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부산시는 오늘(1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형제복지원 사건 등 피해자 지정병원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역 대표병원들이 참석하여 지정병원 확대와 관계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지정병원 확대는 피해자들의 의료 접근성 및 병원 선택권을 강화하고,고령층에 접어든 피해자들의 실효적인 지원 측면에서 추진된다. 기존 지정병원의 지리적 편중을 해소하고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병원 수가 9곳에서 23곳으로 대폭 확대된다. 추가 지정된 병원에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지역 대표병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구·군별 건강검진센터도 운영 중인 지역 대표병원들은 향후 기존 지정병원들과 함께 피해자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의료관광특구 지정 맞춤 병원인 삼육부산병원(서구) ▲지역 거점 종합병원이자 여성·소아 치료에 특화된 일신기독병원(동구) ▲서부산 지역 대표 종합병원인 해동병원(영도구) ▲갑상샘 질환과 당뇨병 원스톱 치료 시스템을 갖춘 이샘병원(부산진구)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인증의료기관인 부산고려병원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1일 부산의 미래 교통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바꿀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사업은 2023년 9월 하나금융그룹이 주관사로 참여하는 ‘(가칭)BuTX 급행철도㈜’가 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같은 해 11월 시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추진돼 왔다. 이번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가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는 도심 지하 공간에 고속의 이동수단을 만들어 가덕도신공항에서부터 도심 주요 거점을 고속 철도망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부산의 지형적 한계를 극복한 부산발 교통 혁명이다. ▲출퇴근 시간 단축 ▲교통 혼잡 완화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대 ▲탄소 저감 및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민간투자 방식 도입으로 재정 부담을 줄이고 사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
(원투원뉴스) 부산시와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4월 13일, 14일 사상구 새벽로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사상구 새벽로 99, 140 일원에서 2건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4월 18일부터 지질·지반 등 관련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운영했다. 위원회는 ▲지반·지질 특성 ▲지하수위 변동 ▲지하시설물 매설현황 및 영향 ▲흙막이 가시설 시공 현황 등 면밀한 현장 조사와 자료 분석을 통해 사고 발생 경위와 원인을 밝히고,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위원회는 사고지점과 인접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1공구)' 공사 중 차수벽체 시공 품질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지하수 유출을 제대로 차단하지 못한 것이 주원인이라고 지적했다. 1차 사고원인으로, 공사 중 흙막이 가시설 차수작업 부주의로 인해 지하수와 흙입자가 유출되며, 땅속에 소형 공동(空洞)이 먼저 형성된 것을 지목했다. 사고지점의 지반이 퇴적층(실트질 모래), 연약지반임을 고려해 당초 흙막이 벽체는 ‘C.I.P
(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일 오전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사립 중등교사 699명을 선발하는 ‘2026학년도 부산광역시 공·사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선발에서는 지난 8월 6일 사전예고한 공립학교 교사 선발예정 인원인 477명 보다 113명이 늘어난 총 590명을 선발한다. 이는 교육부의 정원수급 정책, 교원 정년퇴직 및 명예퇴직 등을 반영한 결과이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중등교사 525명, 보건(초등) 10명, 보건(중등) 13명, 사서 2명, 전문상담 18명, 영양 10명, 특수(중등) 12명 등 32개 과목, 총 590명으로 지난해 540명을 뽑았던 것과 비교해 50명이 늘었다. 사립학교 교사는 41개 법인으로부터 1차 시험, 2차 시험(일부 및 전부)을 위탁받아 19개 과목, 109명을 선발한다. 위탁 법인 중 18개 법인은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공립학교 교사(1지망)에 지원한 사람 중 희망자는 2지망으로 이들 사립학교 법인에도 지원할 수 있다.
(원투원뉴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추석을 앞두고, 1일 오전 영도구 청학동 파랑새아이들집과 남구 용당동 새빛기독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들 두 기관은 고아 및 결손가정 등 시설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보호아동 양육과 심리 정서 치료 등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곳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항상 곁에서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시설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어려운 이웃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일과 다음달 4일 두 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부산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예술 프로그램-함께 즐기는 문화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공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준비했다. 공연마다 230여 명이 관람할 예정이며 2일에는 동화 뮤지컬‘황소와 도깨비’와 음악공연이, 다음달 4일에는 창작 뮤지컬‘벌레똥과 몽당기린의 세계기후여행’과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연 속 이야기에 몰입하며 웃고 공감하는 경험을 쌓고, 즐겁고 뜻깊은 문화체험 기회가 될 것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함께 여가를 즐기며 문화적 감수성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 증진과 체계적 준비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여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향상을 위한 제도이다. 이번 리플릿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정의 및 체계 구축의 필요성 ▲학교 내 학생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 ▲남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구성 및 운영 안내 등을 담고 있다. 해당 리플릿은 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각급학교 및 지역기관에 배포하여 학교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도 제고와 역량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이해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본 홍보자료가 현장의 실질적인 지원 체계 구축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부산교육청 본관 1층 소담정 앞에서 ‘2025년 부산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24점을 전시한다. 공모전은 지난 7~8월 두달 간 학생, 교직원, 시민 등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일상에서 경험한 청렴 에피소드’ 등을 주제로 ▲ 미술 ▲ 사진 ▲ 동영상 총 3개 부문에서 작품을 접수받았다. 접수된 작품은 두 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2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부문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지난달 17일 열린 2025년'청렴 문화의 날' 행사에서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향후 기관 학교의 청렴 교육자료로 제공하는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부산교육 가족들의 청렴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어제(9월 3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체첩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만나, 무역·투자 협력과 문화·인적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 앞서, 체첩 헤라완 대사는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인도네시아–한국 인적자원 개발 협력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박 시장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의 중심 국가이자 대한민국의 핵심 파트너”라며, “오늘 만남이 양국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양국은 1973년 수교 이후 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2017년에는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라며, “특히 2023년 발효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을 기반으로 무역·투자와 함께 신수도 건설, 청정에너지,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방산 분야까지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시장은 “부산과 수라바야는 1994년 자매결연 이후 청소년 교류, 문
(원투원뉴스) 부산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5(FLY ASIA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한책임출자자(LP)-벤처캐피탈(VC) 포럼 ▲모펀드 투자쇼 '부기테크(BugiTech)' ▲콘퍼런스 ▲어워즈 등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기조강연]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창업 환경과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부산은 이미 준비된 도시이자, 아시아 창업 허브로서 기회의 도시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강조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플러그앤플래이(Plug and Play) 조조 플로레스 부사장 기조강연에서는 부산이 강점을 가진 해양·항만·항공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협력 모델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역대 최대 실적 기록]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로컬에서 혁신, 글로벌에서 스케일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관객, 글로벌 파트너 등 모두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부산이 아시아 창업 허브로 도약하고 있음을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