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유보통합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상생 유보통합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소멸 대응 교육‧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거점형 교육‧돌봄 운영 모델 구축 유보통합 시범사업을 공모했고 청주시가 신청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청주산업단지 국공립 아이세계어린이집과 오창과학산업단지 가정형 고은별 어린집 2곳을 거점기관으로 지정하여, 인근의 타 기관을 포함하여 맞벌이 가정, 교대근무자 등 주말 및 휴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휴일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교육청과 청주시청은 총 8천만 원의 사업비를 5:5로 공동투자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출생 시대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시범운영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시범사업은 기초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영유아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한 사례이다.”라며, “사업 운영 성과를 청주시와 면밀히 분석하여 다른 지자체와의 협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학생 생명지킴 업무담당자 및 현장지원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정신건강 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마음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등 사회정서 지원의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학생 생명지킴 실무 담당자들의 ▲정신건강 관련 전문성 함양 ▲전문상담인력의 정서적 소진 예방 ▲자살징후 적기 발견 및 조치 ▲고위험군 학생 지원 격차 최소화 등 복합적인 학생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개입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19일에는 이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준삼 팀장과 음성소망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동현 전문의가 강의를 맡아 학생 정신건강 관리와 지원 방안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20일에는 박계순 솔밭중학교 수석교사가 충북형 마음건강 프로젝트 '마음쓰담'을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실 속 마음챙김 활동 사례를 공유해 학교 일상에서 필사와 명상으로 마음을 쓰다듬고 채우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적 접근법을 소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생명지킴 현장지원단이 보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생명초등학교에서 모두를 위한 탄소정원 탄탄숲 공동체 연수를 열고,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작은 정원에서 시작된 탄소순환 이야기를 배우며 지역 탄소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탄탄숲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의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동체 연수를 연수를 진행해 학교와 지역이 연결되는 탄소순환 고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마췄다. 박재우 클라스만데일만 한국지사장은 먹거리 관점에서 풀어낸 '탄소순환의 숲에서 만나는 탄탄숲의 가치'를 주제로 나눔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환경교육센터와우에서도 학생 대상 탄탄숲 수업도 함께 운영해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생명중학교 학생까지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모여 탄소문화를 공유하며 탄탄숲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연수 후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탄탄숲을 새롭게 조성하며 식물을 심고 가꾸는 시간을 가지며 모두가 참여하는 '함께하는 탄탄숲'의 가치를 체험하며 탄소순환 문화 확산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충북교육청이 올해 46개 학교에 지원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신규 및 경력 5년 이내의 국‧공‧사립 유치원 교사 총 200명을 대상으로 2025. 기초다짐 유치원 교실 수업 성장 연수를 운영했다. '기초다짐 유치원 교실 수업 성장 연수'는 미래 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따라 유아가 주도하는 놀이를 통해 배움이 구현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수업, 평가 연수로 모두의 성장과 감동이 있는 교실 수업을 만들어 가는 연수이다. 이날 연수는 '유아의 놀이, 발달을 잇다'라는 주제로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 지원을 위한 순천향대학교 유영의 교수 특강으로 교사 수업 실행력 지원 ▲서원대학교 강진모 교수의 공감 하모니를 통한 문화 공연 연수 ▲세종 산울유치원 권의재 교사의 '아날로그, 디지털 및 매체 활용 관찰・기록 방안' 사례 나눔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를 다지는 교실 수업 성장으로 알찬 연수가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유아기는 초중고의 실력다짐을 위한 바탕이고, 그 터를 다지는 사람들이 선생님들이다. 충북교육의 미래를 열어갈 선생님들이 수업을 고민하러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오전, 사단법인 충북지역개발회(회장 오선교)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윤건영 교육감, 오선교 회장을 비롯해 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충북지역개발회는 비지정 장학금인 '푸른장학금', '예능인재장학금'과 지정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도내 고등학교 2~3학년 67명에게 푸른장학금 4,690만 원, 충북예총에서 선정한 도내 중‧고등 예능인재 학생 22명에게 예능인재장학금 1,000만 원, 초‧중‧고등학생 67명에게 지정장학금 3,000만 원 등 총 156명에게 8,690만 원을 지급한다. 