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최근 교제 살인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교제폭력이 더는 개인간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적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교제폭력 대응 토론회’가 큰 관심 속에, 국회에서 개최됐다. 국회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과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 등이 공동주최하고, 경찰청과 한국여성변호사회가 함께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행법 아래 경찰의 적극적인 개입 방안 ▶교제폭력 입법 필요성과 방향 ▶교제살인 위험요인 분석 등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경찰청은 피해자가 처벌을 불원하고 교제를 지속하는 상황에서도 경찰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그 방안으로 「스토킹처벌법」을 폭넓게 적용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피해 당사자도 토론자로 참석하여 직접 경험한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교제폭력 입법화의 실질적인 필요성을 함께 논의했다. 교제살인 위험요인 분석에서는, 교제 기간이 길고 지배 성향이 강할수록 살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는 반면, 신고를 통해 경찰이 개입하거나 피해자가 관계단절을 명시적으로 시도한 경우 살해 위험성이 현저히 감소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수어 통역이 제공되고 각종
(원투원뉴스) 마포구는 9월 11일 오후 1시 30분, 성산중학교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함께 그리는 미래, 꿈을 Job아라!’ 공무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 3일 민·관·군·경이 함께 체결한 ‘청소년 진로 체험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마포구는 학생들이 실제 구청의 다양한 부서를 둘러보며 공무원의 역할과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먼저 구청장 집무실을 방문해 구청장의 역할을 듣고 집무 공간을 살펴본 뒤, 구청 곳곳을 탐방하며 각 부서의 주요 업무를 체험했다. 체험 과정은 ▲마포TV 방송국 견학 및 촬영 체험 ▲민원 창구 응대와 처리 과정 교육,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생활쓰레기 분리배출과 처리 과정 소개 및 업사이클링 체험 ▲주차 단속 및 교통안전 교육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 ▲효도밥상 등 복지서비스 설명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체험을 마친 유지우 학생은 “오늘 하루 너무 재미있었고, 몰랐던 것도 많았는데
(원투원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1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트라이 에브리싱 2025'에 참석해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전문가와 국내‧외 혁신기업 관계자, 스타트업 투자자 등을 만나 서울 스타트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서울시 지원전략을 공유했다.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9.11.~9.12. 열린다. ‘다이브 딥, 플라이 하이(Dive Deep, Fly High)’를 슬로건으로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글로벌 VC가 참여하고 1:1 투자 밋업(설명회)이 진행된다. 오 시장은 "올해 싱가포르, 도쿄를 제치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에 오른 서울의 향후 핵심 전략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이라며 “입주 공간, 자금, 네트워킹을 넘어 창업가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가속화 ▴오픈이노베이션 확장 ▴AI 산업 집중 육성 등을 포함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지원 전략을
(원투원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9월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서울혁신교육 FORWARD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혁신교육의 실천 성과를 돌아보고, 교육 대전환 시기에 놓치지 말아야 할 학교 교육의 본질에 대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토론하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를 위한 서울교육, 함께 톺아보는 혁신교육,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주제로 총 3부 15개 세션이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교원, 교육전문직, 연구자, 학생, 학부모 등 약 70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의 실천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다. 총 3부로 진행되는 행사의 주요 내용은 1부 ‘모두를 위한 서울교육’에서는 어려운 교육 여건에서도 희망의 교육을 일구어가는 교사들을 응원하는 밴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서‘교사,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미래혁신교육’을 주제로 한 양성관(건국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과‘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협력교육’을 주제로 정근식 교육감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2부 ‘함께 톺아보는 혁신교육’은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학생주도성 기반 교실과 학교 변화, 학생 돌봄,
(원투원뉴스) 기내에서 산 면세품, 환불이 될까? 안 될까? ◆ 정답은… 된다! - 국제우편·항공화물로 교환·환불 가능 - 직접 들고 입국하면 세관 신고 및 유치* 후 교환·환불 가능 * 교환·환불하려는 물품 가격 총액이 여행자 휴대품 면세 범위 이하인 경우는 제외 ◆ 그거 아세요? '기내면세점'이라는 말, 사실 정식 용어가 아니래요! 기내면세점은 면세품 판매는 하고 있지만, 보세판매장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보세판매장 운영에 관한 고시」의 적용 대상이 아니에요. 교환 및 환불 규정 또한 「항공기 용품 등 관리에 관한 고시」에 명문화되어 있어요. ◆ '보세판매장'이란? 외국으로 물품을 반출하거나 관세의 면세를 받을 수 있는 자가 사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외국 물품을 판매하는 곳 - 출국장 면세점 - 시내 면세점 - 입국장 면세점 - 외교관 면세점
