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조치원읍 대동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 습관 확산을 위해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최민호 시장과 세종경찰청, 북부경찰서, 시교육청을 비롯해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에서 9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안전보행 지도 ▲자전거 잠금장치 생활화 홍보 ▲어린이 안전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등교 중인 어린이들과 함께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 교통안전 깃발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시각적으로 안전신호를 인지하고 올바른 보행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와 함께 자전거 도난 예방을 위한 ‘자전거 잠금장치 생활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해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전반에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보다 흥미롭게 안전수칙을 익히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 손목밴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9월부터 ‘2025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단은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에 따른 ‘학교폭력제로센터’의 통합지원 기능 확대 사업으로, 내년부터 5개 교육청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2025년 2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지원단 운영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의 초기 대응부터 ▲전과정 지원 ▲피해학생 보호 강화 ▲가해학생 선도·교육 내실화 ▲학교 현장의 신뢰성 제고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단은 학교폭력 업무 역량이 뛰어난 경력이 많은 교원으로 구성되며,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관내 108개 학교(초 55개 학교, 중 28개 학교, 고 22개 학교, 특수 2개 학교, 각종 1개 학교)를 대상으로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학교폭력 전담기구 구성 및 운영 점검 ▲사안처리 절차 점검 ▲학교장 자체해결 업무처리 안내 ▲학교급별·권역별 맞춤형 컨설팅 ▲2026학년도 사안처리 매뉴얼 제작 및 검토 등이다.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4박 6일 동안 교육국장, 중등교육과 중등장학 장학관, 장학사 등 3명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해외정책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글로벌 교육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세종교육의 국제교육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단은 해외 교육기관 면담과 현지 학교 방문을 통해 국제교육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조사단은 먼저 워싱턴 한국교육원을 방문하여 현지 한국어교육 정책과 과제를 청취하고 세종교육청의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Fairfax County Public Schools)을 방문해 미국 내 다문화 교육과 한국어교육 지원정책을 살펴보고 향후 국제교육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워싱턴 한국교육원은 미 대륙 내 재외동포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교사협의회와 협력하여 한국어 교육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 정기 연수, 정규학교 한국어학급 채택·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이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주요 진입도로변과 마을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전동면 이장협의회, 남·여새마을협의회, 자율방재단, 주민자치회 등 관내 주요 직능단체와 주민, 공무원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각종 생활쓰레기, 도로변의 불법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동면은 매년 추석과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 방문객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국토대청결 운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박미순 전동면장은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직능단체 회원들과 주민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꺠끗하고 살기 좋은 전동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 22일 연동면 행복누림터와 내판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클린한 연동 길거리 만들기’ 캠페인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도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민족 대명절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에게 깨끗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동면은 연동면주민자치회와 함께 구간 내 무단투기 폐기물을 청소하고 불법 적치물을 정리했다. 또한,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과 불법투기 근절을 알리는 문구를 적은 홍보물과 조끼로 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동면은 직능단체와 함께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나가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박종우 면장은 “깨끗한 거리는 주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환영과 배려의 이미지를 심어준다”며 “주민자치회와 함께 참여와 실천으로 ‘깨끗한 연동 공동체’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종합교육관에서 ‘세종청년농업 하나클래스’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하나클래스 교육은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2015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 ‘영리더 아카데미’ 교육의 뒤를 이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 융복합사업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지난 8월 6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8회 3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세부과정은 ▲청년농업인 마인드 함양 ▲농업 환경 변화와 경영 트렌드 ▲6차산업 창업 및 운영 전략 ▲디지털 인공지능(AI) 활용 농업경영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청년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2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7명이 수료 기준을 충족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향후에도 주제별 심화 교육과 현장 중심 학습을 강화해 차세대 농업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맞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1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위해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건강한 혈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직접 시민의 건강 수치를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종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 충남대학교 간호대학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해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운동요법, 영양 등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심뇌혈관질환 관련 생활수칙 퀴즈, 5,000보 걷기 워크온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또 대전·세종 금연지원센터는 금연상담 부스를 통해 노담캠페인 행사와 폐활량 측정 검사를 진행하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정제문 보건정책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분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확보한 2억 3,000만 원의 특별교부세에 더해 이번에 추가로 2억 원을 받으면서 모두 4억 3,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신속집행, 소비·투자 목표를 모두 달성한 지자체 가운데 평가점수가 높은 순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4,152억 원 대비 5,038억 원을 집행해 886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또 소비·투자 목표액 1,370억 원 대비 1,406억 원을 집행해 36억 원을 초과 달성하며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재정 여력이 감소해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략적인 예산 집행과 철저한 관리로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6·25 전쟁 초기 부상을 입은 미군을 정성껏 보살핀 공로로 전후 75년 만에 세종특별자치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던 세종시민 임창수(91) 옹이 미국 정부의 인도주의 봉사상을 받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임창수 옹이 지난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5-1차 한미동맹컨퍼런스에서 미 정부의 인도주의 봉사상과 한미연합사령관 명의의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 옹은 금강 방어선 전투 이후 황급히 후퇴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지금의 세종시 금남면 영대리로 피신한 랠프 킬패트릭 상사(당시 27세)를 발견, 77일간 그를 보살핀 사연의 주인공이다. 당시 금남면에 거주하며 공주중학교에 다니던 임 옹은 영대리 뒷산 금병산 줄기에서 킬패트릭 상사를 발견, 70여 일간 매일 먹을거리를 가져다주며 그를 보살폈다. 이후 전투가 더욱 격렬해지면서 인민군들이 출몰하자 임 옹은 킬패트릭 상사를 아예 집으로 데려와 숨겨주기도 했다. 이때 그가 숨은 멍석 위로 인민군이 앉거나, 얇은 창호지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민군의 눈길을 피해 숨어있기도 했다는 후일담이다. 피 말리는 긴장과 고통의
(원투원뉴스)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환·조형관)가 22일 아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공공기관과 함께 추석맞이 후원 기탁식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했다. 이날 기부 동행에 참석한 기관은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 4곳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300만 원과 30만 원 상당의 계란 600구, 해양교통안전공단은 1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탁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기부하면서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이들 기관이 기부한 580만 원 상당의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공기관 4곳은 지난 1월 설날에도 45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면서 꾸준히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이웃을 함께 살피고 돕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려는 공공기관의 노력과 관심이 저소득 가구에 큰 힘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