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대전 서구는 지난 22일 대덕테크노밸리 내 윕스퀘어(세계지식재산광장)에서 ‘혁신생태계 테크아트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달 서구청에서 열린 ‘특수영상콘텐츠 테크아트 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창의적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서구의 전략적 노력의 일환이다. 포럼은 △기술과 예술 △지역성과 국제성 △도시와 삶을 연결하는 융합적 사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조 발제와 특별 발표, 질의응답,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첫 번째 기조 발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전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이자 나로호 개발사업에 참여했던 고정환 박사가 맡았다. 고 박사는 ‘우주개발에서 미래로: 상상력과 실행력의 여정’을 주제로, 한국형 발사체 개발 과정에서의 창의적 도전과 협업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과학기술이 사회적 상상력과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를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는 문화예술과 지역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한 이성희 그린갤러리 대표가 맡았다. ‘도시와
(원투원뉴스) 대전 동구는 22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식장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박기병)과 낭월동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산내마루’의 운영·관리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산내마루’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73억 원을 투입해 낭월동 190-1번지(낭월 다가온 내 지상 2~3층)에 조성된 시설이다. 내부는 ▲목재디자인센터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공유주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낭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설립된 식장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주민 활동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역량강화사업에서 학습한 기술을 바탕으로 목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주민 참여와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마을조합이 활동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마을조합의 초기 운영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대전 동구는 22일 ‘동네방네 현장스케치’ 행사의 일환으로 판암근린공원 내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 놀이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초 구청장 연두순방 행사인 ‘새해맞이 온동네 톡톡투어’에서 주민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조성된 시설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건의자와 유치원 원생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놀이시설 시범체험 ▲시설 안전점검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놀이기구를 직접 체험하며 안전성과 편의성을 꼼꼼히 살펴보고, 향후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판암근린공원은 총 43,073㎡ 규모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단계 사업을 통해 보행데크와 휴게쉼터가 조성됐으며, 이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는 연두순방에서 접수된 주민 의견을 반영한 2단계 공사가 완료됐다. 이번 사업으로 공원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무대, 맨발길, 커뮤니티 정원 등이 추가로 갖춰져,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
(원투원뉴스) 대전 대덕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날 장애인거주시설 ‘로뎀’을 찾아 생활인과 직원들의 안부를 살피고, 돌봄 인력의 근무 여건과 안전관리, 생활환경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세세히 청취했다. 위문품은 시설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해 실효성을 높였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작은 위로가 이웃에게 온전히 전해져 함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대덕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대전 대덕구는 중리동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중리시장 제3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마치고 2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리시장 제3공영주차장은 중리동 363-23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2775.88㎡ 규모로 총 97면의 주차 공간을 갖춘 입체식 시설이다. 총사업비 43억 원이 투입됐으며, 재원은 시비 15억 원과 구비 28억 원으로 마련됐다. 중리동은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과 시장 상인들의 불편이 극심했던 지역이다. 대덕구는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중리시장 접근성이 향상되고 불법 주정차가 감소해 차량 정체가 개선되며, 인근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시·구의회의 협력을 통해 결실을 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주차 인프라 확충과 시설 개선에 속도를 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균형 잡힌 도시 인프라 구축과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원투원뉴스) 대전광역시새마을부녀회는 9월 2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대전새마을부녀회장단 워크숍’을 열고, 부녀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특별강연, 온기 나눔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새마을부녀회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헌신을 격려했으며, 5개 구 새마을부녀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실천 의지를 다시 다졌다. 이어진 특별강연과 온기 나눔 퍼포먼스는 부녀회의 역할을 지역사회 속에서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남희수 대전시 새마을부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마을부녀회의 사명감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결속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새마을부녀회의 헌신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대전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대전시의 12년 만의 인구 증가와 도시 매력 상승은 여러분의
(원투원뉴스) 대전시교육청은 9월 22일 대전지역 특성화고 학생 30명이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에 참여하기 위해 호주 브리즈번시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은 특성화고 10교에서 선발된 30명의 3학년 학생들이 조리, 건축(타일),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등 4개 분야에서 11월 30일까지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실시한다.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사전 영어교육 및 전문기관에서 집중 어학 심화교육을 받았으며,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안전소양 캠프를 진행하여 안전교육 및 양성평등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을 받았다. 호주 브리즈번시 현지에서는 분야별 직무 관련 영어교육 및 직무교육은 물론 호주 취업을 위한 산업체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현장학습 완료 후, 호주 취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국외 취업 성공과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는 기틀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한편,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2012년부터 호주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원투원뉴스) 대전 중구는 22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관계 공무원 및 조합장, 추진위원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조합 및 관계인들의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재개발‧재건축 세무교육 전문기관인 ㈜더제이씨티 대표 장정섭 박사를 초빙해‘정비사업 절차 및 조합원 입주권, 조합 운영 세무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강의에서는 실제 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사례를 함께 소개하여,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대응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내용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조합원 민원 대응 ▲조합 운영의 투명성 강화 ▲회계 관리 방법을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조합 운영에 대한 다방면 전문지식 함양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고충을 반영한 교육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대한민국 반도체 역사의 출발지 대전이 국산 AI 반도체 실증과 확산의 중심지로 다시 도약한다. 대전시는 9월 22일 시청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리벨리온, 퓨리오사AI와 ‘국산 AI 반도체 실증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24억 원 규모의 국산 AI 반도체 기반 마이크로데이터센터(R·D)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시 유득원 행정부시장, ETRI 강성원 부원장, 리벨리온 김영신 이사, 퓨리오사AI 정영범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 ETRI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사업은 2025년 7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6개월 동안 추진되며, 국산 AI 반도체를 탑재한 마이크로데이터센터(MDC)를 개발해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AI 기반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리벨리온과 퓨리오사AI는 올해 유니콘 기업에 오른 국내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리벨리온은 2020년 카이스트 출신 박성현 대표가 창업해 데
(원투원뉴스) 이장우 대전시장은 22일 "도시 역사와 시민의 추억이 담긴 공간을 단순히 철거하기보다는 재생과 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한밭야구장 철거 여부’의 신중한 검토를 지시했다. 그러면서 한밭야구장을 포함한 인근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시민 축제나 공연, 플리마켓 등 다목적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60년 넘은 야구장 하나에도 시민의 추억이 담겨 있고, 도시의 스포츠 문화와 역사가 축적돼 있다”며“단순히 낡았다고 철거하는 접근은 지양하고, 보존·활용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먼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시공간의 파괴적 정비가 아닌 역사적 맥락을 고려한 재생과 활용 중심의 공간계획 주문이다. 실제 한밭야구장 외곽과 신축 야구장 사이에는 공터와 녹지가 혼합돼 있어, 시민 참여형 행사 개최에 적합한 입지로 평가된다. 다만 잔디 훼손 등 관리 비용에 대한 우려도 있어, 행사 규모 조정 및 사전 보호 조치 등의 방안이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시민 공간은 철거와 신축만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