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늘어나는 리튬이온배터리 장착 개인형 이동수단(PM) 화재와 관련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5년 6월) 경남 도내 개인형 이동수단 화재는 총 52건 발생했다. 전기자전거와 전기킥보드가 19건(36.5%)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오토바이 12건(23.1%), 전동휠 2건(3.9%)이 뒤를 이었다. 이로 인해 4명이 다치고 재산피해는 약 2억 7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공동주택 내 충전 중 발생한 화재는 연기흡입 피해로 이어져 안전한 충전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전국적으로도 같은 기간 총 720건의 화재가 보고됐다. 전동킥보드가 515건(71.5%)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자전거가 164건(22.8%), 전기오토바이가 41건(5.7%)으로 뒤를 이었다. 상당수 화재가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어 충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TV·신문 등 언론매체와 아파
(원투원뉴스) 경상남도는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을 대표하는 국제 미술 축제인 “제12회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25)”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아트페어의 주제는 “OWN THE MOMENT: Collect, Transform, Experience”로, 예술의 찬란한 순간을 포착하고 관람객과 교감을 통해 예술적 경험을 확장하는 여정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중국, 러시아, 에콰도르, 한국 등 9개국 51개 갤러리가 참여해 회화, 조각, 영상, 설치미술, 판화, 사진 등 2,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세 가지 특별전이 마련된다. 특별관 A는 이은화 작가의 개인전으로 ‘환대의 방: 웰컴 VIP’는 파란색(관계), 분홍색(마음), 노란색(대화) 3색 방으로 불안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예술을 통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별관 B는 ‘한국 현대 미술 특별전’으로 안재덕, 전혁림, 김동유, 이림, 김병종 등 5명 작가가 참여하여 지역과 세대를 넘어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흐름을 조망한다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AI융합공학과의 박사과정 서정헌 씨(지도교수 이성진)와 허주은 씨(지도교수 이선아)는 ‘2025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에 선정됐다. 서정헌 씨는 ‘멀티모달 및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기반 비침투적 인터페이스(GUI) 검증 자동화 프레임워크 연구’라는 주제로 선정됐다. 이 연구는 테스트할 시스템의 내부 구조나 코드를 전혀 수정하지 않고, 실제 사용자의 시각적 경험과 동일한 환경에서 그래픽 사용자 GUI를 검증하는 비침투적 방식에 주목했다. 테스트는 로봇팔이 사전에 정의된 스크립트에 따라 실제 사용자처럼 화면을 터치하는 등 물리적 상호작용을 통해 수행된다. 특히 자연어 지시문과 로봇팔 제어 명령 사이의 의미적 간극을 극복하기 위해 지시문과 GUI 화면 정보를 함께 이해하고 ‘계획-행동-평가-수정’의 과정을 거쳐 로봇팔의 행동을 동적으로 생성 및 제어하는 ‘멀티모달 및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로봇, 인공지능, 보안을 융합한 도전적인 연구 주제”라며 “연구에 성공할 경우 다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박사과정 김수빈 씨와 황희진 씨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김수빈 씨와 황희진 씨는 건축공학과 신지욱 교수의 ‘스마트 건축구조 내진공학 연구실’ 소속이다. 이 지원사업은, 국내 박사과정생(석·박사과정생 및 수료생 포함)이 박사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연간 2500만 원씩 2년간 총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김수빈 박사과정생은 연구책임자로서 ‘다단계형 딥러닝 활용 필로티형 건축물의 내진보강전략 신속의사결정 방법론 개발(Multi-stage Deep Learning-based Rapid Decision Making Process for Seismic Retrofit Scheme of Piloti-type Building Structures)’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황희진 씨는 ‘지진 후 화재 복합재난 대응한 철근콘크리트 모멘트골조의 붕괴경로 신속 예측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은 최근 사업단 누리집의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를 대폭 개편하고, 지역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이 쉽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온라인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는 2023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었는데,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확장 지원하게 됐다. 상담 카테고리는 ▲사업계획서 ▲경영전략 ▲투자유치 ▲기술특허 ▲세무회계 ▲기업법무로 창업 전 주기에서 필요한 상담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지역 창업기업뿐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특히 대학에서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이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문적인 문제를 무상으로 상담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화면(UI)으로 개편 ▲상담 신청 절차 간소화 ▲홍보 콘텐츠 강화 등을 적용하여, 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기존 창업기업뿐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와 한화시스템이 공동 운영하는 취업연계 산학장학생 과정인 ‘한화시스템펠로우십’ 프로그램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는 2023년 선발된 2기 한화시스템펠로우십 허도현 씨가 9월 1일 한화시스템에 입사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와 한화시스템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취업연계 산학장학생 과정으로,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가 제공하는 실무 중심의 위성·우주교육에 더하여 IT기기(노트북), 학회 참가 및 교육 활동을 위한 연구활동비, 해외 학술 활동 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학생들의 연구 주제는 한화시스템의 전문 연구진과 협의하여 기업체에 필요한 연구를 진행하는 기업체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한화시스템펠로우십 장학생들은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의 졸업 요건 만족에 더하여 경상국립대학교 위성시스템핵심기술센터의 우주 교육 트랙 이수, 한화시스템펠로우십 인증 요건에 부합하는 학술 활동 성과를 달성해야 한다. 