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경상북도는 12일 안동 탈춤공원에서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가 ‘쌀 산업의 희망, 미래는 경북 쌀전업농으로!’이라는 주제로 제10회 경북 쌀전업농 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관계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과 쌀 전업농 회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 및 감사패 수여, 사랑의 쌀 기증식, 떡메치기 퍼포먼스, 경북 쌀 최고 밥 짓기 대회, 문화·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허일용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장은 “쌀은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중심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변화하는 쌀 산업 환경에 대응할 힘을 함께 키워 가자”고 강조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전국 벼 재배면적의 약 13%를 차지하며, 8만여 가구의 벼 재배 농가가 활동하는 우리나라 농업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
(원투원뉴스) 경상북도는 12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영천대첩 전승기념행사를 가졌다. 영천대첩은 6·25 전쟁 당시 1950년 9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이어진 치열한 전투에서 국군 제8사단과 증원부대가 영천을 점령한 북한군 제15사단을 격퇴하고 영천을 탈환한 전투로,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고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뒷받침한 역사적 승리로 평가된다. 또한, 국군이 단독으로 수행한 반격 작전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 수호의 분수령이자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상징적 전투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6‧25 전쟁 중 나라의 운명을 건 최후의 보루였던 영천대첩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한편, 도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최기문 영천시장, 도내 기관단체장, 영천대첩 참전용사와 유가족, 보훈단체회원, 도민, 군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및 영천대첩비 헌화‧분향, 헌시낭독, 축하공연 및 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격려
(원투원뉴스)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신도시 스탠포드호텔에서 ‘튼튼한 반석 위에 세워지는 복지 경북’을 주제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2025년 경상북도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선하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송미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가 참여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기초생활보장을 개인이 아닌 국가의 책임으로 간주하고 최저생활의 보장과 자립 자활 서비스까지 제공해야 한다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공포일인 2000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하고, 일주일간 ‘사회복지 주간’으로 규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민과 관이 함께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날이기에 사회복지인 모두에게 매우 의미 있는 날이다. 올해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유공자 62명에 대해 사회복지 대상(1명)과 도지사 표창(36명),
(원투원뉴스) 경상북도는 12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기후환경국 직원들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과 경제의 상생’을 주제로 신규 시책 발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협정, 최근 발표된 ‘기후’를 명시한 최초의 기후 전담 부처 신설 등 국내외 환경·경제 정책 변화에 따라, 경상북도 차원의 기후환경 대응 전략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환경보호와 지역경제의 성장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 방향과 국정과제와 연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을 주제로,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세부 일정으로는 전문가 특강과 신규 시책 발굴 토론회로 진행됐으며, 특강에서는 서정수 계명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를 초청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탄소중립 정책 간의 상호작용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새로운 환경규제와 탄소 무역장벽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이수출 경북대학교 교수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원투원뉴스) 2025년 9월 11일, 포항 효자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포항 효자중학교 설립 학부모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교육 현안 해결의 초석을 다졌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와 인근 학교의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오랜 숙원이였던 효자중학교 설립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었다. 이미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과 2025년 4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효자중학교는 이제 착공을 향한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고 있다. 앞서, 손 의원은 이전부터 경북 지역의 더딘 학교 설립에 문제를 제기하며, 2022년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 신설 기간 단축을 촉구했다. 한편, 효자중학교 건립에는 총사업비 589억 원이 투입되어 24학급 규모의 학교와 함께 공영 주차장,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순한 학교 설립을 넘어, 지역 복합 교육 문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손희권 도의원을 비롯해 박용선 도의원, 시의원, 관계공무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12일 청도지역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와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청도교육지원청에서 노무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노무 관련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자문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올해 개정된 육아지원 3법과 통상임금 관련 내용을 집중적으로 안내하여 실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업무담당자들은 단순한 법령 안내를 넘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변화하는 법·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특히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업무담당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업무를
(원투원뉴스) 경상북도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한 ‘세계지식포럼 with APEC 경북’이 종료됐다. 서울과 경주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KOREA 정상회의 개최 50여 일을 앞두고 개최된 국제적인 학술행사였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내 대학생들도 참여해, 세계적 석학들과 세계적 기업 대표들의 지식과 경험 등을 직접 들어볼 수 있었다. ◈ 인간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AI)의 미래 마지막 날 첫 번째 대담은 토비 월시(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와 박유현(DQ연구소 설립자 겸 대표)의 “인간중심 AI의 미래”로 출발했다. 토비 월시는 인공지능 기술의 기대와 위협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특히 권력과 부의 불평등, 직업(일자리 소멸), 민주주의에 미치는 위협과 함께, 플랫폼 기업들의 책임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박유현은 인공지능(AI)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며 디지털 시민의식 강화,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지역 AI리더십 프로그램을 개발 등을 제안했다. 이어 두 대담자는 인간중심의 AI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11일 ~ 12일 양일간 본청 웅비관에서 직속기관장,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장학관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정책 추진을 위한 경북교육지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9월 1일자 신임 기관장 및 과장, 장학관 소개, 2025년 하반기 중점 정책 공유, 교육 현안 과제 협의, 기관별 업무개선 사례 발표, 10월 예정인 K-EDU EXPO 안내,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 북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국장과 정책국장은 하반기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정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별 역할과 리더 그룹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했다. 업무개선 사례 발표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이 ‘나눔과 스며듦으로, 성장의 틈을 메우다’, 칠곡교육지원청이 ‘나라 사랑 퀴즈 대회’, 울진교육지원청이 ‘학교와 지역을 잇는 우리珍 교육활동 지원’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의 혁신적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K-EDU EXPO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슬로건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의 의미를 공유하고, 행사장 운영 방식과 순환형 프로그램
(원투원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경북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정비 작업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은 임종식 교육감이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교육정책과 사업을 과감히 분석하고 그중 30%를 통합·폐지하겠다”라는 약속을 실천으로 옮긴 결과다. '경상북도교육청 정책관리 조례'를 근거로 추진된 이번 정비 작업은 부교육감 주재로 정책관리위원회가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그 과정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은 해당 부서로 환류되어 최종 정비안으로 확정됐다. 현장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 효과성이 저조하거나 단순히 관행적으로 지속되어 온 사업들이 주된 폐지 사유로 꼽혔다. 정비 대상은 전체 사업 가운데 법령에 근거하거나 교육감 공약 및 핵심 과제를 제외한 1,918건으로, 이 가운데 267건은 축소·조정됐고 549건 전체의 28.6%에 달하는 사업이 과감히 통합되거나 폐지됐다. 그 결과 경북교육청은 전체 정비 대상 사업 예산의 7.3%에 해당하는 285억 원을 절감하는 구체적 성과를 거두었
(원투원뉴스) 경상북도는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여성 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1일 경주에서 ‘내일을 이어주는 2025년 일·삶·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경력단절 예방 토크콘서트’,‘경력 단절 극복 및 일·생활 균형 우수사례 영상공모전 시상’, 여성 창업기업 및 사회적 기업 소개, 제품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내일(My job)을 위한 오늘의 이야기’라는 주제의 경력 단절 예방 토크콘서트에는 6남매 엄마로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엄마손 집밥을 운영하는 전은영 대표, 은둔형 청년에서 이모티콘 작가로 성장하여 제씨월드를 이끌고 있는 제민주 대표 등 5명의 패널과 함께 경력 단절 극복 사례, 여성 창업, 일·가정 양립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비결을 공유하면서 참가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경력 단절 극복 및 일·생활 균형 등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6개의 영상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우수 여성 창업 기업 및 사회적 기업들이 참여하여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