충북지역개발회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초‧중‧고등학생 805명에게 총 3억 7,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오선교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으며 이웃을 위한 봉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모범적인 학생들을 위한 푸른장학금과, 예술인의 꿈을 키워가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 영동교육지원청은 20일 영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장애학생인권지원단 성인권교육[성공-Day]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함께 배우는 건강한 성교육, 성공-Day”라는 슬로건으로 마을강사, 보건교사, 경찰관 등 총 8명의 강사님을 초청해 진행한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학년군별로 나뉘어 총 9개의 부스를 체험한다. 생명 중심의 성교육, 차이에 따른 존중과 배려, 경계,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등의 주제를 다룬다. 또한, 학생뿐만 아니라 함께 온 교사도 참여할 수 있는 성교육 부스도 준비되어 있어 모두가 함께 배우는 건강한 성교육을 실현할 예정이다. 태영환 교육장은 “이번 체험형 성교육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올바른 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범죄 예방과 자기보호 역량 강화로 인권 보호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동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생애주기에 적합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2025년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법에 따른 법인이나 조합, 상법상 회사 등 일정한 조직형태의 법인 또는 단체로서, 영업활동 수행,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목적 실현, 일정 기준 이상의 이윤의 사회적 목적 사용 등을 지정 요건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충족할 경우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시군에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및 시군의 현지실사와 도의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정되는데, 지정될 경우 사회적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신청이나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도 재정지원 체계 전환에 따라 2024년부터 인건비나 사회보험료 같은 직접 지원은 종료됐으나, 역량 있는 기업에 대한 판로․성장지원 등의 간접 지원은 계속 추진하고 있어, 희망 기업의 적극적인 신청이 기대된다. &nbs
(비씨엔뉴스24) 청주공항의 활성화, 철맹 지역의 해소, 국토의 중부와 남부를 철도로 잇기 위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공동건의 행사가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 30분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동건의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최재형 보은군수, 배낙호 김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내빈 인사, 노선 설명 영상 시청, 공동건의문 서명, 건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은 행정수도 관문이자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 철도가 없는 보은군, 경상북도의 철도 요충지인 김천시를 연결하는 약 96km의 신설 철도사업으로, 이를 통해 중·남부 내륙지역에 최단 철도망이 형성된다. 이 노선을 통해 중부내륙의 종축을 관통하는 국가의 새로운 성장축이 형성되고 물류·관광·산업 전반에 걸쳐 지역 간 연결성이 강화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 유인웅 교통철도과장은 “이번 개최 예정인 공동건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8일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청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충북도 과학기술정책과에서 중점 추진 중인 산업 디지털 전환 기술인재 양성 정책의 일환으로, 교육부 공모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청주공고)’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미래 제조산업 지역인재들과의 진솔한 만남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청주공고에 도착해, 김경희 교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브리핑을 청취한 뒤, 융합관 제조실습실과 공동실습소 등 교육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특히 김 지사는 과거 신한일전기에서 전기기술자로 일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청주공고 재학생들과 진로, 꿈, 그리고 산업현장의 현실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고, 한 학생은 “기술인을 향한 도지사의 따뜻한 격려에 큰 감동과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청주공고는 충북의 AI 자율제조 혁신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인재의 산실이며, 산업과 기술이
(비씨엔뉴스24) 충북도와 충북기독교연합회는 18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5년 도·목협의회’를 열고, 청주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며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군 부단체장, 지역 교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목협의회는 1999년 시작된 이래 매년 개최되며, 도정에 대한 종교계의 이해를 높이고 지방정부와의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날 행사는 도정발전 기도회, 민선8기 도정현안 설명,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법’ 제정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에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특히 청주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공감하며, 1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힘을 보탰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의 미래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협력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