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7일 오후 2시 영재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제62회 부산과학전람회 수상자 110명, 제46회 부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자 47명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과학전람회’와 ‘부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과학기술발명에 대한 깊이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해 과학적 탐구심과 창의력을 가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실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과학전람회 학생 288명, 단체상 6교와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학생 90명, 단체상 6교가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과학전람회는 183작품이 출품되어 135작품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270작품이 출품되어 113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에 나선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들이 더 높고 넓게 상상하고 도전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박형준 시장이 ㈜인터지스 부산 본사 이전 및 일부 인원 축소 관련 문제를 협의하고 기업 운영에 애로를 해결하고자 오늘(7일) 오후 2시 30분 ㈜인터지스 본사(중구 중앙동)를 방문했다. ㈜인터지스는 70년 전통의 지역 향토기업이자 대표적인 종합물류기업으로, 항만 하역과 육·해상 운송, 물류창고 등을 주력으로 하는 매출 7천여억 원에 달하는 중견기업이다. 이날 박 시장은 ㈜인터지스의 기업의 경영애로 등을 직접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인터지스는 주요 고객사의 본사가 서울에 집중돼 있어, 고객사 대응을 위해 즉시 대응이 필요한 필수 인원 및 최소 인원만 불가피하게 서울로 배치하려고 하며, 당사는 항만물류 및 부두 운영이 주력인 만큼 부산에 본사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박 시장은 지방 소멸과 수도권 집중으로 국가적 위기를 맞은 시대에 ㈜인터지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수도권 이전 결정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하며, 이전 규모를 최소화하고 이전이 불가피할 경우에도 반드시 희망자에 한해 시행해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박 시장은 “지역 내 우수산업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7일 오전 10시 30분 교육감실에서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본부장 배광호)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교육기부금을 전달받았다.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2억 834만원의 기부금을 부산 지역 학생들의 권리 보호와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원 내역은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 사업에 2,000만원, 꿈지원 장학금 사업에 4,268만원, 아동 권리 및 나눔 인성 교육 사업에 5,770만원, 빈곤 및 위기 가정 아동 지원 사업에 8,605만원 등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매년 이어지는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이 부산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7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2025 빅(BIG)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의료혁신센터(센터장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부산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가 주관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 주요 병원장, 유관기관장, 바이오헬스 관련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암 특화도시 전략 모색을 위한 전문가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이 진행된다. ▲강대희 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이 ‘부산을 암 특화도시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 후 ▲1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특화도시 부산’ ▲2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아시아 암 허브로’ ▲3부 ‘병원 중심 암 특화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카카오헬스케어 한민규 상무이사의 ‘암 생존자 헬스케어 서비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의 ‘암 정밀의료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임상적 결정 지원 시스템(CDSS)과 암환자 관리 서비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7월 9일 종료 예정인 미국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에 대비해, 오늘(7일) 오후 4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수출유관기관과 함께 '수출 위기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주요 수출유관기관, 수출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등 세계적(글로벌) 통상위기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기관별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산지역본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본부세관, 부산상공회의소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최근 미국 관세 부과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수출기업 3곳(㈜펠릭스테크, ㈜지맥스, ㈜자연지애)도 함께 회의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업 대표들은 실제 수출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고,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오는 7월 9일까지 미 상호관세 부과 여부 등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오늘 회의에서 나온 건의 사항 등을 적극 검토, 수출기업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내일(8일)부터 19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 시내 주요 상영관에서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영상 문화 축제인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영화제는 서부산권까지 무대를 넓혀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이번 영화제는 내일(8일)부터 14일까지 기존 영화의전당을 중심으로 중구의 유라리광장, 비엔케이(BNK)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더욱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7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웨스트 비키(BIKY)*’를 통해 사하구청 제2청사, 다대포 해변공원 1 잔디광장, 롯데시네마 부산명지 등 서부산권으로 축제의 장을 확장한다. 개막식은 내일(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방송인 오상진, 배우 문승아가 사회를 맡고, 한국을 대표하는 마술사(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축하 공연을 펼쳐 영화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린다. 영화제 기간에는 총 44개국 172편(장편 53편, 단편 119편)의 다채로운 영화가 상영되며, 개막작으로는 캐나다 출신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 7월 4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도안 프엉 란(Doan Phuong Lan) 신임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가 만나, 부산과 베트남 간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안 프엉 란(Doan Phuong Lan) 신임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는 최근 부산에 도착해 부산 내 총영사관 개설을 위한 제반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접견은 총영사 취임 인사와 함께 부산과 베트남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를 맺은 이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현재 베트남은 우리나라 3대 교역 대상국이자 아세안 국가 중 최대 교역국”이라며, 주부산 총영사 임명을 축하하고 총영사관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어 “부산시는 특히 1995년 호찌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뒀고 올해는 자매결연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라며, “부산시는 2008년 호찌민시에 무역사무소를 개설해 지역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무원 초청 연수와 한글학교 지원 사업 등 인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구·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담당 공무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간 사업 추진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교환하는 등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공유와 전문강사 특강 등 하반기 활동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유공 주민자치위원 시상 ▲안락1동, 덕포1동 우수사례 발표 ▲한국사회교육연구소 김정원 대표 직무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동래구 안락1동은 주민자치회 공모사업 ‘지구를 쓰담쓰담-지구를 쓰다듬다, 쓰레기를 담다’에서 고령인구가 많은 마을의 특성을 반영, 경로당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 어르신 쓰담 달리기(플로깅)와 자원순환 체험을 통한 깨끗하고 친절한 마을 만들기 성과를 공유한다. 사상구 덕포1동은 다문화 및 장애인 부부 전통혼례식 지원, 주민화합 행사 개최 등 그간의 다양한 활동 사항을 소개한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 지원인력을 대대적으로 구성한다. 자칫 현장체험학습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솔 교사들은 교육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부산광역시간호사회, 부산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인력풀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공무원연금공단 임창영 부산지부장, 부산광역시간호사회 김성경 부회장, 부산재향소방동우회 김상학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예방과 더불어 위급 시 전문적 지원이 가능한 안전요원 확보를 위한 것으로, 안전자격을 갖춘 전문가로 현장체험학습 지원인력을 폭넓게 구성하는 것은 부산이 전국 최초다. 공무원연금공단부산지부, 부산광역시간호사회, 부산재향소방동우회는 퇴직 공무원 및 간호경력자 중 활동 희망 인력 466명을 최근 모집했다. 교육청은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주거지 화재로 어린 학생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학생 행동 매뉴얼’을 제작하여 모든 학교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지난 3일 “어느 상황에서 화재가 발생해도 학생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담은 매뉴얼을 마련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고, 이에 교육청은 행동 매뉴얼을 긴급하게 제작하여 이날 모든 학교에 배포했다. 이번 화재 대응 매뉴얼은 유·초·중·고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 연기를 피해 대피하는 자세 ▲ 119 신고 방법 ▲ 소화기 사용방법 ▲ 완강기를 사용한 대피방법 등을 상황별로 구체화해 담았다. 최근 부산에서는 8일 사이 두 차례의 화재로 각각 2명의 초등학생 자매가 자택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사례 모두 부모의 외출 중에 발생했으며, 아파트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던 점이 알려지면서 어린이 대상 화재 대응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화재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가장 쉽게 마주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