 소통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제
(비씨엔뉴스24) ‘2025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가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우주항공수도 경남, 공존과 성장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내외 우주산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400여 명과 온라인 참가자 약 600명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해 우주산업 정책과 기술, 산업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박 지사는 이날 개회식에서 “오늘 이 자리가 우리 각 국가 간의 협력의 계기가 되어, 내년에는 글로벌 우주 강국과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경남도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국제사회와의 연대 속에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주산업은 인공지능이 주도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넘어, 5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며 “경남도는 ‘글로벌 우주항공수도’를 비전으로 삼고 2033년까지 약 8조 4천억 원을 투자해 체계적인 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회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