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관내 어린이들에게 생태계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도시농업 학습텃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직접 텃밭을 가꾸는 방법을 공유하고, 식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에게 식물을 키우면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인 ‘프릴아이스’를 식재한 관찰화분을 제공했다.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이 도시농업 학습텃밭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지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자연 친화적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약 20만 건에 해당하는 822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신규 아파트 단지 3,045세대 입주와 주택 가격 및 공시지가 등의 상승으로 전년 대비 약 2.6%(21억 원) 늘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주택분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한다. 토지분 재산세는 주택에 부속된 토지를 제외한 소유 토지 소유자에게 9월 전액 부과한다. 재산세 납부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금융기관 방문납부 또는 납세고지서 없이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전화자동응답시스템,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으로 하면 된다. 재산세 납세고지서를 전자송달하거나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부기한 내 납부 시 고지서 장당 80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 장당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 앱,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등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원투원뉴스) 조선 전기 불상의 형식과 기법의 전수를 보여주는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이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2일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이 국가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소조불은 향후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거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심의가 끝나면 최종 국가 보물로 지정된다.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별도의 조성 발원문이 남아있지 않아 정확한 제작 시기와 조각승은 알 수 없다. 다만 불상에서 보이는 얼굴과 이목구비의 표현, 신체 비례 등 양식적 특징상 조선전기(16세기)에 제작된 불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양식적 특징으로 추정한 제작 시기는 1508년~1520년 사이 제작한 것으로 나타난 방사성탄소연대 분석 결과와도 맞아떨어진다.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높이 194.2㎝, 무릎 폭 132㎝로, 나무로 윤곽까지 만든 후 소량의 흙으로 세부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제작된 특징이 있다. 일반적인 소조불이 나무로 개략적인 뼈대를 만들고 그 위에 흙으로 대부분의 상을 완성하는 것과는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유아, 학생, 학부모 등 지역주민 누구나 책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공연, 강연, 체험, 전시, 대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13일 오후 카이스트 물리학 박사 정재승 작가를 초청하여 '책 읽는 뇌, 성찰하는 뇌'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정재승 작가는 뇌과학의 정의를 소개하고 독서의 가치를 영상매체와 비교해 설명하며 청중들의 깊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고, 강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어 14일 오후에는 ‘호랭떡집, 할머니의 용궁여행’, ‘순례주택’을 바탕으로 한 입체낭독극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배우들의 생생한 낭독과 연기, 영상, 음향을 결합해 책 속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직접 체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유아·학생·학부모 모두가 특별한 독서 체험을 함께 나눴다. 또한 지난 6일에는 자연과 계절을 주제로 활동하는 그림책으로 유명한 백유연 작가와의 만남과 도서관 속 공방 체험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12일에는 ‘뉴욕의 거장들’ 기획 전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남윤제)는 이재명 정부의 첫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된 최교진 교육부 장관에게 학교 현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과 소통을 기대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세종교총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특정 이념이나 진영을 넘어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무거운 책무를 안고 있으며, 산적한 교육 현안을 3선 세종교육감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전문성을 살려 해결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라는 국정 과제를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야말로 교육부 장관의 첫 번째 목표가 돼야 한다”며 실질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또한 “교총이 꾸준히 요구해 온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방지를 위한 『아동학대처벌법』 및 『아동복지법』개정, 악성 민원 대응 시스템 법제화, 학생 안전과 교사 책임을 담보하는 현장체험학습 개선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장관이 최우선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교총은 “교육의 미래는 교실의 회복에서 시작된다”며 시급한 교육 현안 해결을 위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11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청 4층 여민실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노고를 기리며 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협의회는 이를 기념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복지의 중심에 있는 종사자와 유공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기념식을 마련했다. 행사는 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의회,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가 함께 협력해 진행됐으며, 약 200여 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의회 여미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충식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현정 의원, 김현옥 의원, 유인호 의원, 안신일 의원, 홍나영 의원, 이순열 의원, 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 김경희 꽃동네대학교 대학원장, 오창근 삼성전기(주) 세종사업장 부장, 한국지역난방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차 세종경제포럼에 참석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한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지역 기업 경영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정부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기업인들과 공유하고 국정운영 기조에 부합하는 시정 방향을 설명하며 지역경제와 시정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새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 중 세종시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11개 국정과제를 발췌해 소개하고 시정 추진과 연계·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기업인들은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 교통망 확충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인공지능(AI)고속도로 구축 등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의 주요 현안을 직접 소개하고 기업 경영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우리시는 케이(K)-컬쳐가 전 세계를 이끄는 시대에 한글문화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조례 속에 숨어있는 개인정보 침해 요인을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처리 관행을 예방하고, 안심할 수 있는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조례를 살펴본 결과 19개 조례에 담겨있는 개인정보 침해 요인을 개선하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업무 목적과 무관한 개인정보 수집·처리 등이 개선 대상으로 꼽혔다. 이 밖에도 ‘개인정보 보호법’ 취지와 내용에 부합하지 않거나, 대통령령 이상 근거가 필요한 주민등록번호를 법적근거 없이 처리하는 경우 등이 개인정보를 침해하고 있는 것으로 봤다. 시는 개인정보 침해가 우려되는 조례를 관련 절차를 밟아 개정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적극 차단할 방침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조례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조례 정비를 통해 시민 권익을 지킬 수 있는 개인정보 관리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동장 이기숙)이 12일 2025년 마을계획사업 ‘도램뜰 근린공원 특화사업’ 일환으로 도램뜰 근린공원에 꽃 400주를 식재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공원을 아름답게 가꾸고 생활 속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꽃 식재 행사에는 도담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관내 7개 직능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운남소국, 용담, 공작아스타 등 다채로운 초화류를 식재하며 공원을 정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화단은 활동에 참여한 직능단체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도담동은 주민 주도로 행사를 진행해 단순한 환경 미화를 넘어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숙 동장은 “직능단체와 주민이 힘을 합쳐 도램뜰 근린공원을 세종시의 대표적인 녹지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식재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공원을 가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세종시교육청 대표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으며,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게임 및 IT를 통한 여가 문화 접근성 확대와 미래 사회 준비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학생 선수 400여 명의 대표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를 주제로 정보경진대회 18개 종목과 e스포츠대회 10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소프트웨어 코딩’, ‘동영상 제작’, ‘인터넷 검색’ 등 정보경진대회 7종목, ‘스위치 볼링’, ‘모두의 마블’, ‘FC온라인’ 등 e스포츠 6종목에 학생과 지도교사 4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세종시교육청 대표단은 e스포츠 스위치 볼링 부문에서 전국 1위(최우수상)에 오르며 정상에 등극했으며, 정보경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