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7일에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세종교육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100분 토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교육이 걸어온 혁신의 과정을 되짚고,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을 성찰하며, 앞으로 세종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교육의 방향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해 미래기획관과 학교정책과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특히 단기적 이슈나 선언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합의와 숙의를 통해 도출된 제안을 실제 정책 실행으로 연결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세종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초점을 두었다. 토론회에 앞서 참가자들에게는 사전 학습 자료가 제공됐으며, 토론주제별 교육청 업무담당자, 학생, 교사, 학부모, 대학 교수, 퇴직한 지역 시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와 분야의 교육 주체들이 참여해, 서로 다른 관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교육의 미래를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관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향한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세종교육회의 대표 의장의 기조 강연 ▲‘세종형 미래교육을 위한 전략과제 발굴 숙의 포럼’ 연구 결과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8일에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지방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배움공동체 자율연수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신규 멘토링’, 국내 테마연수, 학교지원본부 권역별 행정협의회(5개 권역)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1월 선배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 간 첫 만남을 시작으로, 지난 1년여 간 활동을 통해 14개 팀(‘멘토’ 42명, ‘멘티’ 53명)이 선·후배와 뜻깊은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배우면서 초기 조직 적응에 도움을 주었으며, 국내 테마연수는 10개 팀이 참여해 팀별 지정과제와 자율과제를 선정하고, 다양한 현장을 자율적으로 탐방하며 교육행정 및 정책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발굴했다. 또한 올해부터 학교지원본부의 지원 아래 학교 중심 권역별 행정협의회를 운영해 학교와 교육청(본부) 간 소통을 강화했으며 ▲(배움자리) 자율연수․연구 활동, 수요자 맞춤형 연수 ▲(소통자리) 직급별 자율 협의 토론 ▲(나눔자리) 마음과 지식 나눔 활동 등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
(원투원뉴스) 광주시교육청이 수학교육 강화를 위해 운영한 ‘수학온다학교’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수학 자신감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하 창의융합교육원)이 올해 ‘수학온다학교’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가치 인식은 상승한 반면 불안감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7월과 12월 2회에 걸쳐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12개교 등 20개교 학생 1천616명을 대상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 ▲자신감 ▲불안 ▲가치 인식 등 4개 영역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은 영역당 2개 문항씩 총 8문항(5점 만점)에 응답했다.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는 지난 7월 3.14점에서 12월 3.59점으로 0.45점 상승했으며, 자신감은 3.21점에서 0.36점 오른 3.57점이었다. 가치인식은 3.61점에서 0.32점 상승해 3.93점을 기록했다. 반대로 수학과목에 대한 불안감은 2.59점에서 2.57점으로 소폭 하락했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수학온다학교’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원투원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2025년 인권교육 나눔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교육공동체와 (노동)인권교육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 교원,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단 등 인권교육 실천가 60여 명이 함께했다. 인권교육 나눔마당은 ▲인권 문화 공연 체험 ▲인권교육 실천 자료 나눔 ▲인권교육 실천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와 우수 사례를 함께 나누었다. 경남교육청은 2022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학교 구성원의 권리를 존중하는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10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원이 직접 참여하는 (노동)인권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자료를 매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단 24명을 구성해 노동인권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필우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경남의 다양하고 질 높은 인권교
(원투원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년 1월 1일 자로 지방공무원 38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 40명, 전보 224명, 신규임용 21명, 교육훈련 파견 10명, 퇴직 준비교육 10명, 퇴직 17명, 휴‧복직 44명, 인사교류 4명, 교육부 파견 2명 등 총 38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박형관 교육시설과장이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하며 울산남부도서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4급 서기관 승진자는 총 3명이다. 임은주 총무과 총무팀장이 정책관 정책관리팀장으로 승진 발령됐으며, 서봉희 정책관 예산정책팀장과 정경람 총무과 인사팀장은 서기관 승진과 함께 중앙교육연수원으로 교육훈련 파견을 떠난다. 5급 사무관급에서는 교육행정 9명, 전산 1명 등 총 10명이 승진했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학교 행정의 복잡성과 책임성 강화 추세에 발맞춰, 학급 수가 많은 초중학교에 5급 행정실장을 전면 배치해, 학교 현장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6급 이하 인사는 전보점수제를 바탕으로 개인의 직무 능력, 희망지
