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30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식에 참석해 ▲지역일자리 공시제부문 특별상(장관상)을 ▲우수사업부문 우수상(장관상)과 ▲개인부분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대상에서 제주도는 지역일자리 공시제부문에서는 2024년 지역내 일자리 목표 수립과 그 목표달성을 위해 거버넌스의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 지역에 맞는 일자리 정책추진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한 점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아 특별상을 수상했고, 우수사업부문에서는 지역 특화산업인 관광 분야의 인프라를 확대하고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을 위한 ‘제주관광 프리미엄프로젝트’ 사업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편, 이번 일자리대상에서는 3관왕의 영예를 안은 제주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019년부터 꾸준히 수상해오다 작년에 아쉽게도 수상하지 못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수상은 행정과 지역사회, 산업계가 협력해 만들어낸 결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디지털·친환경 분야 등 신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추석 연휴를 맞아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제주경찰청과 합동으로 특별근무에 돌입한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자치경찰단은 자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548명을 투입해 교통소통부터 생활안전, 식품안전까지 집중 관리한다. 먼저, 귀성객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전개한다.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일대를 비롯해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대형마트 주변에서 소통 중심 교통관리에 나선다. 추석 당일을 전후해 추모객이 몰리는 양지공원과 남원읍 충혼묘지 등에 대한 교통관리도 전담한다. 교통정체 구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도내 66개소 도로전광판을 통해 주요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안전 활동도 강화한다. 동부행복센터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려니·삼다수·비자림 숲길 등 중산간 야외 관광지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독거노인과 치매가정을 대상으로 1대 1 매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영훈 지사 주재로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모두에게 닿는 민생회복, 모두가 행복한 추석명절’을 슬로건으로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안전건강실장, 특별자치행정국장, 행정시 부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총괄로, 총 7개반 2,157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 7개반 555명, 제주시 7개반 875명, 서귀포시 9개반 727명이 참여하며, 하루 평균 308명이 현장에서 비상근무를 선다. 제주 120 만덕콜센터와 당직 근무자가 도민과 관광객 불편신고를 접수한다. 9월 23일 수립해 추진 중인 추석연휴 종합대책은 ▲민생경제 안정 ▲도민안전 확보 ▲교통·관광 편의 ▲도민불편 해소 ▲나눔실천 및 도민화합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물가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꾸려 추석 성수품 가격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 장바구니 물가조사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리고, ‘탐나는전’ 인센티브 13% 적립, 민생회복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동홍초등학교에서 서귀포경찰서, 제주와이더블유시에이(YWCA)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와 함께 ‘불법촬영 근절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촬영 예절과 학교폭력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학교 내 불법촬영과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또 불법촬영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용 영상을 자체 제작해 도내 모든 학교에 배포하고, 수업 및 학급활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불법촬영 예방 영상은 촬영 예절과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 영상은 학생들이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 행동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해당 영상은 제주도교육청 누리집과 유튜브,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통학 시간을 활용한 불법촬영 근절·예방 홍보 캠페인은 오는 17일 제주고등학교와 30일 탐라중학교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불법촬영과 학교폭력은
(원투원뉴스)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강소기업 ㈜메타씨앤아이가 제주로 본사를 이전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첨단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제주도는 1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기업인 메타씨앤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타씨앤아이가 지난 8월 말 제주로 본사 주소를 이전한 데 이어, 제주가 첨단전략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민선 8기 도정이 중점 추진해온 ‘상장기업 육성 및 유치’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타씨앤아이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초저전력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를 설계하는 반도체칩 설계 전문 팹리스(Fabless) 기업이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와 초고해상도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저전력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2024년 '포브스코리아'의 ‘대한민국 파워 혁신기업 30-반도체 섹터’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이어 선정될 만큼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강소기업이다. 특히 정민철 대표는 2000년부터 5년간 메모리 반도체업체 제주반도체에 근무했으며, 이후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용암해수단지를 기업과 주민, 산업단지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키우기 위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1일 구좌읍 한동리 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입주기업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준공된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다각화 지원시설’을 점검하고 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발전 방향과 지역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입주기업들은 용암해수를 활용한 물·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통한 뒷받침으로 성장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장비 활용 바우처 지원, 마케팅·판로 개척 지원, 물류비 부담 완화 등 현실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산업단지와 마을 간 협력 사업 확대를 주문했다. 마을회와 기업이 함께 김치사업, 농산물 재배 등 공동 브랜드를 육성하는 방안과 주민 편의시설 확충, 지역
(원투원뉴스) 세계 각국에 흩어져 제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재외제주인 200여명이 고향 제주에 모였다. 제주인이라는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제주의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제2회 세미 세계제주인대회’를 개최했다. ‘느영나영 제주를 잇다: 세대와 시간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 세계 65만 재외제주인의 정체성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고향 제주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유대를 다지고, 2027년 열리는 ‘제3회 세계제주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재외도민사회 발전과 고향 제주와의 연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다채로운 축하공연 및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향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고동림 재일본관서제주도민협회장, 김대현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 김방훈 재미시카고제주도민회장, 양일훈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축하공연에는 최근 이탈리아 피렌체 국제합창대회에 참가해 제주를 알린 구좌어린이합창단이 ‘우리 할머니 순자의 해녀일기’를 주제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새정부 첫 인공지능(AI) 공모사업으로, 13개 지방자치단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제주를 포함해 대구, 울산, 전남, 경남 등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과 인공지능을 연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솔루션 도입과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이끄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233억 원(국비 140억 원, 도비 70억 원, 민간 23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10월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추진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제주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인공지능 선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왔다. 특히 혁신적 디지털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표준 선점, 디지털 혁신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 제주산학융합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인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과 한글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제주어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도정 성과를 공유하는 ‘10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행사는 ‘제주어가 온누리에 퍼져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노래로 보급한다’는 취지로 활동하는 ‘제주어 가온누리 합창단’의 문화공연으로 시작됐다. 합창단 30여 명은 ‘제주인의 가슴’과 ‘숨비소리 들을때’를 낭송하고 제주어로 노래를 불러 제주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용규 씨와 제주 공공디자인 발전에 이바지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손인아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15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일반부 대상 최우영 씨, 중·고등부 대상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신우진 학생도 상을 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들에게 체감되는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4분기를 맞아 그동안 전력 질주하며 이뤄낸 성과를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전달하는 방식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 공직자들이 대한민국 지방정부 중 우수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2026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11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생활임금(1만1710원) 대비 3.5%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1만320원)보다는 1790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생활임금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가 각종 경제지표, 최저임금 인상률, 자치단체 생활임금 추이 그리고 교육청의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의결한 결과다. 2026년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내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약 1200명으로 이들의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내년 생활임금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내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의 업무 대체인력인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약 1,2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와 최저임금 인상 흐름을 반영한 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라며 “이번 생활임금 인상이 우리 교육청 소속 기간제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