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해남군이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10일 대회기간 임시주차장이 운영될 산이면 구성리 솔라시도기업도시에서 현장 보고회를 갖고, 대회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LPGA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개국, 약 5억 7,000만 가구에 생중계되며, 대회기간 동안 주최측 추산 5~6만여명의 관람객들이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대회를 찾은 관람객 및 관광객들이 불편없이 경기를 관람하는 것은 물론 해남의 자연과 문화를 세계에 선보이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군과 군의회, 지역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이 총 망라된 범군민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설 준비와 교통·안전·의료 대책, 지역 홍보 전략 등 협력방안을 면밀히 추진해 왔다. 우선 숙박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친절,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대회장 인근 3개면(문내, 산이, 화원)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대회에 대한
(원투원뉴스) 해남군이 빈집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인중개사와 연계해 빈집 매물 등록 및 거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농촌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정보 공개에 동의한 빈집이다. 군은 국비 750만원을 확보, 빈집 정보 공개 및 거래 지원, 중개사 활동비 지급 등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빈집 소유자의 정보 공개 동의서를 수시로 접수 중이며, 문자 및 우편으로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동의서는 온라인 전자서명, 우편,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빈집소재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농촌공간개발팀(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군청길 4, 6층)으로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빈집 정보공개에 동의한 주택은 등기부등본 및 권리관계를 확인한 뒤, 1:1 공인중개사 매칭을 통해 매물로 등록되고 거래가 추진된다. 등기부등본이 없어 거래 연계가 어려운 빈집에 대해서도 군 누리집 등을 통해 기본 정보를 게시해, 빈집 정보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지역 협력 공인중개사’를 모집할 예정
(원투원뉴스) 함양군보건소는 명절 이후 늘어난 칼로리를 줄이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명절 칼로리 OUT~ 10월 비만 예방 걷기 챌린지’를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규칙적인 식습관과 꾸준한 신체활동이 비만 예방의 핵심임을 알리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걷기 기록을 인증할 수 있으며, 총 목표 걸음 수는 7만 보(10일간)로, 하루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된다. 걷기는 특별한 장소가 필요하지 않으며,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걷는 것만으로도 체지방 감소, 심혈관 건강 개선,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명절 기간 불규칙한 식습관과 과식으로 체중이 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걷기 실천과 올바른 식습관을 함께 실천하는 건강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걷기 실천, 절주, 영양 관리 등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속 건강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
(원투원뉴스) 함양군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연령대별로 접종 시기가 구분되는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함양군민은 지역 특성상 65세 이상 모든 연령층이 10월 15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보건기관(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는 지난 22일부터, 임신부는 29일부터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이 시작됐으며, 전국 위탁의료기관, 보건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14세 이상 64세 이하(1961. 1. 1.~ 2011. 12. 31.)는 10월 27일(월)부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유료 접종이 가능하며, 함양군으로 주소가 되어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되낟.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보건지소의 경우 공중보건의 순환진료에 따른 접
(원투원뉴스) 남영양농협은 지난 10월 3일 영양군 농업근로자 기숙사에서 라오스 출신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추석맞이 전통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영양농협이 위탁 운영하는 영양군농업근로자 기숙사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라오스 출신 근로자들이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전통 음식인 송편 등 떡을 나눠 먹으며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박명술 남영양농협 조합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어 및 예절 교육, 지역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외국인 근로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명절에도 지역 농촌을 위해 궂은 날씨에도 묵묵히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영양군은 지역농협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
(원투원뉴스) 강릉아트센터는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소설가 김영하와 피아니스트 손민수를 초청해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 무대를 마련한다. 강릉의 사계를 담은 미디어아트와 세계적 연주자의 해석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먼저, 14일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작가의 음악'은 강릉시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김영하 작가가 직접 출연해 문학과 영화, 음악이 교차하는 이야기를 풀어내며 현악4중주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살인자의 기억법』, 『작별인사』 등으로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그는 보로딘 현악4중주, 영화 '아멜리에' OST, 엘가 '님로드(Nimrod)', 아르보 패르트 '슈피겔 임 슈피겔(Spiegel im Spiegel)'을 해설과 함께 소개한다. 강릉을 담은 미디어아트가 배경으로 펼쳐지며, 관객들은 언어·영상·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연미학을 경험할 수 있다. 15일 사임당홀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민수의 리사이틀이 열린다. 베토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8번 ‘비창
(원투원뉴스) 함양의 독립서점 오후공책과 그림책방 퐁당(대표 유희정)이 공동으로 준비한 그림책 축제 '그림그림 책잔치'가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5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그림책을 매개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예술 축제다. 국내 그림책 작가 원화 전시 및 북토크 이번 축제에서는 2025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디자인 수상 작가인 이지연의 그림책 『토마토』 원화 전시가 진행된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섬세한 붓질로 담아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소복이 작가의 최근작 『나의 열두살에게』 원화도 전시된다. 사춘기 아이의 마음을 포착한 이 작품은 '소복소복 쌓인 이야기'라는 부제처럼 성장의 시간을 한 겹씩 쌓아 올린 작품이다.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됐다. 11월 1일 오후 3시 오후공책에서 이지연 작가 북토크 '토마토에서 시작된 대화'가, 11월 2일 오후 2시 그림책방 퐁당에서 소복이 작가 북토크 '나의 열두살에게'가 각각 진행된다. 같은 날
(원투원뉴스) 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에 있는 황암사에서 ‘제428주년 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제향’을 엄숙히 봉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추모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아헌관은 김순석 재대구회장, 종헌관에는 조우제 충의공 조종도 후손이 맡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황석산성 추모제는 정유재란(1597년·선조 30년) 당시 왜군과의 전투에서 순국한 충열공 곽준 안의현감을 비롯해 충의공 조종도 전 함양군수 등 민관군 수천 명의 넋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음력 8월 18일 황암사에서 봉행되고 있다. 이상인 추모위원장은 “장엄했던 황석산성 전투를 되새기며 후세들이 구국의 정신으로 왜군의 침략에 맞서 장렬하게 순절한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그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1597년 1월 15일 정유재란 발발하고 음력 8월 16일 총포로 무장한 일본군 2만 7,000명이 황석산성을 공격하자 당시 수성장 곽준 안음현
(원투원뉴스) 함양군 남계서원은 지난 10월 5일 서원에서 진병영 함양군수와 군의원, 유림 원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제향에서는 권충현 남계서원 학술이사가 초헌관을, 이영재 함양신협 이사장이 아헌관을, 정현기 의용소방대원 지곡면 총무부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제향 의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계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표 학자인 정여창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됐으며,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서원이다. 남계서원은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선성선현(先聖先賢)에 제를 지내고 향을 피어 그분들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제향을 통해 선현들의 큰 뜻을 되새기며, 그 정신이 군민들의 생활 속에서 그 정신이 이어지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원투원뉴스)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인식 제고 및 관심을 유도하고자 오는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우울검사 및 4행시 글짓기’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만 19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울감 조기 발견과 긍정적인 정신건강 메시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는 간단한 우울검사를 시행한 후, ‘정신건강’ 또는 ‘마주해요’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4행시를 작성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로, 온라인은 네이버 폼 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참여하면 된다. 특히, 행사 종료 후 온라인 참여자 중 200명, 센터 방문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가 점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