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중심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도는 30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내 방산기업 간의 공동 성장과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방위산업에 진입했거나 진입을 준비 중인 도내 중소·벤처기업 68개사가 참여해 구성됐다. 향후 기업 간 기술 교류와 정보 교환, 공동 사업 추진 등 연대 협력을 통해 전북 방위산업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고, 산·학·연·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창훈 전북지방조달청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최석구 전북국방벤처센터장 등 주요 인사와 방위사업청, 협약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협의회 회장으로는 ㈜한실어패럴 박연옥 대표가 선임됐으며, ㈜바로텍시너지 구칠효 대표, 이스켐㈜ 이범철 대표, ㈜옥타홀딩스 김동현 대표가 부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정책 수립과 실행 전략 마련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27일 도청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정책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열고, 유치 전략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실무형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정책협의회는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올림픽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수립과 IOC 심사 대응 전략을 뒷받침할 정책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두고 운영된다. 경기시설, 수송(SOC), 숙박 등 12개 분야로 구성되며, 행정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전북도와 전주시, 전북연구원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각 분과의 분과장인 도 실국장과 전주시 정책관계자, 전북연구원 연구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운영계획과 협업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부적으로는 △정책협의회 구성 및 운영방향 △12개 분과별 주요 역할과 과제 정립 △올림픽 유치 전략과 지역 정책 간 연계 방안 △신규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전북도는 앞으로 각 분과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2025년 찾아가는 공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학생들의 공직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설명회에는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등 중앙 부처 채용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각 기관의 채용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설명회에는 도내 직업계고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처별로 진행된 설명회를 통해 공직 채용 과정, 시험 방식, 직무 소개 등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다. 이어 현직 공무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한 토크콘서트에서는 공직 입문 계기, 수험전략, 실제 업무 등을 공유해 소통의 폭을 넓혔다. 특히 지역인재 채용으로 입직한 공무원들의 생생한 경험담은 공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의 실질적 길잡이가 됐다는 평가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공직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공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구체적인 진로 설계의 기회를 갖게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전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대와 상생의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27일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민선8기 제6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열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정헌율 시장군수협의회장(익산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도정의 핵심과제와 시군 우수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정 주요정책인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 ▲2026년도 국가예산 기재부 단계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각 시군과의 정책적 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난 2월 전주가 국내 개최지로 선정된 하계올림픽에 대해 참석자들은 세계와의 경쟁을 위한 단합된 전략 마련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새정부 출범 이후 국가 예산과 공약사업 반영이 전북 도정및 시군의 현안을 해결할 적기임을 공유하며, 정책적 연대를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시군 우수정책 사례 공유 시간도 마련됐다. 정읍시는 ‘3개년 도심지역 도시가스 설치사업’을 통해 공사기간 단축과 주민부담 경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사례를 발표했고, 완주군은
(비씨엔뉴스24) 전북의 도약을 위한 협력이 국회를 중심으로 본격화됐다. 전북자치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국정과제 반영, 주요 현안 입법 대응을 위해 전북 국회의원 및 연고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국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 전북국회의원, 연고국회의원과 예산 및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전 전북 국회의원과의 예산정책협의회, 정오 전북 연고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로 이어지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진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 5명이 참석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의회에서 2026년도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전략사업들을 소개하고,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산업 기반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정부 예산편성 과정에서 정치권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새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무주천마연구센터에서 ‘2025년 제2차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동부권 식품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등 동부권 6개 시군 공무원과 사업단 관계자, 참여기업, 전문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강과 토론을 통해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사업의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대한 전북자치도 균형발전팀장이 ‘제3차 동부권 발전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정책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동부권특별회계의 농식품 분야 투자 방향과 사업 실효성 제고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글로컬 지역상생사업 발굴 추진계획’과 ‘2025년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 및 보완사항’에 대한 시군별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동부권 4단계 사업 구상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모델과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향후에도 매 분기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열어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식품클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정책 수립의 골든타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에 ‘도민주권 전북,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도는 26일 중앙협력본부에서 현판식을 열고, ‘정책·예산·민생’ 3대 분야에 대응하는 긴급 상황실을 가동했다. 김 지사는 “국정 설계의 골든타임은 한순간도 허투루 써선 안 된다”며 “‘정책·예산·민생’ 3대 전선을 돌파할 전북의 전진기지를 즉각 가동하라”고 강조했다. 이번 상황실 출범은 6월 16일 국정기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정부 2차 추경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등 국민주권정부의 정책의 방향성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고 신속한 정책의사결정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전북의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 및 예산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현장상황실’은 ▲국정과제 반영 ▲국가예산 확보 ▲민생회복 대응 등 3대 전략 기능을 중심으로 가동된다. 이를 위해 상황실장인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관련 실·국, 중앙협력본부 등 실무조직이 서울에 상주하며 실시간 대응한다. ‘국정과제 반영팀’은 국정기획위원회 및
(비씨엔뉴스24) 전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취임식이 25일 전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전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관내 모든 학교에 설치돼 있는 학교운영위원회를 대표하는 단체로 학교운영위원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임원진을 비롯해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진형석 위원장, 국주영은·이병철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학운협의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지난 5월 전주시학운협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윤미연 회장은 “학교운영위원회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활동지원단을 상시 운영하고, 협의회의 전반적인 활동과 향후 계획을 위원장들과 꾸준히 공유하며 교육현장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정기 교육장은 “전주교육지원청은 언제나 학운협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학운협이 앞으로도 교육 발전을 함께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상담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직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개인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공무원에게 전문상담을 제공해 정신적 고충을 해소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상담내용은 과다한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직무 스트레스, 상사·후배 등 구성원 간의 조직 내 관계 갈등, 부부관계나 자녀 양육문제 등 가족문제, 대인관계·개인성격 및 정서문제 등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다. 또 사전예방 차원으로의 상담 진행도 가능하다. 상담유형은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다. 개인상담의 경우 개인이 직접 상담 및 진료기관에 전화로 신청한 뒤 기관에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집단상담은 심리치료가 필요한 부서나 기관에서 도교육청 총무과로 신청하면, 담당자가 상담기관을 연계해준다. 상담지원 횟수는 개인상담은 1인당 연간 10회·집단상담은 연간 4회까지 지원한다. 상담기관은 전북상담학회 소속 기관 등 51개소, 진료기관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소속 등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건설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수주 확대 전략에 힘입어 2025년 1분기 건설수주와 지역업체 활용에서 성과를 거뒀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 1분기 도내 건설수주액이 7,68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3%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호남권 전체 수주가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도는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설산업 기반 조성 △지역업체 보호 및 우대제도 확산 △수주 지원 활동 강화 등 4대 전략 아래 19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상반기 공공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를 적극 독려한 결과, 6월 현재 총 3조 3,727억 원 규모의 공사가 발주돼 목표 발주율(65%)을 웃도는 70.6%를 달성했다. 현장 중심 수주 활동도 이어졌다. 전북자치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등과 함께 도내 공사현장 및 기업 본사를 방문하는 ‘현장 세일즈’를 56회 실시하며, 실질적 수주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새만금 투자기업 공장 건설에 지역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전북자치도는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