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돈 베넷(Dawn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만나,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과 함께 농업, 청년 교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이 도지사는 “뉴질랜드는 6·25전쟁 참전을 통해 대한민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우방국”이라며, “특히 1999년과 2021년 두 차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은 경상북도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는 앞으로 뉴질랜드의 주요 지역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협력 기반을 제도화하고, 청년·문화·산업 분야에서 교류를 더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베넷 대사는 지사 접견에 앞서 경주 APEC 개최 예정지를 방문해 행사장 준비 상황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하고, 경북도의 철저한 준비가 정상회의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APEC 정상회의가 원활히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뉴질랜드 대사의 예방을 계기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2일 도교육청 연화관에서 2026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 주민이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2011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 대표와 예산·행정 분야의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 제출,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집약하는 활동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과 7월 두 달간 경북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예산 현황 등 교육 재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접수된 71건 중 교육청 소관 사업 37건에 대해 심의했다. 위원회의 의견서는 각 소관부서에 전달되어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와 교육 재정 운영의 투명성·효
(원투원뉴스) 정부가 123대 국정과제와 ‘인구 위기 적극 대응으로 지속‧균형 성장’ 등 12대 중점 전략과제를 발표한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가 AI 첨단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등 인구 분야 국정과제 대응에 적극 나섰다. 2일 경북도는 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연구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AI 기반 돌봄 로봇 산업육성 전략 발표 ▵도민 경청간담회, 국정과제 대응 세미나, 저출생 정책 평가센터 운영 시사점 및 대응 방안 보고 ▵실·국별 저출생과 전쟁 핵심 현안 및 2026년 주요 추진 사업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AI 기반 돌봄 로봇 산업육성 전략 발표에 나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저출생·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 구조 붕괴로 돌봄 인력 부족과 육아 부담 증가 등이 우려됨에 따라, AI 돌봄 로봇 산업육성을 통한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와 지역 기반 실증·확산 생태계 구축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기술 기반이 충분하고, 저출생·고령화의
(원투원뉴스) 경상북도는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9월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025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 도의원,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지역 기관장을 비롯하여 도내 여성 지도자, 다문화 여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상북도’를 주제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의 공연을 시작으로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의 “나는 누구인가요?-마음, 감정, 사랑과 분노를 통한 성숙한 인간관계” 주제 강연, 양성평등과 함께하는 저출생 극복 홍보 영상 상영, 양성평등 퍼포먼스, 경상북도 여성상과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의 명예를 드높인 훌륭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경상북도 여성상인 ▴‘올해의 경북여성상’은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조희옥 회장, ▴‘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1일 본청 웅비관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고, 다가오는 APEC 2025 KOREA와 K-EDU EXPO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 자 인사 발령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직원들을 환영하고, 지난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국제행사의 성공을 다짐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개회와 국민의례에 이어 △신임 박현숙 정책국장 소개와 인사말 △본청 승진·전입·신규 직원 소개 △교육감 환영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는 △경북교육 발전 방안 우수 제안자(8명) △학교 업무 정상화 유공자(12명)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청은 이번 표창이 직원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변화와 도전의 시대일수록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능력이 중요하다”라며, “새로운 인연과 함께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했다. 2부 행사는 ‘K-EDU EXPO D-55 성공 기원식’으로
(원투원뉴스) 경상북도는 8월 30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미혼 남녀 만남 지원‘칠월칠석 견우직녀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권광택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참가자 100명(남녀 각 50명) 중 최종 19쌍이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칠월칠석 견우직녀 만남의 날’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난다는 칠석(음력 7월 7일)의 전설에 착안해 기획된 행사로, 안동 대표 관광명소인 월영교와 연계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25세부터 42세까지의 미혼 남녀였으며, 모집 과정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남성은 296명이 신청해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여성도 86명이 지원해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사는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일대일 순환(로테이션) 만남과 축하공연 및 남녀 간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월영교 달빛 아래에서 진행된 인연 찾기 시간은 자연스
(원투원뉴스) 경상북도는 9월 1일 힐튼 경주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28여 개 경주에 있는 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기업규제 개선 현장 간담회’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상북도 기업규제 현장지원단 운영 안내 ▲규제개선 사례 공유 ▲기업규제, 고충(애로)사항 청취 및 대응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업들이 현장에서 직접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와 고충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주지역에 제조기업 많이 소재해 있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고용절차 간소화, 재입국 비자 발급 기간 단축 등 외국인 인력 문제가 주로 논의됐고, 산업단지 내 재산권 행사 등 인허가 및 부지·입지 문제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다뤘다. 앞서, 도는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지난 3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을 전담 기관으로 지정해 ‘경상북도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을 출범시킨 바 있다. 기업규제 현장지원단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의 경영활동을 저해하는 규제와 애로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2025년 상반기 업무개선 경감과제 우수과제 제안자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직원의 행정업무 경감과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해 기관·부서별로 접수된 업무개선 과제를 정기적으로 심사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62건(본청 102건, 직속기관 16건, 교육지원청 44건)의 개선·경감 과제가 접수됐으며, 1차 심사위원 심사(90%)와 2차 현장의견 조사(10%)를 거쳐 11건의 최우수 과제와 13건의 우수 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 과제에는 △공통 안내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맞춤형 계약 업무서식 자동출력 프로그램 개발·보급 △유·초등 수업지원 강사 신청 예약시스템 구축 △업무 배송 서비스 등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인 사례들이 포함됐다. 또한, 지난해 추진된 업무개선 과제의 이행실적을 평가한 결과 △학교자율시간 도움자료 제작 보급 △‘함께해요, 감사운동’매일매일 감사송 제작 보급 △(가칭)경북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창단 및 운영, 총 3건의 과제가 이행실적 우수로 선정되어 함께 교육감 표창을
(원투원뉴스) 경상북도는 29일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도민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제115주년 경술국치 추념행사’를 엄숙히 개최했다. 경술국치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 민족이 국권을 상실한 날로 ‘국가적 치욕’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날 행사는 도내 광복회원을 비롯해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권기창 안동시장,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권광택 도의원, 보훈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약사보고, 추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며, 다시는 되풀이되어서는 안 될 비극의 역사를 가슴 깊이 새겼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술국치로 우리 민족은 일제 억압과 수탈에 고통을 겪었지만, 강철보다 강한 민족정신으로 끝내 나라를 되찾았다”며 “독립유공자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도민의 나라 사랑 정신을 더욱 두텁게 키워나가고,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의 성공적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담은 국가적 프로젝트 예산까지 폭넓게 반영되면서 향후 지역 균형발전과 신성장산업 육성의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이는 경북도가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온 성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무엇보다 이철우 지사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요 도정 현안들을 앞장서 챙기고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부총리, 국회 등에 주요 정책과 예산 사업을 직접 건의하고 설명한 것이 마지막 정부예산 반영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경상북도는 포스트 에이펙(APEC) 레거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다보스포럼을 모델로 한 ‘세계경주포럼’에 1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에이펙(APEC) 성공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