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광주광역시의회는 8월 28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월 5일까지 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각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 및 승인하고, 조례안 25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2건 총 30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3명을 개선하고,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및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특위 구성 결의안을 의결한 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을 결정했다. 신수정 의장은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서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운영과 쇄신을 약속한다”며,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이 선언을 넘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앞장서고, 다가오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기월 의원, “AI선도도시 광주,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심철의 의원, “광주광역시 맨홀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확충 촉구 건의” ▲안평환 의원, “AI 육성된 인재 추적조사를 통한
(원투원뉴스) 광주광역시가 중국 기업·경제인들과 경제·문화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한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주한중국상공회의소 임원진을 접견하고 한·중 기업 간 투자 및 무역 확대,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가오천(高晨‧고신) 주한중국상공회의소 회장과 쉬즈챵(徐自强‧서자강)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를 비롯한 주한중국상의 주요 임원진 20명이 참석했다. 고광완 부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의 대표 인공지능(AI) 도시이자 미래모빌리티 도시로서 첨단산업, 복지정책, 문화예술 등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광주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중국과 경제·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협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오천 주한중국상의 회장은 “광주는 산업 잠재력과 문화적 매력이 매우 큰 도시”라며 “중국 기업들이 광주와 더 많이 협력하고 교류하면서 한·중 공동번영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대표단은 이날 광주과학기술원(GIST)와 2025 광주 에이스
(원투원뉴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7일 국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의원들과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나 광주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김문수, 강경숙 의원을 잇따라 만나 ▲5·18민주화운동의 국가 교육과정 반영 법제화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법률 제정 ▲직업과정 특수학교 설립 지원 ▲광주교육공동체 마음건강 통합지원센터 건립 ▲광주 공립대안학교 설립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사 전환 배치 등 광주교육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광주에 지역구를 둔 민형배·박균택·안도걸·정진욱·정준호 국회의원, 광주출신 이건태 의원 등과도 만나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줄 것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이자 교육적 가치가 크다”며 “12·3 비상계엄을 저지하고 K-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었던 것도 5·18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5·18의 역사적 의미가 교육과정에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 법적 뒷받침을 강조했다. 교원의 정치활동과 관련
(원투원뉴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상반기 119신고’ 건수가 12만 8500건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710건으로, 약 2분에 1건꼴로 신고가 접수됐으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4% 감소한 수치다. 출동 신고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화재 신고 4407건(4.7% 증가) ▲구조 신고 7653건(3.9% 감소) ▲구급 신고 3만4384건(6.3% 감소) ▲기타 출동신고 4208건(35.2%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화재와 기타 신고 증가는 봄철 건조기와 여름철 폭염·호우특보 등 기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반대로 구급신고가 감소한 것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향상되고, 코로나19 이후 비긴급 환자의 구급차 이용 자제 문화가 정착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출동 신고 현황으로는 ▲의료상담 2만2891건(1.7% 증가) ▲민원안내 2만634건(0.3% 증가) ▲기관 이첩 1103건(10.6% 증가) 등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는 시민들이 119를 단순히 긴급차량 출동 요청 수단으로만 인식하던 것에서 벗어나, 병원·
(원투원뉴스) 광주시와 전남도가 국가균형성장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27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선포식’을 열고,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상생발전의 의지를 밝혔다. 양 시·도는 수도권 집중 심화와 지방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공동 행정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시·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특별지방자치단체(가칭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설치에 합의하고, 올 연말까지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광주·전남합동추진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합동추진단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운영(조직·재정·연차별 업무계획 등), 초광역 공동사무 및 국가이양사무 발굴, 의회 설치, 규약 제정 등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사전 준비를 전담한다. 특별지방자치단체 공동사무는 산업·교통·관광 등을 대상으로 협의 추진
(원투원뉴스) 광주시가 지역 전자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최신 디지털기술과 융합한 체험형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전자디지털 체험관’을 조성한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과 협약을 맺고 총사업비 128억원(국비 70%, 시비 30%)을 투입해 ‘전자디지털 체험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부지는 남구 사직동 옛 노인회관 건물로, 리모델링을 통해 과거·현재· 미래의 디지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엠제트(MZ) 세대와 중장년층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레트로 문화’를 핵심 콘텐츠로 담는다. ※ 레트로(Retro) : 추억이나 회상을 뜻하는 영어 ‘Retrospect’에서 파생된 말로, 과거를 회상하거나 재해석하는 것을 뜻한다. 단순 전시를 넘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전자산업 발전 과정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광주 최초의 전자제품과 시민 기증품을 전시해 지역 전자산업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역할도 한다. &
(원투원뉴스) 광주시교육청은 26일 ‘광주형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엠마우스보호작업장을 방문하고, ‘광주형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체’ 인증패를 전달했다. ‘광주형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일반 사업체에서 2~3개월간 직무 중심의 현장 직업훈련을 받고, 이후 실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훈련 과정에는 전문 인력(훈련지원인)이 참여해 학생의 직무와 직업재활서비스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현재 이 사업에는 엠마우스복지관, 시온직업재활센터 등 2개 수행기관과 총 12개 사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0여 명의 학생이 훈련을 받았으며, 2명의 학생이 실제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에는 13명의 학생이 6개 사업체에서 훈련을 받았고, 하반기에는 17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광주지부 등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학생들의 훈련 현황과 사업 운영 중의 애로사항, 사업체의 협력 요구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보다 실질적인 직업훈련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교
(원투원뉴스)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시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인 ‘AX(인공지능전환) 실증밸리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성과에 이어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나선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1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천명한다. 유치위원회는 국회의원, 경제단체, 산업계, 언론계, 종교계, 민간단체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유치 전략 자문 ▲대정부 건의 및 전문가 네트워킹 활동 ▲대국민 홍보와 공감대 확산 등을 통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지역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추진 경과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필요성이 발표되며, 주요 인사들이 인사말과 결의문
(원투원뉴스) 광주지역 의료로봇 상용화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형 의료산업을 선도해 나갈 ‘마이크로의료로봇 개발지원센터’가 광주에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26일 북구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내 건립한 ‘마이크로의료로봇 개발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이학영 국회 부의장, 채은지·이명노·서임석 광주시의원, 정신 전남대병원장, 지병문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이사장,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이삼용 광주보훈병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은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건축 및 장비 구축, 기업 입주가 이뤄짐에 따라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크로의료로봇 개발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20억원(국비 190억원, 시비 80억원, 민자 5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6163㎡,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연구‧실험 공간이다. 센터는 임상연구와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100여 종의 첨단장비를 갖춰 연구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주기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시지바이오 등 5개
(원투원뉴스)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산업단지 근로자 조식 지원사업’이 최근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 노동복지의 혁신적 선도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가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정책의 효과를 입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산단 근로자 조식 지원사업(간편한 아침 한끼)’을 도입해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아침을 거르지 않고 건강하고 저렴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밥·샌드위치·샐러드 등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하남산단 1호점을 시작으로 2024년 첨단산단 2호점까지 확대했으며, 현재 하루 평균 200여 식이 판매될 만큼 높은 이용률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과 상생도 도모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농협 광주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품질 쌀을 기부받아 식자재로 활용, 쌀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에게 더 나은 품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