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중소기업 장관과 기업인들이 중소기업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1일 제주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회원국 대표단과 기업인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 전략을 주제로 신기술 기반 혁신, 스마트 정책, 연결성 강화 등 3대 의제를 집중 논의한다. 개막 첫 순서로 이날 ICC 제주 한라홀에서 열린 ‘APEC 중소기업 혁신포럼’에서는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국제기구와 회원국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이 중소기업의 혁신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개회식 축사에서 제주의 ‘인공지능(A
(원투원뉴스) 국내외 창업가와 투자자가 모인 ‘로컬 비즈니스 포럼’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 비전’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1일 서귀포시 중문동 부영호텔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와 연계한 ‘글로벌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JOIN 2025)’의 사전행사로 진행된 ‘로컬 비즈니스 포럼’에서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김태완 제주도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장은 인사말에서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와 연계된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제주의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다양한 투자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한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는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장철원 제주도 새정부경제정책추진과장은 ‘제주 고유 자원 활용 창의적인 크리에이터 사업화’ 비전을 발표했다. 장 과장은 네 가지 실행전략으로 ▲핵심기업(앵커기업) 육성을
(원투원뉴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조 3,010억 원의 역대 최대 2026년 국비 확보와 지역 경기 상승세를 언급하며 “제주도가 추진하는 여러 정책이 이재명 정부 정책과 부합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9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국비 확보 성과는 부처와 국회를 발로 뛰며 설득해온 노력의 결실이자, 제주도가 추진하는 정책이 정부 기조와 맞물리며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9월부터 본격화되는 하반기 주요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직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도청 직장 동호회 ‘기타둥둥 오도방방’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도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 분야는 △대중교통 활성화 △심정지 환자 초기 응급대응 △지역사회 봉사 △해양생물 보호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2025 지식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성과 등으로,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 행정 혁신에 공헌한 직원과 단체가 표창을 받았다. 대중교통 활성화 유공 부문에서는 강경문
(원투원뉴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0억 규모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초격차·글로벌 분야 운용사(GP)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이번 펀드는 제주센터와 세븐스타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운용한다. 한국모태펀드가 30%, 재일교포 및 한·일기업이 40%를 출자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3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재일제주인들이 기존 기부 중심 방식을 넘어 투자 출자자로 참여하는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투자 수익의 일부는 재일동포학교와 제주도내 학교에 출자자 명의로 기부할 방침이다. 제주센터는 이 펀드로 제주지역을 포함한 비수도권 스타트업과 10대 초격차 분야, 글로벌 진출 유망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한다. 공동 운용사인 세븐스타파트너스는 일본 본사와 제주지사를 기반으로 아시아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상장을 적극 지원할 게획이다. 제주도는 도내 창업기업이 성장 단계별로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자와 제도적 뒷받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펀드 조성으로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가 질적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재일제
(원투원뉴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비상경영체제 전환에 따라 성과중심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JDC 경영진 성과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계약 체결식은 「2025년 JDC 비상경영 추진계획」 3대 방향 중 하나인 조직 운영 혁신의 일환으로 기존의 성과계약제도를 전면 개선하고 경영진 중심의 성과관리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성과계약 체결 대상을 상임이사에서 본부장 및 부서장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경영평가, 정부정책 등과 연계한 지표 및 목표 명확화 등이 있다. JDC는 기관 최초로 본부장을 비롯해 부서장 전원을 대상으로 한 성과계약 체결을 통해 2025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대비하여 전사적 성과관리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JDC는 최근 면세점 매출 하락 등으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 JDC 비상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3대 추진방향과 9개 전략과제를 도출한 바 있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오늘 체결한 성과계약이 기관의 경영 위기 속에서 변화의 출발점이 되어 남은 연말까지 JDC 경영진 모두 합심하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는 8월 14일 2학기 개학과 함께 도내 초등학교 8개 학교에서 ‘제주 농어촌유학’ 시범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제주 농어촌유학은 소규모학교의 적정 학생 수를 유지 및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지역 외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일정 기간 농어촌 소재 학교로 전학하여 교육활동과 농어촌 생활을 함께 체험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는 농어촌유학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학생의 정서 안정과 발달을 고려해 ‘가족체류형’모델로 추진해 가구당 월 30만 원(자녀 1인당 10만 원 추가 지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특히 서울에서 이주해 오는 가족에게는 서울시교육청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동일 기준의 유학경비를 별도로 추가 지원한다. 제주 농어촌유학은 지난 6~8월 모집을 했으며 서울 등 7개 시도에서 92가구 136명이 신청했고 최종 31가구 49명이 선정돼 현재 귀덕초·송당초·하도초·성읍초·신례초·창천초·흥산초 등 7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고 평대초는 1일부터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식중독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개학 전 모든 학교에서 급식시설 위생·작동 상태, 개인 위생, 식품 취급 및 조리 위생 등을 자체 점검해 관리 수준을 강화했으며 8월 25일부터는 도내 모든 학교와 사립유치원의 급식기구(도마, 식판 등)에 대해 하반기 미생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검사에서는 전 학교가 ‘적합’ 판정 받았다. 또한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도교육청은 식약청·도청·행정시와 합동으로 학교·사립유치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하며 급식 위생·안전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8월 26일 열린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점검 결과와 2학기 운영계획을 논의했으며, 점검단은 행정시·외부기관·학부모·영양교사·교육청 관계자가 참여해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과 운영평가, 식재료 납품업체 합동점검 등 다양한 식중독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신규 영양교사가 배치된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9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도내 30개 고등학교와 6개 학원시험장, 총 36개 시험장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시험에는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 6050명과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878명 등 총 6928명이 응시하며 수능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을 진단하고 시험 난이도 적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학업 성취 점검과 보완, 새로운 문제 유형 적응, 효율적인 학습 전략 마련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험 문제와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기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 대학수학능력시험 누리집, 학국교육방송공사i 누리집에 공개된다. 성적은 수능 본시험과 동일한 방식으로 채점되며 성적통지표는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를 제외하고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접수처(학교·학원)에서 배부된다. 이영훈 중등교육과장은 “수능을 약 두 달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수능 문항 유형과 수준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오는 11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수능
(원투원뉴스) 제33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김지혜 교육장이 2025년 9월 1일자로 취임했다. 김지혜 교육장은 취임 첫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전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주요 현안 사항과 추진 중인 사업 진행 상황을 파악하며 곧바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직원들과의 만남에서 김지혜 교육장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서귀포시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교직원이 보람을 느끼며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귀포시 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원투원뉴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8월 30일 서귀포 관내 9개 중학교 15개 팀, 45명의 학생이 참가한 ‘2025 중학교 독서토론 한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한마당에서 서귀포시 관내 학생들은 사전에 인권·환경·인공지능 발달과 윤리성을 주제로 한 도서를 읽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정책을 제안하며 다른 팀의 정책에 반론을 제기하는 등 총 4차례의 토론을 이어갔다. 앞서 참가자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사전 아카데미에 참여해 독서 토론을 심화하고 토론 기법을 익히며 팀별 정책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독서토론 한마당에서 학생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정책의 타당성을 논리적으로 제시하고 반박과 재반박을 주고받으며 토론의 가치와 즐거움을 체감했으며, 그 결과 서귀중앙여자중학교‘홍삼캔디의 꿈’팀의 ‘정부에서 방화림을 조성하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정책이 최종 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독서토론 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 토론 수업과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에는 ‘초등 토론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