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충북도의회가 73년 만에 독립 청사를 마련하고 1일 도민과 함께하는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독립된 청사가 없던 충북도의회는 73년 만에 독립 청사를 마련함으로써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해 역대 의장, 도의원,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태형 충북도부교육감, 유주열 충청북도의정회장, 최호정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특히 개청 버튼 세리머니에는 도의원들과 소상공인, 농민, 의용소방대, 독립운동가 후손, 다문화가정, 초다자녀가정의 도민 대표들이 함께해 ‘73년 역사의 중심, 함께 만드는 화합의 충청북도의회’의 의미를 더했다.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옛 중앙초등학교 부지(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116)에 건립된 신청사는 지난 1952년 초대 충청북도의회의 첫 의사당이 있던 자리에 다시 의회 청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022년 11월 착공해 3년 만에 위용을 갖춘 신청사는 연면적 2만
(원투원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 오전, 화합관에서 9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2학기에 들어선 9월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을 바탕으로 현장과 함께 하반기 과제를 내실 있게 이어가야 할 시기라며, 현장을 살피고 소통해야 한다며 이달의 사자성어를 '삼성오신(三省吾身)'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오신은 '세 가지 측면에서 자신을 성찰해 본다'는 뜻으로 ▲남을 위한 진심을 다하는 충(忠) ▲동료를 믿고 진실한 신(信) ▲배운 것을 의미있게 실천하는 습(習) 등 매일 돌아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동료와 함께 정책들이 가져온 변화를 살피고 소통하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모색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본격적인 2학기가 시작됐다며 지속해온 현장 점검과 소통의 흐름을 기반으로 충북의 교육 정책이 실제 교실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봐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과의 약속이 지켜지는지 ▲소통이 신뢰로 이어지는지 ▲지원이 실질적 변화를 이끌고 있는지 세심하게 점검하며, 성찰과 점검을 바탕으로 반복적인 문제는 보완하고 우수한 사례
(원투원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변광섭)와 교육감실에서 성공적인 공예비엔날레 행사 운영과 우리 지역의 창의예술인재 양성 및 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발표한 실력다짐 5대 정책에 더해진 '나도 예술가' 정책을 실현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세계의 공예작품 감상과 관련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나갈 세대인 도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화예술적 소양을 키워갈 것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공예가 지닌 일상성과 예술성의 조화로운 균형 속에서 동시대인들의 정서를 읽고 감성을 표현하는 문화행사로, ▲본 전시 ▲초대 국가전 ▲특별전 ▲국제 학술 행사 등 다양한 행사와 전시 관람, 체험이 가능하다.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변광섭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창의인재 양성 및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예비엔날레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 협조 ▲공예학교 운영 및 공예전시 등 공동사업 기획
(원투원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차별적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남녀 모두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한 이번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홍보, 연수, 참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첫 행사로 윤건영 교육감이 1일 오전, 충북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직원들에게 출근길 격려 인사 및 양성평등주간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출근길에 ▲즐거운 하루 ▲공감 동행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평등을 넘어 존중으로 ▲성별 상관없이 우리는 동료입니다 ▲차별 없는 문화, 우리의 경쟁력입니다 등 직원들이 함께 나누고 실천할 수 있는 양성평등 홍보 피켓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했다. 2일(화)에는 양성평등 업무 교원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원에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 서용준 센터장이 ▲성인지감수성 의미와 중요성 ▲일상생활 속 성인지감수성 실천을 주제로 학교 현장 업무 담당자의 양성평등 실천 역량강화를 위한 사례 중심 강
(원투원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일 아침,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 2차 시범 사업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신규 신청학교인 수곡중학교(교장 김경중)를 방문했다. 이번 2차 시범사업은 기존 1차 시범사업과 달리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지원방식이 아닌 학교 자율 운영방식으로 전환해 학교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이번 2차 시범사업은 초등학교 2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4교 등 총 11교의 1,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학교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했고, 추가적으로 충북교육청 담당부서에 단기인력 1명을 배치해 학교의 업무를 지원한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아침간편식 제공을 위해 조성된 공간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시범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학생들에게 음료를 나눠주고 학생들과 함께 아침 간편식을 시식하면서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해 1차 시범사업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원활하게 운영됐다. 