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의 세종지역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1년 시작됐다. 올해 후보자 모집기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로, 17개 시도에서 1차 지역심사를 진행한 후 한국장학재단의 2차 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되는 인재는 고등학생·청소년 부문 40명, 대학생·청년일반 부문 60명 등 총 100명이다. 최고수상인 국무총리상 1명에게는 상장과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99명에게는 상장과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대한민국 인재상에 도전할 수 있다. 시는 대학생·청년일반 부문 3명을, 세종시교육청은 고등학생·청소년 부문 2명을 지역심사위원회를 거쳐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오후 5시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에서 ‘수상스포츠 시범운영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3~2019년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 수요에 맞춰 재도입한 것으로, 도심 속 호수 공간에서 SUP(스탠드업 패들보드) 체험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공공성 있는 수상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개장식에는 오영철 세종시체육회 회장, 이행숙 대한카누연맹 회장, 김은석 아시아카누연맹 사무총장, 세종시설공단 본부장단, 시민 체험단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개장식에 앞서 시민 체험단 10명을 모집하여 SUP 강습 및 자유체험을 사전 운영했으며, 현장 설문조사를 통해 높은 만족도와 향후 프로그램 확대 요구를 확인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전원이 ‘재참여 의사 있음’이라고 응답했고, 강습 만족도 평균 98점, ‘안전관리(요원 배치, 장비상태, 설명 등)’ 전 항목 100% ‘매우 만족’을 기록했다. 시민들은 만족 요인으로 ‘전문 강사진, 호수공원의 쾌적한 경관’
(비씨엔뉴스24)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보림사가 24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재민과 복구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백설기 떡과 생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확산시켰다. 보림사는 24일 소정면, 전의면, 전동면 등 주요 수해 지역에 쌀 2가마 분량의 백설기 떡 1,000개와 생수 2,000개를 지원했다. 기부한 물품은 각 주민센터를 비롯해 하천 정비, 도로 복구, 산림 복구 등이 진행 중인 주요 현장과 이재민 임시 거주지 등에 전달됐다. 특히, 백설기는 세종시 농산물로 만들어 농업지역의 피해 주민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마음에 의미를 더했다. 보림사는 매월 신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반찬봉사, 연탄봉사 등을 30년 넘게 이어 오며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하는 도량으로 알려져 있다. 보림사 영담 보살은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고통은 나눌수록 줄고, 온정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믿음으로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도
(비씨엔뉴스24)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25년 상반기, 고금리·고물가의 복합위기와 수도권 중심의 산업집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이동편의 증진과 도시개발 역량 강화”라는 핵심 목표 아래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대서(大暑)를 지나며, 공사는 하반기에도 체감도 높은 교통서비스와 내실 있는 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전략도시 세종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 2025년 상반기, 시민이 체감한 교통·개발 혁신 성과 ≫ 시민 밀착형 교통서비스 향상 ▪ 두루타 상반기 이용객 전년 대비 99.9% 증가(24,511명 → 49,007명), 두루타 앱 이용률 18.4%(’24년) → 33.7%(’25.6월 기준) 대폭 상승 ▪ 611번 노선(영상대~나성동) 신설과 1005번 광역노선의 오송역 연장으로 나성동 상권 활성화 및 대학생 이동편의 향상 ▪ 조치원-인천공항 공항버스 5년 만에 재개로 북부권 주민 공항 접근성 강화 ▪ ‘누리콜’ 운영차량 4대 증차 및 복권위원회 성과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 SRT~세종 BRT 시간표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 7월 24일 오후 2시에 어진동 소재 회의실 샘에서 ‘작은학교 적정규모 육성 종합계획’ 마련을 위한 의견 수렴회를 천범산 부교육감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의견 수렴회는 세종시 관내 학교 중에서 학생 수 100명 이하의 작은학교(초등학교 12개 학교, 중학교 4개 학교) 교직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작은학교 적정규모 육성에 대한 기본 방향 및 추진과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작은학교 육성 주요 과제는 ▲작은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인프라 조성 ▲지역별·학교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특색교육 지원 ▲맞춤형 행·재정 지원 방안 ▲협력·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작은학교 적정규모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현장 의견수렴 과정으로, 취합되는 의견들에 대해 최종 검토를 거쳐 확정된 계획은 9월 경 언론브리핑을 실시할 예정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이번 의견 수렴회는 작은학교 교육공동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학교가 자리한 지역과 각각의 실정에 맞는 계획을 마련하도록 노력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4일에 KTV 국민방송 및 세종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1기 교육기자단 미디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에 열린 미디어 연수에는 학생 14명과 학부모·시 3명, 총 17명의 교육기자가 참여하며, 교육기자 간 교육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언론·미디어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는 ▲KTV 국민방송 제작시설 견학(10:00~11:00)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 특강(13:00~14:30)으로 구성됐다. KTV 견학에서는 편집실, 녹음실, 뉴스 스튜디오, 영상 아카이브실 등 방송국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방송 제작 과정과 방송국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서 진행되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 특강(강사 엄지수)에서는 ▲미디어 이해 ▲미디어 틀 짜기 분석 ▲기사 사실 확인 방법 ▲생성형 AI 활용 윤리 등의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미디어 연수를 통해 교육기자단은 공공성을 띤 방송 콘텐츠가 어떻게 기획되고 검증되며 전달되는지를 경험하여 미디어의 책임성과 신뢰성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미호강체육공원과 금강2단계스포츠공원 등 일부 시설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체육시설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신속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세종지역에 집중된 강우로 인해 미호강 인근과 금강변 수변 체육시설들이 일시적으로 침수되면서 물과 진흙이 유입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공단은 즉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현황 파악과 긴급 복구 조치에 착수한 상태이다. 금강파크골프장과 한두리족구장은 침수 예상 지역에 포함됐지만 사전에 주요 시설과 장비를 이동시키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덕분에 직접적인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현재 두 시설은 휴장 중이며 7월 29일 재개장을 목표로 안전 점검과 환경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인조잔디 구장을 포함한 일부 체육시설(▲세종 제1야구장, ▲미호강체육시설, ▲금강1·2단계스포츠공원, ▲용현게이트볼장)은 복구에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인조 잔디가 충분히 마른 후 바닥 평탄화 작업을 거치고 잔디 세척 작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충남 공주시 일원에서 ‘2025년 의원‧직원 합동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의원 15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36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의회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을 증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연수를 세종시 인근인 공주에서 진행함으로써 외유성‧관광성 연수에 대한 시민 우려를 불식시키고, 실질적 교육 효과를 높이겠다는 점이 주목된다. 아울러 세종시의회는 당초 3일간 계획됐던 연수를 축소 진행한다. 지난 16~19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 본 수해 현장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23일에는 의원‧직원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시민의 피해를 살피고 수습에 책임을 다하는 의회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연수는 수해복구 일정으로 인해 2일로 축소됐지만, 교육의 핵심 내용은 유지하고, 더욱 밀도 있게 구성하며 효율성과 효과성 또한 도모했다. 연수 내용은 ▲청렴문화 실천 다짐 퍼포먼스 ▲AI를 활용한 의정활동 전략 특강 ▲인사청문회 실전 운영 ▲4대 폭력 예방교육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법정교육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문민식)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미래사회대비 교원 창업도전 스쿨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는 창업가정신을 이해하고 교육과정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창업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일차 연수는 ▲창업가 기질 테스트를 통한 창업동기 강화과정 ▲창업가 도전 과정 및 주제별 토론으로 구성됐다. 2일차 연수는 ▲ AI 미래사회 첨단ㆍ융합기술 실습 ▲Chat-GPT 활용 창업프로그램 이해 및 분석 ▲통합교육을 위한 창업가정신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그동안 교육과정 속에 창업교육이 막연하게 다가왔는, 이번 기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 아이디어를 얻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이번 연수가 창업가정신 교육을 지원하는 교원 전문가 양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력 등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업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관내 만6세부터 만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 20일까지 세종 어린이 독후감 캠페인 ‘읽을읽을 세종’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글문화도시 사업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의 일환으로, 세종시립도서관을 포함한 공공도서관 24곳과 지역 인증 서점이 함께 참여한다.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감각과 상상력을 일깨우고, 생활 속에서 문화적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세종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카드’를 발급받아, 캠페인 기간 동안 책을 읽고 한 줄 독후감을 작성해 도장을 채우면 된다. 초등 저학년은 10권, 고학년은 5권 완독 시 독서카드가 완성된다. 독서카드를 완성한 어린이는 오는 9월 20일 재단에서 개최하는 ‘한글모아 예술제’ 현장에 방문하여 인증을 받으면 기념품과 함께 지역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도서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도서 할인권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된다. 임진아 한글문화도시사업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난 뒤의 소감을 스스로 표현해 보며, 책 읽기의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