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0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사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감 소통간담회'를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학교안전 강화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과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솔밭중, 홍광초에 이어 세 번째로 운영됐다. 특히, 학교안전 강화를 주요 주제로 운영한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학교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현장체감도를 반영해 학교안전 강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교육활동 침해 및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해 ▲사전 예방 ▲학교안전시스템 구축 ▲사후 지원 ▲학교안전 지원 체제 강화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밀착형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원119 ▲마음클리닉 ▲교원보호공제사업 ▲권역별 법률지원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화)부터 25일까지, 도내 학교 학부모회 회장(또는 임원) 390명을 대상으로 2025. 맞춤 지원 학부모회 컨설팅을 5개 권역별로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부모회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맞춤형 소통을 통해 건전한 학교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5개 권역 총 7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학교 학부모회 운영 및 학교참여 활동 안내 ▲2024년 학부모회 활동 우수사례 공유 ▲2025년 학부모회 운영 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다. 이번 컨설팅은 학부모회 운영 실무 안내와 그룹별 소통 중심의 워크숍 형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역의 학교 학부모회가 직접 경험한 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함으로써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 교육은 학부모와 함께할 때 더욱 단단해진다. 학부모가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0일,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3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을 개최했다. 대회는 학생들에게 탐구 실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뜻깊은 자리로, 중학생을 위한 '과학실험한마당', 고등학생 대상으로 한 '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과학실험한마당'은 지난 5월 실시된 시・군 예선을 통해 선발된 중학교 1, 2학년 30팀(총 60명)이 주어진 주제에 따라 실험을 직접 설계하고, 다양한 과학 탐구실험 방법을 활용하여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한 후, 실험결과를 체계적으로 보고서에 담아 제출했다. '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은 도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제시된 과제를 과학적 사고와 창의융합적 문제 해결력을 가지고 과학탐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정리하여 보고서를 완성했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3회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 충북 대표로 참가할 예정으로, 전국 무대에서 자신의 탐구력을 선보일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엔뉴스24) 중원대학교(괴산군 소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농어촌형 승마시설 등 설치지원’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승마시설 및 유‧청소년 승마센터 설치, 승마길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말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 절차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말산업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 심사평가단이 심사를 주관했다. 괴산군은 산막이 옛길, 충북수산파크, 화양구곡 등 여러 가지 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말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동수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국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승마에 관심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광자원이 풍부한 괴산군의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도 승마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자서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영상자서전’은 도민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이를 미래세대에 전승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 도민으로 확대하여 도민 1인 1기록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이번 교육과정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도내 초등학교의 신청으로 총 20개교 31개 학급을 신청받았으며, 1학기에는 10개 학급, 2학기에는 21개 학급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총 8차시로 구성되며 △영상자서전 사업 소개와 미디어 리터러시 △ 질문지 기획 △ 촬영 및 편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상 제작의 기초를 익히고,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신필수, 고갑미, 정광규, 민경찬씨 등 퇴직 공직자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여 눈길을 끈다. 이들은 오랜 공직 경험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삶의 지혜와 가치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수업을 이끌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부시장을 역임했던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10일, '컴퓨터꿈나무축제 SW제작' 종목의 학생 지도를 위한 교사 직무연수를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와 교사의 프로그래밍 학생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컴퓨터꿈나무축제의 핵심 종목인 SW제작 분야 지도 방법을 실습 위주로 다루게 된다. 청주와 충주 두 지역에서 각각 ▲A반-학생 지도 시작하기 ▲B반-학생 지도 한걸음 더 ▲충주반으로 나뉜다. A반은 SW제작 기초부터 블록 코딩(엔트리) 활용법까지 초보 교사를 대상으로 한 기초 과정이며, B반은 컴퓨터꿈나무 축제 SW제작 부문의 2022~2024년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지도법을 공유하는 심화 과정이다. 또한, 충주반은 알고리즘 이해 및 암호 제작, 이진 정렬, 하노이의 탑 구현까지 포함된 실습이 예정돼 있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교사 한 사람의 전문성이 한 명의 학생을 바꾼다는 마음으로, 미래 정보인재 양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브라질 재외동포 초등학생에게 충북의 교사들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온라인 한국어 교육 수업'을 202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한국어 교육수업'은 교사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파울루한국교육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 등을 교민 자녀에게 수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충북 교사 1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브라질 교민 자녀 학생들 25명의 학생들의 수준 등을 고려하여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참여한 교사 중 8명은 먼 이국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면서 모국을 알아가는 모습에 감동을 느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다. 수업은 주 1~2회, ZOOM 등 실시간 쌍방향 플랫폼을 활용해 11월까지 총 40시간을 진행하며, 한국과 브라질이 12시간 시차로 인해 수업 대부분은 주말 새벽 5~6시나 밤에 운영 중이다. 수업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한글 읽기, 말하기, 쓰기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한국 명절, 가족 이야기 등 정체성과 문화적 뿌리를 키워주는 전인 교육으로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의 합당한 서훈 승격 추진과 지역 내 보훈 교육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진천군(군수 송기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하여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교육청은 보재 이상설 선생 등 지역 내 독립운동 관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홍보를, 진천군은 서훈 승격 추진 실무와 지역 사회 연계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오늘의 평화와 번영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 위에서 세워진 것인 만큼, 바른 독립운동사 교육과 보훈 교육을 위해서도 우리 충북교육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운동은 4월부터 도내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자발적으로 서명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전년 대비 25억원이 늘어난 국비 8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선정된 도내 공공건축물은 총 9개소로 △보건소 4개소, △노인복지시설 3개소, △아동관련시설 1개소, △교육시설 1개소이다. 시․군별로는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소, △제천시 금성보건지소 1개소,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1개소, △음성군 능산보건진료소 등 3개소가 선정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해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성능 향상은 물론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공공건축물에 대해 국비와 도비 및 시․군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24억원을 투입하여 내년까지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박병현 충북도 건축문화과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 정책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건물 에너지 성능 향상과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이 9일,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충북형 몸활동 90초 무빙릴레이 챌린지' 영상 공모전을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 모두 몸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무빙릴레이 전용 누리집을 자체 구축했다. 특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신개념 신체활동 챌린지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 지속 가능한 신체활동 습관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빙릴레이 챌린지'는 90초 이내 영상으로 구성된 개인 및 단체 과제를 수행하는 형식으로, 회차별로 다양한 민속놀이와 스포츠 활동이 과제로 제시된다. 초등학생의 경우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이 포함되며, 중‧고등학생은 ▲팽이돌리기 ▲단체줄넘기 ▲전통놀이 '꼬마야꼬마야' 등을 포함한 활동에 도전하게 된다. 참여자는 챌린지 전용 누리집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실시간 순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품도 수여된다. 과정은 단순한 공모전이 아닌, '몸활동 문화의 일상화'와 '1인 1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