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3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인천에서 열리는 2025년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공동연수(워크숍)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서는 ‘이원화 자치경찰제’ 공동 추진 및 협력 강화 방안과 ‘자치경찰 재원 조달’ 등 현 자치경찰제의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자치경찰 재원 조달과 관련해 김상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국장의 ‘전환사업의 한시적 보전 대비 무인교통단속 과태료 지자체 세입 전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실시된다. 주제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월 1일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고, 자치경찰사무의 지방이양에 따른 정부의 전환사업비 지원이 내년 종료됨에 따라, 지자체의 재정 부담 및 치안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무인교통단속 카메라의 경우 설치하고 관리하는 비용은 지자체가 부담하지만, 정작 징수된 과태료는 국고로 귀속되고 있어 불합리하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그간 전국 시도자치경찰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3월 17일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와 외무부 차관과 환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은 우즈베키스탄 외무부의 요청으로 울산시가 추진 중인 조선업 해외인력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먼저 이날 낮 12시(한국 시각 오후 4시) 우즈베키스탄 외무부에서 압둘라예프 올림존 외무부차관을 만난다. 이어 오후 3시(한국 시각 오후 7시)에는 호자예프 잠시드 경제부총리와 환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 산업 수도인 울산의 산업 현황과 특성을 소개하고, 현지 인력양성센터 개소를 통한 양국 간 인적교류사업의 중요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가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이(E)-7)과 울산형 고용허가제 시범사업(이(E)-9) 시행에 대해 설명하고 현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또한 이주노동자들이 작업 현장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 지역사회에 빠른 적응 등을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은 해상 안개가 빈번히 발생하는 농무기에 대비하여 해양사고 대비·대응 활동 강화를 위해 특별안전관리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관리는 지난 2월 13일 해양경찰청이 발령한 '해양안전 특별경계'가 3월 15일에 종료됨과 동시에 시행되며,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강도 높은 안전관리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매년 3월부터 7월까지는 해수와 대기 온도차로 인해 가시거리 1km 이내의 저시정 상태가 빈번히 발생하고, 이와 함께 수상레저, 어선 조업활동 등이 증가하면서 해양사고 위험성이 높아진다. 최근 5년간 울산광역시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선박 681척으로, 농무기에만 304척이 발생하여 45%의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선종별로는 어선이 375척 55%, 예·부선 등 상선이 115척 23%를 뒤이었다. 특히, 같은 기간 6대 해양사고(충돌, 좌초, 침수, 전복, 침몰, 화재) 108척 중 충돌사고가 67척 62%로 집계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대해 울산해양경찰서는 단계별 대응방안을 구축, 사전예방대책으로 ▲ 출항 전 안전수칙 준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의회는 제268회 임시회 회기 중인 14일 남구 문화관광산업 발전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외황강 역사문화권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은 이상기 의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14명 전체 의원이 참여했으며, 남구가 외황강 역사문화권에 진행 중인 각종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 의원들은 개운포 경상좌수영성과 처용암을 차례로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의회 차원의 지원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황강 역사문화권은 지난해 8월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을 중심으로 처용암, 선수마을, 성암동 패총, 마채염전, 세죽유적, 망해사, 함월산, 가리봉수대(봉대산) 등 외황강 일대 역사·문화 자원을 지칭한다. 남구는 현재 외황강 역사문화권을 재조명하기 위해 상금 1억원 규모의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또 외황강 역사문화권을 보존하고 대표적인 문화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비씨엔뉴스24) 울산 중구의회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과 이명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모두 6건의 조례안과 계획 보고의 건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청구 조례인'울산광역시 중구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안)'심의도 예고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복지건설위원회는 임시회 기간 중인 오는 18일 입화산 자연휴양림 아이놀이뜰 공원 조성 대상지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대상지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는 한편 19일에는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욱)가 어련당과 외솔기념관 등에 대한 현장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경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우리 집행부가 목표한 3,500억원대 규모의 국비·시비 확보를 위해 