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호우특보에 따른 도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11일 10시부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번 조치는 11일 제주도 동부지역을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호우 기상특보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기상청은 11일 밤부터 12을 늦은 오후까지 제주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기상 특보에 따른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과거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도로변 빗물받이와 배수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변 세월교, 물놀이지역, 급경사지, 옹벽·축대, 건설공사장 등을 사전에 통제하고 위험 징후 발생 시 선제적 주민대피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민과 관광객들은 기상특보와 안전 안내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며 야외활동을 삼가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8일 오전 10시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기술개발제품 생산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도내 기술개발제품과 시범구매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외 기술개발제품 및 시범구매제품 생산기업과 도내 공공기관 간 구매 상담을 통해 공공조달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기술개발 및 시범구매제품을 생산하는 도내외 92개 기업과 제주도내 공공기관 등 20여 개 수요기관 등에서 2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총 180건 이상의 구매상담이 진행됐으며, 향후 실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인 반응도 다수 확인됐다. 오전에는 ‘공공구매제도 교육’을 통해 기관 실무자들이 조달시장 및 혁신제품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오후에는 본격적인 1대 1 구매상담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관 담당자는 “도내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직접 만나 제품을 확인하고 향후 구매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김미영 제주
(원투원뉴스) 도내 해수욕장 수돗물이 수질기준을 모두 충족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여름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에 설치된 수도꼭지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지점에서 수돗물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질검사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맞춰 6월과 7월 두 차례 곽지, 협재, 금능, 화순, 중문, 신양, 월정, 김녕, 함덕, 삼양, 이호 등 도내 12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총대장균군, 잔류염소 등 총 10개 항목이며,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 수질기준을 만족해 음용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8월에도 해수욕장 수돗물 수질검사를 추가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신속히 공개할 계획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도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5일 직원들이 직접 리모델링한 소통 공간‘북잼’에서 김광수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 행사 ‘마주앉고 마음을 잇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평소 교육감에게 궁금했던 점을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질문하고 교육감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직원 여러분과 이렇게 마주 앉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이런 자리가 제주교육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선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동료와의 진솔한 교감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상호존중과 공감이 있는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2026년도 수산분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1차산업 분야 경쟁력 확보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직접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7월 31일부터 시작한 간담회는 자원·유통 분야를 시작으로 양식어업, 지구·업종별 수협 및 어선어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어업인 의견수렴 ▲어업현장의 애로사항 공유 ▲1차산업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 등이 논의된다. 특히 마지막 일정으로 14일에는 ‘섬 속의 섬’ 추자도를 직접 방문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과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예산편성 및 정책수립에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탄소중립 선도 도시 제주, 산림정책의 대전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도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탄소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주 산림정책의 방향과 실천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의 역할과 관련 제도, 제주형 탄소중립도시 조성 계획 등 산림기반 기후정책의 전환 방향을 주제로 총 4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주제는 ▲산림부분의 기후변화 적응기술과 산업(고려대 이우균 교수) ▲탄소중립과 산림흡수원(산림탄소연구센터 임종수 임업연구관) ▲산림탄소시장(한국임업진흥원 소순진 실장) ▲2035 제주탄소중립선도도시 조성계획(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 강진영 센터장)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탄소중립 워크숍’이라는 개최 취지에 맞게 행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자체 산정한 후, 산림탄소 크레딧을 구매해 100% 상쇄할 계획이다. 행사 자체가 ‘실천’이 되는 지속가능한 모델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시도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위기 대응 및 제주 산림정책에 관심있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제주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5년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200억원을 지원받아 재생에너지 100%(RE100) 기반 그린수소 생산·저장·활용 전 분야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역기술혁신허브 사업은 과기부가 올해 신설한 정책으로,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수도권-지역 간 신산업 분야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제주 그린수소 생산기술․제도․사업화 통합 플랫폼’ 주제로 서면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가전략기술과 지역산업의 효과적 연계를 통한 지역 특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지역기술혁신허브를 구축하고, 국가전략기술과 지역산업 연계에 필요한 영역을 지역이 발굴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운영된다. 허브는 지역의 국가전략기술 혁신기반 확충을 위해 기술육성 주체들이 상호협력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되며, 원천기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역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방위 활동을 수행한
(원투원뉴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일 위(WE)호텔과 ‘제주시 미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의 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설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개발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헬스케어 및 융복합 콘텐츠 개발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호텔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 및 교육활동 지원, 호텔 산업 관련 직무 체험 기회 제공, 시설 활용 활성화 및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제주시 미래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사업의 발굴 및 추진 등이다. 한편 위(WE)호텔은 자연, 건강,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국내 최초의 의료기관 융합형 치유 호텔로 수(水), 숲, 요가, 명상 등 자연을 활용한 회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승민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체와 교육기관이 함께 학생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에게 폭
(원투원뉴스)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6박 8일간 미국 하와이에서 도내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화상수업 연계 국외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실생활 중심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하와이주립대학교 수업 참여, 현지 고등학생과의 문화교류, 하와이주 주요 공공기관 견학, 자연·문화 탐방 등 다양한 체험 중심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하와이주립대학교의 강의에 직접 참여하며 해외 대학의 학습 환경을 체험하고 현지 고등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 소통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참가 학생들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간의 간담회가 열려 학생들의 소감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 교육감은 “현장 체험을 통해 배우는 교육의 가치가 크다”며“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의 중요성을 체감한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세계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고 현지인과의 대화를 통해 영어에 대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제17대 교육감 공약 이행률이 89.1%로 나타나 공약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약사업 추진실적 및 이행평가 결과는 이날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한다. 이번 평가는 7월 29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약실천위원회에서 공약 추진 현황을 점검 및 평가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5년 6월 말 기준으로 전체 50개 공약과제 중 25개 과제가 완료됐으며 24개 과제는 당해연도 목표는 이행을 완료했고 완료를 위하여 계속추진 중이거나 정상추진 중에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5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시·도교육감 공약이행 평가에서‘공약이행완료’분야에서 최고 등급(S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제주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매년 6월 말과 12월 말 기준으로 연 2회 내부평가 및 외부평가를 실시하여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