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근육량 감소 및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가 신장 기능 저하와 사망 위험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 연구책임자: 서울대병원 오국환 교수)자료를 분석한 결과, 근육량이 적은 환자는 근육량이 많은 환자보다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약 4.4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백질-에너지 소모 지표중 3개 이상 해당하는 환자는 사망 위험이 최대 3.78배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염증, 대사 이상, 요독 축적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인보다 근육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연구진은 국내 만성신장병 장기추적 연구(KNOW-CKD)에 참여한 투석 전 단계 환자 1,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였으며,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은 42.5%로 약 3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연령 및 기저질환(당뇨병, 고혈압 등)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
(원투원뉴스)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11일 구직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실직 등 경제적 불안정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양 기관 인력의 관련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및 정보 공유 ▲구직자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서비스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이동 상담과 교육을 실시해 정신건강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연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직원 교육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황훈정 센터장은 “경제적 문제가 자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개입을 지속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스트레스, 자
(원투원뉴스) 청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농촌왕진버스’와 군 자체 시책인 ‘찾아가는 의료원’을 연계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밀착형 보건 서비스 가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신흥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에서 첫 진료를 시작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리적 여건으로 병원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통합 의료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3년부터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순회진료’를 자체 시책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왕진버스’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월 1회 정기 방문’ 체계를 구축해 달라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군은 관내 의료 취약지 8개소를 선정해 마을별로 연간 7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연간 600명 이상의 주민이 고품질 의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 진료단은 의사(한방의 포함), 보건진료소장,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과 및 한방 진료 ▲맞춤형 건강 상담 ▲보건 교육 ▲
(원투원뉴스) 양구군이 초고령사회 진입과 급격한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오는 3월 11일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 양구성심병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 양구성심병원이 2월 선정되면서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방문진료와 방문간호를 제공하고, 지역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일상생활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필요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구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 장기요양 대상자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흥원 양구
(원투원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스트레스 반응과 관련된 전사인자 ATF3가 과도하게 증가할 경우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심장의 전기신호에도 이상이 생겨 비후성 심근병증과 비슷한 특징을 보인다는 사실을 제브라피쉬 동물모델에서 확인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제브라피쉬 동물모델을 활용해 유전성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찾고, 질환이 생기는 과정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제브라피쉬는 사람 유전자와 약 70%가 비슷하고, 질병 관련 유전자의 약 82%가 보존되어 있어 질환 및 유전자 연구에 매우 유용한 모델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ATF3가 과발현될 경우 심장비대 및 전기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관성을 확인했다. 연구진이 사람의 ATF3 유전자를 제브라피쉬 심장에서 발현하도록 유도한 결과, 정상에 비해 심장 크기가 약 2.5~3배 증가하고, 심근세포가 커지는 심장비대가 나타났으며, 심장 근섬유 구조 이상과 섬유화가 증가하는 등 심장 조직의 손상이 관찰됐다. 전사체 분석에서는 세포사멸 관련 유전자 발현은 감소하고, 세포 증식 관련 유전자 발현은 증가하는 것이
(원투원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털의료제품법' 따라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에 대한 성능검사 및 성능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월 5일부터 2월 23일까지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하여 관련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지정계획을 공고한 바 있으며, 신청기관에 대한 서류 및 현장점검을 통해 인력·시설·장비 등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기관 2곳을 성능인증기관으로 최종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은 향후 3년간 건강의 유지·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심박수, 산소포화도, 체성분, 걸음수를 측정·분석하는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제품에 대한 성능검사를 실시하고 성능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성능인증을 할 수 있다.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자는 지정된 성능인증기관 중 어느 곳에서나 성능인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성능인증을 받은 제품은 성능인증의 표지를 제품의 포장·용기 및 홍보물 등에 자유롭게 부착 또는 사용(전자적 방식을 포함)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성능인증 관련 업계의 의견을 지속 청취하는 등
(원투원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정책·GMP·갱신 등을 확대·개편하여 산업계와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의료기기 허가·심사 소통단’을 3월 11일 연세세브란스빌딩(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5월부터 운영된 코러스메디는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양방향 소통 채널로, 올해부터 기존 허가·심사 중심의 6개 분과에 정책, GMP, 갱신 분과를 신설하여 총 9개 분과로 확대 운영하고, 관련 산업계 위원 172명을 새롭게 위촉한다. 이번 코러스메디는 식약처, 관련 협회, 분과별 위원 등 30명이 참석하여 20년 코러스메디 운영 방향 등 설명, 분과 등 총 9개 분과위원 위촉장 수여, 응답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코러스메디 확대 운영은 의료기기 분야의 단편적 소통을 구조적·지속적 협력체계로 전환하는 계기”라며, “현장 중심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규제 환경의 예측 가능성과 신속성이 산업 경쟁력과
(원투원뉴스) 구미시가 매년 1천여 명의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신체적·정신적 노동 강도가 높은 복지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으로, 경북 도내에서는 처음 시행된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강동병원, 강남병원, 바른유병원, 삼성연합의원 등 지역 의료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참여 병원은 40만~45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협약가로 제공한다. 시는 이 가운데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해 대상자는 비용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비는 1억8천여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법인·단체에 소속돼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고 1년 이상 재직한 종사자 가운데 국민건강보험법상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다. 이번 사업은 복지 현장의 인력 이탈을 예방하고,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실질적 처우개선 정책의 하나다. 종사자의 건강권을 보장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의 건강은 지역 복지의
(원투원뉴스) 보건복지부는 3월 10일 국무회의에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지역 간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과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법에서 위임한 지역의사선발전형, 학비 등 지원, 의무복무지역 범위 등에 관한 사항과 지역의사제 시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정하려는 것이다. 의결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지역의사선발전형 선발 비율 등 (안 제2조) 1)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을 지역의사선발전형 선발 대학으로 정하고,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해야 하는 인원은 해당 의과대학 전체 정원 총합의 100분의 10 이상이 되도록 규정했다. 2) 지역의사선발전형 선발인원 중 해당 의과대학 소재지 또는 인접 지역의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입학·졸업하고, 재학 기간 중 해당 지역에 거주한 사람으로 선발해야 하는 비율을 100분의 100으로 규정했다. ➋ 학비 등의 지원 및 중단·반환 (안 제5조부터 제7조) 지역의사선발전형 선
(원투원뉴스) 전남 나주시가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한 치매예방 특화사업인 ‘숲속치매안심돌봄학교’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어르신 건강 증진과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10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2026 숲속치매안심돌봄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 원장, 김희동 동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참여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숲속치매안심돌봄학교는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해 인지 기능 향상과 노쇠 예방을 함께 추진하는 나주시 치매 특화사업으로 치매예방군과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자, 경증 치매환자 등 약 12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4개 반 체계로 주 1회 총 31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동신대학교 스포츠의학과와 물리치료학과의 신체 재활 및 건강증진 활동, 작업치료학과와 사회복지학과의 인지 재활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뷰티미용학과와 간호학과의 체험 및 자원봉사 활동 등 다학제 협력을 기반으로 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