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지난 22일, 하나은행(지역대표 오세진)과 함께 지역 어르신의 여름철 안전을 위한 ‘건강돌봄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세종시의 ‘세종사랑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양 기관의 뜻을 모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최근 고령화 심화로 인한 돌봄 공백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사회서비스원과 하나은행이 민간 자원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복지 공동체의 연대와 사회서비스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건강돌봄 꾸러미’는 ▲가정용 선풍기 ▲냉감이불 ▲쿨셔츠 ▲즉석 요리키트 등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유용한 물품으로 총 150세트(1,500만원 상당)가 구성되어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며 “앞으로도 하나은행과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세종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네덜란드와 독일을 방문, 글로벌 도시 외교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해외 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차기 회장직 인수 준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출발 선언 ▲핵심 파트너 머크사와의 협력 강화 등 대전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 방문지인 네덜란드 헤이그에서는 UCLG 현 회장인 얀 반 자넨(Jan van Zanen) 헤이그 시장과 차기 회장으로서 공식 면담을 갖는다. ‘지방정부의 UN’으로 불리는 UCLG의 회장은 24만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대표해 국제 무대를 이끌며, 이는 곧 도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강력한 원동력이 된다. 이에 이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리더십 승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며 차기 리더로서의 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면담은 이 시장이 UCLG World 회장단 활동을 시작한 이래 얀 반 자넨 헤이그 시장과의 세 번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오는 25∼26일 이틀간 세종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현장에서 특별한 수돗물 카페 차량을 운영한다. 수돗물 카페 차량은 축제장을 찾는 세종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안전성과 가치를 알려 수돗물 이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카페를 통해 축제 참가자들에게 세종시의 깨끗한 수돗물로 만든 커피, 아이스티 등의 음료를 텀블러에 담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행사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의 의미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현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단장 최민호)이 내달 9일 오후 5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연주회 ‘케이-컬쳐x클래식(K-culture x classic)’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부제 ‘오케스트라로 다시 보는 우리가 사랑한 장면들’에 맞춰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인다. 한국 영화·드라마·스포츠 등 ‘케이(K)-컬처’를 통해 소개된 다양한 주제곡들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나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면장 최의헌)은 노호카페(대표 남현우)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을 듬뿍 담은 빵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면서 따듯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노호카페는 올해부터 이틀에 한 번씩 노호2리에 손수 만든 빵 20∼30개를 기탁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호2리는 노호카페에서 기부한 빵을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거나 마을회관 등에 전달하고 있다. 남현우 노호카페 대표는 “매장에서 매일 구워내는 빵을 그냥 두기보다는 의미 있게 나누고 싶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남영 이장은 “노호카페 빵 속에 깊이 스며든 정성에 고마움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다”며 “소외계층에 빵을 전달해 마을의 연결자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호카페는 지난 5월 노호2리 주민들의 농산물 직거래장터·문화 공연 행사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세종시 조치원읍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 내 카페와 휴게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3일 이승원 경제부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등 개장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 운영은 올해 상반기 공개 모집에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올피드’가 맡는다. 올피드는 2012년에 설립한 연서면 소재 농업회사법인으로 연계 목장에서 생산된 원유 및 유제품, 축산물을 전문 유통 판매하는 업체다. 이에 따라 지역 유제품을 기반으로 한 ‘기림목장 밀크숍(Milk Shop)’이 편의시설의 핵심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세종산 유제품과 과일을 활용한 그릭요거트, 우유아이스크림, 과일 주스 등 건강한 천연 음료와 디저트, 브런치 메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세종산 농산물을 전시·판매하는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올피드의 차별화된 운영 전략으로 도도리파크가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도도리파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비씨엔뉴스24)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23일 조치원읍 세종시민운동장을 찾아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북부소방서 등 축제 지원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이승원 부시장은 복숭아 판매 준비 현황과 시설물 설치, 폭염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며 안전한 축제 진행을 당부했다. 특히 시는 여름철에 축제를 진행하는 만큼 온열질환자 예방과 식품 위생 관리 등을 철저하게 준비, 안전하면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할 방침이다. 이승원 부시장은 “뜨거운 여름 햇볕 속에서 결실을 맺은 복숭아처럼 이번 축제도 여러 부서와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아 준비하고 있다”며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여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하고 여러 시민께서 행사를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 일원에서 달콤한 향기를 가득 머금은 117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전동면 노장리 일원에서 청년농업인 영농지원단의 드론 방제 활동 시연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청년농업인의 소득을 확대하고,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영농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드론 방제사업에서는 한국중부발전㈜이 지난해 11월 기부한 드론 2대를 투입해 드론을 보유하지 않은 청년농업인들이 벼 병해충 방제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드론을 보유하지 않은 청년농업인은 영농지원단에 가입하면 방제 작업을 위한 드론 활용이 가능하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드론을 보유하지 않은 청년농업인도 영농지원단 활동을 통해 안정적으로 영농정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계획”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농업인의 드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청년농업인의 드론 방제 규모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벼 병해충 드론 방제사업은 시가 지원하고 농협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청년농업인 영농지원단은 이 사업에 참여해 지난해 조치원읍·전동면 일대에서 105㏊를 방제했다. 올해는 7월 중 조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피옥자)가 23일 도시농업전문가 교육 과정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관내 독거노인에게 기부하면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부는 실습 과정에서 재배한 상추와 고추, 가지 등 농산물을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조치원 소재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에 신선한 농산물을 기탁하면서 이웃 사랑에 동참했다. 피옥자 소장은 “단순 교육을 넘어 수확한 작물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올 4월부터 10월까지 도시농업전문가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환·조형관)가 23일 아름동 행복누림터 앞 광장에서 ‘아름이 초록일기’ 반려식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아름이 초록일기’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은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1인가구·장애인 등 고립위험가구에 반려식물을 제공하고 비대면 소통을 유도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아름동 지사협은 고립위험가구 25세대에 관상식물·재배식물 등 반려식물 키트를 제공했다. 반려식물 키트는 세종정원연구소 남정곤 대표와 협업해 마련한 것으로, 지사협 위원들과 참여자들은 오는 11월까지 익명 채팅방에서 식물이 성장하는 모습과 감정을 공유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아름동 지사협은 익명 채팅방에서 식물 이름짓기, 사진 인증 등의 소소한 과제를 진행하며 고립위험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정서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업 종료 후에는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도 전달한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혼자 지내는 이웃들이 초록 식물을 돌보며 삶의 리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