올해 2차 시범사업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수요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원투원뉴스) 충북도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20일간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실시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6월 중 토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변동사항이 발생한 24,152필지이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소재지 시·군·구청 누리집, 지가 관련 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토지가격비준표·토지거래 사례 등을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토지소유자가 가격의 적정성이나 인근 토지와의 형평성을 직접 판단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에 충북도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적극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주민참여제’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참여제는 감정평가사 전문 상담을 지원하고, 현장조사 시 토지소유자가 직접 참여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제도다. 충북도는 올해 상반기 주민참여제를 운영해 462필지에 대한 상담을 처리했으며, 이 중 171필지는 토지소유자가 현장조사에 함께 참여해 토지 특성과 의견을 직접 반영할 수 있었다. 이헌창 충북도 토지정보과
(원투원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읽고, 맛보고, 즐기자!(음식)'를 주제로 2025년 언제나 책봄 열두달 북큐레이션 9월 사서추천도서 30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는 음식을 키워드로, 책 속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음식 문화를 접하고, 맛과 향, 추억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도서로 구성했다. 먼저, 어린이들이 흥미로운 이야기와 그림 속에서 음식의 재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구 레스토랑(조영글, 미디어창비) ▲볼빵빵 배통통 요리 수첩(박은진, 보리) ▲우리 3808집 식탁이 사라졌어요!(피터 H. 레이놀즈 글‧그림 ; 류재향 옮김, 우리학교) 등 10권을 선정했다. 또한, 청소년이 음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세대와 문화를 넘나드는 경험을 하고, 삶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다카하시 유타 ; 윤은혜 옮김, 빈페이지) ▲오무라이스 잼잼. 15(조경규, 송송책방) ▲먹방 말고 인증샷 말고 식사(정정희 글 ; 김우현 그림, 천개의바람) 등 10권을 선정했다. 아울러, 학부모, 교직원 등 성인들이 음
(원투원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제16대 원장으로 서강석 신임 원장이 9월 1일 공식 취임하며, '세계를 열고 미래를 여는 국제교육' 실현을 목표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강석 원장은 1988년 영동 초강초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한국교원대학교부설월곡초 교사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 교감 ▲한천초 공모교장 ▲문백초 교장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등 충북 교육 현장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한 후, ▲전주 우석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과 석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과정 석사 ▲충북대학교대학원 교육과정 및 교육방법연구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서강석 원장은 취임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이를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글로벌 대응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다국어 능력뿐 아니라, 문화 간 다름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소통 능력, 국제 이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글로벌 인재의 핵심 역량이다. 국제교육원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교육감실에서 관행을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시상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각급 기관(학교)에서 제출한 사례 중심으로 ▲공익기여도 및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발표완성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하여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이다. 먼저, '최우수'에는 제천교육지원청 행정과 강지영 주무관이 선발됐다. 강지영 주무관은 소유권 등기와 소관청 첨기 등으로 5천여 만원의 권리보전과 1천여 만원의 재산의 증대를 가져온 공공의 이익을 증진했으며, 지목변경 및 토지합병을 통해 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담당자 업무를 경감했다. 또한, '우수'에는 감사관 신금우 주무관과 청주중학교의 성주희 행정실장 등 2명이 선발됐다. 신금우 주무관은 기존의 갑질예방 체계를 적극 개선하고, 자체 제작한 설문결과에 따라 갑질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반영해 교육청에 맞춘 3종의 강의자료를 자체 제작하고, 담당자로서
(원투원뉴스) 충북도는 29일 충북연구원에서 도 및 시군 일자리 담당부서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생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의 대표 상생일자리 정책인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하 ’도시근로자‘),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일자리지원 사업’, ‘일손이음 지원사업’ 및 ‘일손지원 기동대’ 사업의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도시근로자’ 사업의 연내 연 30만 명 지원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을 협의한 데 이어, 상생일자리 정책의 내년도 사업 규모 및 정책 추진 방향 결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일하는 기쁨’ 사업의 전략적 확대를 위하여 시군에 사업 개요와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의 도내 확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충북연구원 남윤명 사회정책연구부장의 ‘충북 일자리 고용현황과 과제’ 발표를 통해 충북의 일자리 현황과 ‘도시근로자’ 사업에 대한 제언, 새 정부 정책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