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 동구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주민들을 위해 추가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10일 관내 여인숙 세대를 대상으로 여름이불, 쿨파스, 생수 각 30세트의 물품을 전달한 데 이어, 최근 기온 상승과 온열질환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쪽방 거주 89세대(총 123명)를 대상으로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추가 지원에는 여름이불세트, 생수, 쿨파스 각 123세트가 포함되며, 약 1천만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는 쪽방상담소와 협력하여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주민들의 건강 상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주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더욱 위협받고 있다”며, “구는 주민들이 여름을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고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경아 인천쪽방상담소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동구의 세심한 관심과 빠른 지원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지역 내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쪽방 및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각종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시기다. 특히 여행지에서는 위생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어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인천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안과 감염병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을 사용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은 후 섭취 ▲설사,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조리를 삼가야 한다. 그리고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모기에 물린 후 발열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가 운영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은 총 50억 원 규모이며, 상반기에는 24억 1천만 원이 집행됐다. 하반기에는 남은 25억 9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점포 시설 개선이나 운영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단, 세금 체납 중이거나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미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업체당 융자 한도는 최대 5천만 원이며, 상환 조건은 4년(1년 거치 후 3년 분기별 균등 상환)이다. 융자 금리는 연 1.5%(분기별 변동금리), 보증 수수료는 연 0.8%로 책정되어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자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가능하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정책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생계안정 및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응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배분 계획에 따라 피해 시·도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재난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들이 안정된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실효성 있는 구호활동을 위해 다른 시·도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송도역 KTX복합환승시설을 인천 대표 교통․문화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정해권 의장은 29일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국・미추홀구2), 김종배(국・미추홀구4)․유승분(국・연수3) 의원 등과 함께 송도역 KTX복합환승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을 위한 교통․문화 복합공간 구축과 폭염 속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송도역’은 광역철도, KTX, 지하철,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연계되는 환승 허브로 역할을 할 예정이며, 복합개발을 통해 문화시설, 상업시설, 공원 등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현장을 둘러본 정해권 의장은 “송도역 복합환승시설은 단순한 환승 시설을 넘어 인천의 교통과 문화를 잇는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편리한 교통은 물론 시민들이 머무르고,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공사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7월 29일 인천 인재개발원에서 중구, 동구, 서구 공무원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행정체제개편 자치구 공무원 소통Day’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1995년 광역시 승격 이후 31년 만에 이루어지는 대대적인 행정체제 개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이 직접 중·동·서구 공무원들에게 정책 특강을 하며 변화의 의미와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서구 공무원 밴드 동아리 ‘West Sound’의 기념공연으로 시작해 분위기를 띄웠으며 친절·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된 중·동·서구 직원들에게 유정복 시장이 직접 표창을 수여해 공직자들의 사기를 높였다. 또한,‘시장님께 보내는 DM’코너에서는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현재의 중구 내륙과 동구를 통합해 '제물포구'를 신설하고, 영종 지역은 ‘영종구’로, 아라뱃길 북단은 서구에서 분리해 ‘검단구’를 출범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을 넘어,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발전 전략을 통해 인천의 미래 100년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유정복 시장의
(비씨엔뉴스24)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28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의원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스킬업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셜디자이너두잉 오진아 대표를 초청해 소통 역량 강화와 파트너십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롤플레잉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협력과 신뢰를 만드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공무원 및 동료 의원과의 협력적 소통 관점 이해 △효과적인 의사전달 방법 습득 △신뢰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기반 소통 체험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은 “효과적인 소통은 협치와 의정활동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정책과 지역사회 소통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7월 29일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폭염 속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인천뮤지엄파크 건설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문화도시 인천을 위한 핵심 공공 인프라 조성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도시개발 핵심 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사업 관계자들의 협력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노후 공장 이전 부지를 재정비해 대규모 주거단지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7월 현재 기반시설 공정률은 75%에 이르렀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특히 폭염으로 인한 건설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현장점검에서는 냉방 휴게공간, 충분한 수분 공급, 작업시간 조정 등 폭염 대응 조치가 적절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인천시는 폭염기 동안 지자체 발주 공사 현장과 관내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관할 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비씨엔뉴스24) 옹진군은 지난 29일, 자월면 소이작도 경로당에서 지난 6월부터 8주간 운영해온 ‘근육채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근육채움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옹진군 보건소가 2025년 새롭게 추진한 건강 증진 사업으로, 중장년층 및 노년층의 근감소증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번 1기 과정은 도서 지역인 소이작도 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주 1회씩 총 8차시에 걸쳐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노년기 근력 감소 예방 교육 ▲음악과 함께하는 동적 스트레칭 ▲ 운동매트, 요가 블럭, 야구공을 활용한 맞춤형 근력 증진 운동 ▲ 개별 운동 동작 교정 ▲영양교육과 식생활 평가, 단백질 보충제 제공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생활 밀착형 교육 구성과 실천 중심 접근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운동 실천과 식습관 개선을 함께 도모해 실질적인 건강 변화를 체감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수료증과 소정의 인센티브가 제공됐으며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2026년 12월로 예정된 인천발 KTX의 개통을 앞두고, 7월 29일(화) 송도역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8기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행률 57%)’의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내년 말 인천발 KTX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주요 공정별 추진현황, 안전관리, 송도역사 증축 시설물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수인선에서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3.19km의 철길을 신설하고 기존 송도역(인천)과 초지역(안산), 어천역(화성)을 개량하는 공사로서, 사업 발주처인 국가철도공단은 ‛25년말까지 노반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내 궤도 및 시스템 공사를 완료하여 2026년 하반기 종합 시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운영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 의하면 현대로템에서 제작 중인 신규 전동차량 2대(공정률 32%)도 예정대로 2026년 2월경 출고될 예정이며, 현재 다른 노선으로 운행 중인 전동차량 3대를 전환 배치해 총 5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