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교원의 학습 코칭 전문성을 강화하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중등 학습 코칭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오는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교육청교육원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중등 교원 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사례 나눔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교사들이 학습 전략과 코칭 방법을 습득해 학생 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중등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서는 모든 교원의 관심이 필요하며, 학습 전략은 모든 수업 내에서 활용 가능하다. 9월 13일 오전에는 ‘진짜 공부를 위한 학습 유형 톺아보기’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유형별 특징과 지도 방법을 살펴보고 오후에는 ‘생각에 날개를 다는 읽기·기록 전략’ 강의를 통해 교과 문해력 강화를 위한 읽기 ·기록 전략을 탐색한다. 9월 26일부터 한국문화연수원(공주시)에서 진행되는 1박 2일 집중 과정에서는 ‘배움을 연결하는 관계 세우기’ 강의로 교사·학생·또래집단 간 학습 정서를 지원하는 관계 형성 방안을 배우고, 만다라트 목표 달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대구학생예술창작터, 대구간송미술관, 대구미술관, 근대문화유산 골목 등지에서 학교예술교육 담당 교원·관리자 대상으로 ‘온잉(ON-ing) 아카데미’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온잉(ON-ing) 아카데미’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예술교육 브랜드인 세종예술온(ON)학교 운영 사업 중 하나로, 교원의 예술융합 수업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해 체험활동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됐다. ▲대구학생창작터 방문·체험을 통한 학생전용 예술공간과 프로그램이 학교교육과정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탐색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학교 갤러리 구축의 필요성과 창의적 학생작품 전시 방안 모색 ▲대구 근대문화유산골목 탐방을 통한 한국 근현대 예술 원류 탐색과 창의적인 현장 체험학습 기획 역량 제고 워크숍의 참석한 교사들은 “수업에 활용 가능한 예술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특히, 조선화단을 대표하는 김홍도, 신윤복 같은 화가들의 작품을 말러의 교향곡과 함께 실감 영상으로 감상
(원투원뉴스) 세종테크노파크는 부산 벡스코에서 9월 4~6일 3일간 열린 '2025글로벌헬스케어위크'에서 세종시 디지털헬스 관련 기업의 제품·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세종디지털헬스전시관’을 운영을 통해 서비스 실증 162건, 수출 및 유통 등 제품상담 111건 등의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2025글로벌헬스케어위크’는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부산테크노파크 등이 공동 주관·주최하는 복지·재활, 항노화, 뷰티·헬스케어 주제별 전문 전시회로 주식회사 딥메디, ㈜디시에이, ㈜뷰노, ㈜미라클헬스케어, 우당네트웍(주) 등 5개 유망기업과 세종충남대병원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세종시에서 수행하는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혁신제품을 선보였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이번 전시관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전시회 기간동안 해외 바이어 상담 4건, 국내 유통사 상담 9건, R·D 공동개발 및 상용화 파트너쉽 3건 등을 통해 세종시 디지털헬스 기업들의 혁신성을 입증했다. 첫 번째 ‘AI기반 아동케어 체험존(주식회사 딥메디)’은 △비접촉 아동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센터에서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를 개강했다. 교육은 내달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32명의 신규농업인이 수강한다. 수강생들은 토양 관리, 비료·농약 사용법 등 기초지식과 농기계 안전교육, 농기계 임대사업소 안내를 비롯한 현장 실습 위주의 강의를 수강했다. 이와 함께 교육에서는 귀농귀촌 개요와 각종 지원 정책, 작물 재배기술,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마케팅 전략, 친환경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농업 기술을 체계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들이 필수 영농 기술을 익히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농업 발전과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2027 한글 국제 비엔날레는 한글이라는 문자를 매개로 모든 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언어와 예술이 일체가 되는 전시가 되어야 합니다.”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1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2025 한글진흥 국제교류 포럼’에서 2027년 개최 예정인 ‘제1회 한글 국제 비엔날레’의 개념과 방향성이 제안됐다. ‘예술로 살아나는 문자, 한글 리바이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예술단체, 시민 등이 참석했다. 포럼 기조 발제·발표는 로우 엥 티옹(LOW Eng Teong) 싱가포르국립예술위원회 최고경영자,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 박지나 시각문화연구가, 김종원 한국문자문명연구회 회장이 맡았다. 이동국 관장은 ‘한글의 가치 탐색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한글의 창제 원리가 현대예술의 화두인 ‘언어에서 예술 찾기’와 직통한다고 설명하며 한글 국제 비엔날레의 방향성을 제언했다. 이어 로우 엥 티옹 최고경영자는 싱가포르비엔날레의 개최 경험을 토대로 비엔날레의 의의와 실험적 모델 탐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비엔날레는
