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대전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취임 보름 만인 18일 국회를 찾아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을 연이어 만나 취임 인사와 함께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최 부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지원,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등 대전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며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인 대전이 도약하려면 지금이 바로 예산 확보의 골든타임”이라며 “중앙정부와 정치권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반드시 성과를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예산 요청을 넘어, 중앙 정치권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공조 체계를 다지는 자리였다. 최 부시장은 지역 의원들에게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전시가 국회에 건의한 사업은 교통·의료·문화·도심혁신을 망라한다. 트램 2호선 건설비 증액을 비롯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웹툰 클러스터 설계비, 신교통수단 시범사업비, 도심융합특구 앵커시설 용역비 등이 대표
(원투원뉴스) 대전 동구는 18일 동구통합가족센터 준공 및 개소식을 개최하고,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 통합 복지 공간의 공식 개관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강정규 동구의회 부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등 내빈을 비롯해 센터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위캔센터 댄스동아리, 은혜드림키즈 댄스, 천사들의 합창, 베트남 전통모자 논라춤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주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통합가족센터’는 변화하는 가족 구조와 다양한 세대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복합복지시설로, 2023년 11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을 마쳤으며, 6월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내부 공간은 ▲가족센터(1F~3F 일부) ▲다함께돌봄센터(3F) ▲청소년상담복지센터(4F)로 구성돼,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 복지·돌봄·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통합가족센터 개관은 오랜 기간 구민들과 함께 준비해 온 결실로, 세
(원투원뉴스)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47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미자 의원의 학생의 개성 존중을 위한 교복 정책 전환 촉구 건의안 ▲오세길 의원의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접근성 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재정 지원 건의안 ▲정현서·전명자 의원의 생명 존중을 위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정책 건의안 ▲강정수 의원의 보행자의 통행권 보장을 위한 보도 환경 개선 촉구 건의안 ▲설재영 의원의 공공형 영유아 실내 놀이터 확대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된 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2,092억 6,702만 원으로, 본예산 대비 13.32%인 1,420억 9,660만 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최지연 의원의 전국적 유괴 미수 확산에 따른 서구의 선제 대응 방안 제안 ▲박용준 의원의 상생하는 서
(원투원뉴스) 대전 동구는 지난 17일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주제로 ‘제5차 동구미래세대상생협의체 커뮤니티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가족·노후 분야 위원 13명이 참석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생산가능 인구 감소와 부양 부담 심화라는 사회적 과제를 주제로, ▲신중년 활동지원 거점센터 조성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지원 ▲현대식 서당 운영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히, 신중년 세대(50세~64세)가 은퇴 이후에도 돌봄과 취약계층 지원, 청년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와 세대를 잇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는 지역경제와 공동체 강화, 복지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신중년 세대는 단순한 퇴직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활력과 지속가능성을 지탱하는 핵심 주체”라며 “앞으로도 신중년이 일·학습·봉사·문화 전반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50년에는 65세 이상
(원투원뉴스) 대전 중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연휴 기간 위생 해충 등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2주간 하절기 민간대행 소독반을 투입해 관내 취약지와 민원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방역기동반 2개 팀을 편성해 전통시장, 시외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잔류분무소독 및 유충구제, 살균소독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중구를 방문하시는 귀성객과 주민들께서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걱정 없이 건강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대전 중구는 관내 음식점 ‘타향골’(대표 조병근)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7,147개 소상공인이 지원해 60개의 업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대전 지역 내에서는 타향골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창의성과 확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혁신형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프로젝트다. 타향골은 이번 선정을 통해 ▲사업비 지원 ▲맞춤형 컨설팅 ▲홍보 콘텐츠 제작 ▲온라인 유통망 확보 ▲수출 전략 수립 등 전방위적 성장을 위한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우리 구의 백년가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한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타향골처럼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소상공인이야말로 구도심을 대표하는 중구가 지향해야 할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어“중구도 성장을 모색하고 있는 창의적인 소상공인을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대전시는 9월 18일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꿈씨패밀리 도시마케팅 활성화’ 시책으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전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창의적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창의적·우수 시책을 공모·심사해 시상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정책 플랫폼이다. 대전시는 공사·공단·출연기관 등 산하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130여 개의 세부 과제를 추진, 관광상품화·도시홍보·온라인 콘텐츠 강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 꿈씨 패밀리’는 1993년 대전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23년 말 탄생한 대전시 대표 가족 캐릭터다. 시는 이 캐릭터를 단순 홍보 차원을 넘어 ▲민·관 협업 굿즈 제작 ▲지역 축제 및 체류형 관광 ▲시설물 공공디자인 및 교통수단(꿈돌이 택시, 꿈씨 테마 도시철도) ▲프로스포츠 연고 구단(한화이글스·하나시티즌)과의 협업 등으
(원투원뉴스) 대전 대덕구는 오는 9월 26~28일 사흘간 장동만남공원 일원에서 ‘도심 속 가을의 낭만’을 주제로 ‘제9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6일 길놀이와 경기민요를 시작으로 장동에서 생산된 보리를 활용한 비빔밥 퍼포먼스와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시 낭송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흥겨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8일에는 방문객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 ‘즉석 노래자랑’이 열린다. 참가 신청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종합안내소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무대 공연 외에도 꽃과 가을을 주제로 한 △전통차(꽃차) 시음 △꽃 키링(Keyring) 제작 △캘리그라(calligraphy) 엽서 체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타로 운세 △페이스페인팅(face painting) △인생네컷 사진 인화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현장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배·사과·밤 등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도 함께 열린다. 직거래장터와 먹거리 부스
(원투원뉴스) 대전 유성구는 18일 계룡스파텔에서 9월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과 행복네트워크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대전팝오케스트라 지휘자 이상덕의 리코더 공연과 바리톤 이영훈의 재능 기부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은진건설(대표 이진영)과 ㈜알파코리아(대표 이주원)의 후원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유성구행복네트워크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취약계층의 소원 사연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12월에는 후원자와 주관 단체가 산타로 참여해 선정된 가정에 직접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문용 부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유식 행사는 연말 취약계층에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기금 마련을 위해
(원투원뉴스) 대전시교육청은 9월 18일 버쉬코리아의 후원참여 및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의 연계로 19,635,000원 상당의 늘봄학교 사용 교육 물품(붙이는 화이트보드 1,050개)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기탁식에는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직원과 물품 후원사인 버쉬코리아 류승훈 대표,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최승인 본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물품 전달과 함께 향후 대전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기탁 물품은 관내 초등학교 늘봄지원실과 돌봄교실에 배부되어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버쉬코리아 대표 및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장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발견하고 실현해 가는데 대전 늘봄학교가 큰 역할을 하기를 희망하며 이번 기탁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소중한 물품 기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역 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전 모든 학생이 더욱 풍성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