(원투원뉴스) 서울시가 그동안 까다롭게 적용해오던 규제를 현장의 목소리와 경제 현실에 맞춰 과감히 손질한다. 기업 활동을 가로막던 불필요한 장벽은 걷어내고, 시민에게 부담이 되던 절차는 대폭 간소화해 기업 성장과 민생경제에 실질적 변화를 이끈다. 이번에 발표한 규제철폐안은 ▲마곡산업단지 입주업종 확대 ▲기업 간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R&D)시설 개방 ▲청년통장 등 서류 제출 절차 간소화 등 3건이다. 다양한 기업에 마곡의 문을 활짝 열어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은 클릭 한 번으로 서류 처리 기간을 기존 30일에서 단 2일로 줄일 수 있게 된 것이 핵심이다. 현재 마곡산업단지는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 NT(나노기술), GT(녹색기술), R&D(연구개발) 업종만 허용된다. 문제는 산업이 다양해지고 업종 간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출판사나 전시기획사 같은 협업 수요가 큰 기업들의 입주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법률(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서는 입주가 허용되고 있었지만, 연구개발 중심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마곡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서는 입주를
(원투원뉴스) 전 세계 콘텐츠 산업은 이제 단순 창작을 넘어, AI·XR·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 융합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기술·문화·산업이 융합된 미래형 콘텐츠 정책의 첫걸음으로 ‘엔터테크, 서울 2025’를 출범한다. AI·XR·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이 창조산업 전반에 접목되면서 제작 방식의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 판도를 바꾸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변화 속에서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과의 결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엔터테크, 서울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터테크(Entertech)’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와 기술(Technology)을 융합한 신산업 영역으로, 음악·게임·미디어에 XR(확장현실),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K-콘텐츠와 AI·XR·버추얼아이돌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창조산업의 외연을 확장하
(원투원뉴스) 서울시가 ‘제1회 서울특별시 청년상’ 수상자 8명(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4명/단체 포함)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81명을 발굴했으며,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최종 8명의 수상자가 탄생했다. 서울특별시 청년상은 청년의 도전과 성취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서울특별시 시민상이다. 첫 번째 청년상 수상자는 총 2차례에 걸친 공적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 공적 심사위원회는 청년정책 선순환에 대한 기여도, 사회적 파급성, 다방면의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한편, 청년정책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쓴 청년들이 균형 있게 선발되도록 하여 수상자를 결정했다. 첫 번째 청년상 대상의 주인공은 올해 2월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된 관악구를 기반으로 청년 주도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온 박희선 사단법인 늘픔가치 사무국장(여, 33세)이다. 박 사무국장은 공익활동가로서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주민 교육 사업, 건강정보 컨텐츠 개발 등 다양한 지역 협력 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관악구에서 청년네트워크 위원, 청년정책위원회
(원투원뉴스) 서울시는 오는 9월 27일 개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에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 관람 공간을 운영한다. 먼저 축제 당일, 노들섬은 ‘서울불꽃동행섬’으로 변신한다. 노들섬은 불꽃축제의 주 행사 공간인 여의도 한강공원과 일정 거리를 두고 있어 화약 낙진이나 미세먼지의 영향을 적게 받으며, 관람 인원을 제한해 보다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다.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초청 가족 1,300명과, 선착순으로 접수한 다둥이가족 2,200명, 총 3,500명이 ‘서울불꽃동행섬’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다. 다둥이가족 신청은 9월 15일 정오(12:00)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둥이가족은 ‘서울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본인만 신청이 가능하고, 동반인은 직계가족으로 제한된다. 참가자는 축제 당일 14시부터 현장에서 ‘서울 다둥이행복카드’, 신분증, 동반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확인 후 입장 가능하다. 여의도에는 자립준비청년과 다양한 이유로 집 밖 활동이 어려웠던 청년 200명을 위한 별도의 특별 초청석을 운영한
(원투원뉴스) 서울시는 2025년 9월 10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강남구 압구정동 494일원의 압구정갤러리아백화점 신축사업 관련 압구정아파트지구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창의·혁신디자인을 통해 압구정로데오역 일대를 미래에 관광전략거점으로 육성하고, 상업·문화 중심기능 강화를 위하여 해당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계획변경 및 세부개발 계획을 결정하게 됐다. 본 사업은 2023년 12월 공모한 제2차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공모를 통하여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특히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조성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용도인 판매시설(백화점) 외에도 지하광장- 저층부 실내 및 외부 공개공간- 중층 정원- 옥상정원으로 연결되는 공유공간을 통하여 시민들이 풍부한 도시공간을 경험하도록 계획했다. 특히 지하광장은 공공 오픈스페이스가 부족한 해당 지역 내 압구정 로데오 상권과 증가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한 시민 휴게·편의시설을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