박재현 센터장은 “한화시스템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우주산업 현장에 즉시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인공지능기반 공정시스템공학연구실(AIPSE, 지도교수 황보순호) 소속 석사과정 주영은 씨가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거두었다. 주영은 씨는 최근 열린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환경 보호 콘퍼런스’(SEEP, The Sustainable Energy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conference) 국제학술대회에서 폐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구축 연구를 주제로 구두발표를 진행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연구는 대규모 이산화탄소(CO2)와 암모니아(NH3) 기반 폐기물-자원 전환 통합공정을 활용해 양극활물질을 순환적으로 생산하는 혁신적 방법을 제시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학회 발표 직후, 연구 성과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 《분리 및 정제 기술(Separation and Purification Technology)》(JCR 상위 7.7%)에 초청 투고되어, ‘대규모 CO2 및 NH3 지원 폐기물 자원 통합을 통한 폐배터리로부터 양극 활성 물질의 순환 생산(Circular production of c
(원투원뉴스)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은 ‘2025년 제5기 박물관대학’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은 9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역사문화아카데미’, ‘지역문화유산탐방’ 등 2개 프로그램을 잇달아 개설한다. ‘역사문화아카데미’는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청하여 부산 근현대사의 최전선, 근대 대구, 대구 근대 몇 장면, 통영 사람들과 통영 근대문화유산 등을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9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3회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는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 1층 대강당이다. ‘지역문화유산탐방’은 전문가와 함께 부산·대구·통영 지역(부산근현대역사관,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대구근대역사관, 대구간송미술관, 통영청년단회관, 통영문화동, 서피랑 등)의 근현대문화유산 등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탐방은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8시간씩 3회 진행할 예정이다. 역사문화아카데미 강좌는 별도 신청 없이 당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비
(원투원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센터가 운 영하는 ‘공감터 수다’가 장애인-비장애인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공감터 수다는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센터가 지난해 7월 문을 연 장애인-비장애인 소통 공간이다. 장애인지원주택이 있는 인천시 중구 신흥동 한 오피스텔 1층에 위치한다. 40㎡ 남짓한 이곳은 오전 8시~오후 8시 열어둬 입주민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 잠시 쉬어가거나 동네 주민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사용한다. 택배 기사들이 잠시 땀을 식히기도 한다. 8월 말~9월 장애인지원주택 입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원예 원데이클래스를 마련했다. 장애인 4명, 비장애인 4명이 1:1로 짝을 이뤄 참여한다. 지난달 28일 두 번째 시간이 열렸다.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가기 전 ‘올해 이루고 싶은 일과 격려해주기’로 소통을 시작했다. 지원주택 입주민 이유정(21) 씨가 “운전면허증을 따고 싶다”고 하자 신인경(37) 씨가 “겁내지 말라”고 용기를 준다. 장애인 박찬수(54) 씨는 “TV에 나오는 게 꿈
(원투원뉴스)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9월 3일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체육대회에 참석해 유공자 포상과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와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박완수 도지사,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장,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어르신과 노인회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함께했다. 최학범 의장은 노인복지에 기여하고 사회적 귀감이 되는 모범노인 4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걸어오신 땀과 열정의 세월이 오늘의 대한민국과 경남의 번영을 이룩한 주춧돌이 됐다”며 “경상남도의회도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활기찬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 이후에는 체조경연, 한궁, 실버가요대회 등으로 구성된 실버체육대회가 이어져 어르신들의 화합과 건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경상남도의회에서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박인 부의장, 정규헌·백수명·정쌍학·박해영·김구연·김순택·박남용·신종철·이재두·진상락 의원이 함께해 노인의 날 행사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경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