(원투원뉴스)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8일 교육장실에서 ‘2025년 교육자치 유공 교육장 표창 감사장 전달식’을 열었다. 이 감사장은 학교운영위원회 활동으로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을 넓히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울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표창이다. 전달식에는 임채덕 교육장을 비롯해 강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변외식 회장, 이동진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올해 감사장은 최재영 울산공업고등학교 운영위원장과 김영희 무거고등학교 운영위원장에게 수여됐다. 최재영 운영위원장은 총동창회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장학 모금 활동으로 학교 장학사업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영희 운영위원장은 협의회 재무국장으로서 투명하고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이끌어 협의회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채덕 교육장은 “울산 강남교육 발전과 학교 운영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와 지역사회의 소통 창구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자유학기제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글로벌 교육환경 속에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역량 중심의 미래형 자유학기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수는 ‘세계 인재교육의 흐름과 자유학기제의 미래’를 주제로 EBS 정성욱 PD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핵심역량 교육,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창의융합 교육, AI 활용 교육 등 세계 교육계의 주요 변화 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자유학기제 운영과 연계하는 방안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특히 저경력 교사 참여를 확대하여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 전략, 경험 중심 진로탐색 프로그램 설계, 지역사회 및 AI 기반 교육자원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교원들의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의 연계 속 이번 연수가 우리 지역 교사들에게 미래 교육의 흐름을 깊이 이해하고,
(원투원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오전 8시, 영양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통학 시간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경찰서, 영양녹색어머니회가 함께 참여해 협력 기반의 현장 활동을 전개했다. 등교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 요령과 횡단보도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활용해 교통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안전 행동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학로 안전 관리와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2026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과 결원기관 충원 등을 위한 것으로 인사 규모는 총 806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승진은 157명(3급 2명, 4급 4명, 5급 16명, 6급 52명, 7급 64명, 8급 19명), 전보 383명, 퇴직준비교육ㆍ정년(명예)퇴직 등 200명, 신규임용 66명 등이다. 노권열 행정국장 명예퇴직에 따른 후임으로는 이선국 총무과장이 승진 임명됐으며, 김의곤 고흥평생교육관장도 3급으로 승진해 나주도서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선국 신임 행정국장은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재정과장, 예산과장, 총무과장을 역임하면서 교육재정 운영과 조직·인사 관리 전반에 대한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으며, 재정 운영의 전문성과 함께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두루 갖춘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보직으로는 총무과장에 강성근 행정과장, 행정과장에 최 현 전남도청 교육협력관, 재정과장에 한종덕 노사안전과장, 노사안전과장에 박상길 감사총괄팀장을 배치했고, 오준헌 재정과장
(원투원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제7기 전남학생의회 하반기 정기회’를 갖고 학생의원과 교육감 등 250여 명이 함께하는 정책 논의의 장을 열었다. ‘글로컬 전남교육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정기회는 전남교육 정책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기회 의제는 작은학교·인공지능(AI) 교육·진로·환경 등 네 가지다. 이는 전남교육청이 2026년 중점 과제로 추진하는 ▲ AI 기반 미래교육 ▲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 교육과 방향성을 같이 하고 있어, 전남 미래교육에 대한 학생의원들의 높은 관심을 잘 보여준다. 김영빈 학생의원(동광양중)은 “이번 정기회의 네 가지 의제는 학생의원들과 함께 전남교육의 미래를 위해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문제가 무엇일지 토의한 결과다. 우리가 한 제안이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며 K-교육의 리더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반기 정기회에서 제안된 정책은 ▲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 특성화학교의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 ▲ 글로컬 전남교육의 AI 교육 방향 ▲배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