(원투원뉴스)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원년의 해와 579돌 한글날을 기념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한글문화도시 세종시편’이 열린다. 전국노래자랑은 1980년부터 시작된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 시민들의 화합·발전을 위해 방영되고 있다. 시는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시민을 넘어 전 국민에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노래자랑 예심은 579돌 한글날인 오는 10월 9일 오후 1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진행된다. 본선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리며 녹화방송은 2026년 1월 중 KBS1을 통해 전국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선착순 300팀만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민, 세종시 소재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으로 기성 가수 또는 음반 발매 등 대중 활동 이력자는 참가할 수 없다. 신청 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세종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려수 문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1일 새롬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시니어클럽 어르신 135여 명과 시정 운영 방향 및 노인 일자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최민호 시장의 다섯 번째 찾아가는 현장소통으로, 직접 각계각층의 시민과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겪은 생생한 의견을 전달했다. 현장소통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도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삶의 활력소가 된다”며 “더욱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가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취약계층을 위한 1,000원 국수 사업 도입 등 어르신들의 제안이 잇따랐다. 최민호 시장은 어르신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건강과 일상을 살피면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 여러분이 주신 의견들을 아이디어로 발굴하고, 또 충분히 일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우리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며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이 필요하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100% 공감하며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원투원뉴스) 고용‧산재보험 등 다양한 노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복지공단 대전서부지사가 세종시 어진동에 새 둥지를 튼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근로복지공단 대전서부지사가 오는 15일부터 정부세종청사 남측 인근 엠브릿지 7, 8층으로 자리를 옮겨 업무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노동부 소관 준정부기관으로, 대전서부지사는 60여 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세종, 대전 유성, 충남 논산‧계룡‧공주 내 사업장 5만 4,000여 곳과 노동자 38만 6,000여 명을 관할한다. 주요 업무는 ▲고용·산재보험사업 ▲임금채권보장사업 ▲퇴직연금사업 ▲생활안정자금 대부사업 등이다. 시는 그간 근로복지공단 대전서부지사의 원활한 이전을 위해 교통 편의와 접근성이 좋은 청사 후보지를 안내하고, 이전 과정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해왔다. 시 관계자는 “근로복지공단 대전서부지사의 세종시 이전으로 시민과 지역 근로자의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서비스 이용객들의 방문으로 지역 내 소비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bs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연서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예정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2년간 재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재지정 대상은 연서면 와촌리‧부동리 일원 2.74㎢로, 지난달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기대심리와 보상 미착수에 따라 투기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는 데 따라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지의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 또는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에 지정된다. 이번 재지정으로 해당 지역은 2025년 9월 23일부텨 2027년 9월 22일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반드시 관할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취득 후 2∼5년 동안에는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해야 하고 이를 위반하거나 이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국가산단 조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원투원뉴스) 수십 년간 연구실과 현장을 누빈 과학기술 베테랑들이 이제 스타트업 문제 해결 교류의 장을 통해 애로 기술 해결에 목마른 지역 스타트업의 직접적인 해결사가 되어줄 전망이다. 대전시가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 애로 해결과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해'스타트업 고경력 과학기술인 상생 교류회'를 오는 10월 27일(월) 오전 11시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실과 현장에서 수십 년간 전문성을 쌓아온 과학기술인들이 스타트업의 ‘현장 해결사’로 나서는 자리다.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 창업기업과 연결함으로써, 기업들이 겪는 기술적 난제를 실질적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류회는 크게 두 부분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사업 소개와 함께 기업 매칭 우수사례 발표, 그리고 네트워크를 위한 오찬이 마련된다. 2부에서는 분야별 전문 과학기술인과 스타트업이 1:1로 매칭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제시된 기술 문제를 기반으로 초기 자문이 이뤄지며, 추후 심화 지원과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 교류회는 단순한 기술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