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해빙기와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이번 임시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는 주말부터 다음주 중반까지 울산과 동해남부 해상의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동부먼바다 풍랑주의보 발효를 시작으로 19일까지 동해남부 전 해상에는 매우 강한 북동풍과 함께 최대 4m의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되면 어선 및 낚시어선 ·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출항이 통제되며, 모터보트 등 레저기구를 활용한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서장은“최근, 연일 이어지는 온화한 날씨로 봄기운이 만연했지만 오는 주말부터 비와 함께 해안가에는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바닷가 위험구역에는 출입 및 접근을 자제해주시고, 항 · 포구, 방파제 주변 시설물 파손‧추락 등 안전사고를 대
(비씨엔뉴스24) 조선업 인력 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울산시 해외사절단(단장 김두겸)이 첫 일정으로 3월 1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한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이날 오후 4시(한국 시각 오후 6시)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에서 무사예프 베흐조드 청장과 환담을 갖고 조선업 인력양성사업과 인력양성교육센터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우호 협력 발전과 상호 교류 증진, 인적자원개발 공동 협력을 위한 협약서(MOU)를 교환한다. 협약(MOU)에 따라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은 ▲직업능력개발강화, 인력양성프로그램 운영 등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공공과 민간 분야의 우호 교류 확대 ▲우호 교류, 협력 활동에 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인적자원개발 공동 협력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조선업체들이 부족한 현장 인력을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교류 협력사업을 확대해 양 국가 간 우호협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조선업체에 따르면 조선업 외국
(비씨엔뉴스24) 울산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2시립노인복지관이 3월 13일 오전 10시 30분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지난 1월 2일 운영을 시작한 ‘제2시립노인복지관’의 내부 정리 및 시설 보완 작업을 거쳐 이날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씀, 시설 관람, 어르신 격려 순으로 진행된다. ‘제2시립노인복지관’은 북구 박상진2로 4 일원에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4년 10월 준공했다. 부지면적 4,572㎡, 건축 연면적 4,38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하루 1,370명이 이용할 수 있어 울산시 노인복지관 16개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주요시설로는 취미․여가시설, 평생교육 지원시설, 건강증진 지원시설 등이 있다. 이번 제2시립노인복지관 개관에 따라 복지 기반(인프라) 부족으로 소외됐던 북구 주민뿐만 아니라 울산 시민의 복지시설 향유 기회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업도시 울산만의 특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3월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6일 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조선업 경기회복에 따른 현장의 기술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양 국가 간 우호협력 발전과 상호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해외사절단은 첫 번째 일정으로 3월 14일 오후 4시(한국 시각 오후 6시) 타슈켄트주에 위치한 이민청(청장 무사예프 베흐조드)을 찾아 인적자원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조선업 경기회복에 따른 현장의 기술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것으로 양 국가 간 우호협력 발전과 안정적인 인력양성센터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17일 낮 12시(한국 시각 오후 4시)에는 우즈베키스탄 외무부를 방문해 압둘라예프 올림존 외무부차관과 환담한다. 이어 오후 3시(한국 시각 오후 7시) 경제부총리실을 방문해 호자예프 잠시드 경제부총리와 환담한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 산업 수도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울산의 산업 현황과 특성을 소개하고, 현지 인력양성센터 개소
(비씨엔뉴스24) 울산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12일 오후 ’25년도 울산해경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전문가 4명을 새롭게 위촉하기 위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해양안전]박한규((주)현대중공업 상무), 한병주((주)현대미포조선 상무), ▲[해양환경]김천일((주)에쓰에이오프쇼 상무), ▲[내부역량]정수락((주)해명전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신규위원 4명은 앞으로 해양안전·해양환경·내부역량 분야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는 한정호 위원장을 포함한 정책자문위 18명의 위원들과 울산해양경찰서 서장(안철준) 등 경찰관 27명이 참석했고, 위촉식 및 ’25년 주요 정책 공유를 시작으로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들이 수립될 수 있도록 자문과 다양한 의견들이 수렴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최적의 경비태세 확립을 위한 전용부두 조기 확보·이전과, 어선 졸음운항 등 해양사고 제로화를 위한 국민 중심 종합 대책이 있었고,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및 화재·폭발 등 복합해양사고 훈련 등 민생 안정과 국민 친화적 정책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안철준 울산해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