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군산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의 하나로 ‘건강돌봄반찬 지원사업’과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이란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건강돌봄 반찬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결식 우려가 있는 노인에게 반찬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노인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상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자 중 반찬 지원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고립된 1인 가구나 병원 돌봄이 필요한 시민,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 전 과정에 매니저가 동행하여 병원 이용의 불안을 줄이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특히 동
(원투원뉴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알레르기질환 바로알기’를 지난 7월 16일(청송군보건의료원), 8월 18일(안덕면 보건지소), 9월 23일(진보면 보건지소)에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등 영양취약계층 31명을 대상자로 하여 진행됐다.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까지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 방법 등 기초적인 내용부터 각 대상군에 맞춘 알레르기 질환의 특성과 관리 방법까지 포괄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보습제 바르기 실습이 마련되어, 아토피 피부염 예방에 효과적인 피부 보습 관리법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의 피부에 적합한 보습제를 선택하고 올바르게 바르는 방법을 익히며,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배울
(원투원뉴스) 합천군은 보건복지부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에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에 추진한 구강보건사업세부 시행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노력도와 우수사례 정량지표 목표 달성도 등 사업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이루어졌다. 합천군이 추진한 순회 구강보건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구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이끌어 냄으로 개인의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순회 구강보건사업으로 구강형평성 강화 합천군은 65세인구가 45%를 차지하는 초고령지역으로 관내 치과의료기관은 10개 중 7개가 합천읍에 집중되어 있다. 치과의료기관 접근성 완화를 위해 합천군보건소에서는 이동구강진료차량을 이용해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마을회관과 노인복지시설로 직접 찾아가 스케일링, 틀니세척, 잇몸건강관리, 구강관리교육을 시행하여 실질적인 생활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형평성 제고에 앞장서고
(원투원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9월 29일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과 ‘다자녀 가정 병원진료비 감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계양구 조례의 다자녀 기준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 이상으로 개정됨에 따라, 기존 병원진료비 감면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출산 장려와 가족 친화적 문화 확산이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계양구는 ‘다자녀 가정 병원진료비 감면 지원사업’을 적극 안내하고, 인천세종병원은 다자녀 가정에 병원진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19세 미만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정)으로 비급여 10%를 감면할 예정이며, 자세한 감면 기준은 병원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다자녀 가정이 실질적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 준 인천세종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
(원투원뉴스) 대전 중구에서는 새로운 돌봄지원체계로 의료사각지대 지원을 위한'스마일브릿지' 치과진료 지원사업을 10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위소득 50% ~ 120%이내의 의료사각지대 돌봄대상자들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하여 필요한 영양섭취를 돕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외과적 처치(임플란트, 틀니, 치주수술 등) 및 비외과적 처치(신경치료 보철치료 등)로 치과진료 비용의 일부 또는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돌봄의 틈새에 돌봄의 기능을 추가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통합적인 돌봄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지원 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임 서귀포의료원 원장에 이윤복 서귀포의료원 진료부장을 29일자로 임명했다. 이번 원장 공개모집에는 총 6명이 지원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복수 후보 중 최종 선정됐다. 이윤복 신임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출신으로, 가톨릭대학교 부속 성빈센트병원과 창원파티마병원 등에서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서귀포의료원 진료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전임 원장 부재 시 직무대행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의료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9월 29일부터 2028년 9월 28일까지 서귀포의료원의 운영 전반을 총괄 관리한다. 이윤복 신임 원장은“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료원 재정 안정화에 힘쓰겠다”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도내 의료격차 해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광진구는 지난 25일 광진구청에서 광진구한의사회(회장 강오석)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한방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진구한의사회는 지역 내에 근무·거주 중인 186명의 한의사로 구성된 단체로,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소속 분회이다. 1995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강오석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차담회,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진구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추천하고, 광진구한의사회는 무료 한방치료와 한약을 제공하게 된다. 협약 기간은 1년이며, 종료 시 사업 지속 여부를 논의해 연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소속 한의원 5곳에서 취약계층 아동 20명에게 한방치료와 한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해 뜻을 함께해 준 광진구한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보듬는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울진군은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부구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8개소 아동 75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토피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에서는 ▲손 씻기 ▲피부 보습 관리 ▲손발톱 짧게 깎기 ▲부드러운 면 소재 의류 착용 ▲균형 잡힌 식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토피피부염 예방수칙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즐겁게 참여하면서 아토피 예방 생활습관을 익히고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 파크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와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및 성과 확산, 국가 구강보건정책에 따른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대회에서 청송군은 생애주기별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 강화에 힘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6개소, 초등학교 8개소를 대상으로 ‘튼튼이 만들기 사업’과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실시했으며,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칫솔질·불소용액 활용 교육을 진행해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프로그램을 통해 칫솔 교환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홍보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식후 칫솔질 습관화 및 불소용액 배부 활동을 추진해 주민들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투원뉴스) 안동시는 2025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원도심 거리 퍼레이드에서 9월 26일, 27일, 28일 세 차례 경북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오는 10월 4일 한 차례 더 진행해, 총 4회의 거리 퍼포먼스에 참여할 계획이다. 퍼포먼스에는 국립경국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교육 관련 단체, 시민 등 매회 약 200명이 의사 가운과 수술복, 머리띠를 착용하고, 구호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의대 유치, 경북 안동”, “의대 유치, 다 함께”라는 구호를 외치며 원도심을 행진하여 축제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시민들도 즉석에서 함께 행진에 동참하면서 퍼레이드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외부 관광객이 많이 유입되는 축제기간에 퍼포먼스를 진행해 경북 국립의대 신설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 북부권은 현재 약 65만 명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과대학이 전무하고, 필수 의료 인프라 또한 부족하다. 이러한 현실은 지역민에게 국립의대 유치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라는 절박한 목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한편, 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