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케이(K)-콘텐츠를 이끌 청소년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제13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29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6일간 진행된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남연기캠프’는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전남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해남문화예술회관과 해남유스호스텔에서 펼쳐진다.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인 배우 최수종과 현직에서 활동 중인 각 분야 전문가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연기반, 영상제작반, 연극반, 뮤지컬반, 크리에이터반, 5개 분반별로 진행한다. 이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친구, 가족을 초대해 청소년이 캠프 기간 만든 영상작품, 숏폼콘텐츠,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보여주는 작품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크리에이터를 선호하는 청소년을 위해 1인 크리에이터반을 신설해 청소년이 영상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입소식에서 “케이-컨텐츠의 주무대로 떠오르는 전남의 주인공이 바로 연기캠프 참여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특히 전남의 영상문화 발전과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가 도내 대학생들의 지방자치제도와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남 소재 대학과 연계하여 운영한 ‘대학생 인턴십’ 제2기가 지난 7월 26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제2기 전라남도의회 대학생 인턴십은 참여 학생(4명)에게 의정 실무의 직접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자발적인 의정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지방자치제도와 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여 민주 시민의식을 배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목포대(2), 전남대, 동신대) 올해 대학생 인턴십은 지난해와 달리 도의회 내 4개 담당관실 순환근무를 통해 의회의 다양한 실무업무를 체험하게 하고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서 운영되는 회의와 토론회, 공청회 방청 등 현장 견학을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2기 대학생 인턴십 수료식은 기념 촬영과 인턴 생활에 대한 각자의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곽민서(전남대 영어학과, 3학년) 인턴은 “의회 실무를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남도의회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전담기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영농형 태양광 분야 3개 연구개발과제 공모사업에 지역 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이 주관·참여한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 활용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5월 영농형 태양광 분야 연구개발과제 공모를 추진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영농형 태양광 분야 선진국에서 시행되는 가이드라인을 넘어 표준모델 실증연구에 기반해 세계 최초로 시공기준을 확보하고 영농형 태양광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영농형 태양광 분야 연구개발과제는 ▲1과제, 작물 위 고정식 로프탑형 표준모델 설계·실증 ▲2과제, 작물 간 수직 펜스형 표준모델 설계 및 실증 ▲3과제, 유휴부지 적용 영농형 태양광 표준모델 실증연구 및 시공기준 개발이다. 전남지역 기업 ㈜유에너지, ㈜더블유피가 각각 1, 2과제 주관기업 역할을 한다.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동신대, 전남도농업기술원, ㈜칼선, 에스디엔(주)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원동~청룡 간 지방도(지방도 825호선)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전남도의회 나광국·정길수 의원,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무안군 지역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준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국도 1호선과 남악 신도시 초입부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원동~청룡 간 지방도는 지난 민선 7기 현 김영록 지사 취임 이후 38번째로 완공·개통하는 도로다. 기존 원동 부터 청룡 간 지방도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위험 가능성이 높아 주민 불편이 컸다. 이에 전남도는 2018년부터 350억 원을 투입해 3.6km를 연장하고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확포장 공사를 추진했다. 전남도청 부터 전남예술고등학교 통행 시간이 기존 20분(12km)에서 10분(5km)으로 단축돼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물류비 절감 및 주민 불편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사를 통해 도로 선형을 크게 개선하고 안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저출생 대응을 위해 지역 맞춤형 복지시책과 특화산업 육성 등을 위한 지자체 재량권 인정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행안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하여 국가적 과제와 지방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방재정 투자심사 제도 합리화 방안 ▲저출생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방안 ▲지역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제안에 관한 의결 및 토론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저출생 대응 토론에서 인구감소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복지시책과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한데, 지방에 권한이 없어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추진할 수 없음을 토로했다.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추진 중인 전라남도-시군 출생기본수당의 경우, 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받아야 시행이 가능한 실정임을 말하며, 지방에서 스스로 필요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재량권을 인정해주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7월 25일 오전 11시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남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석했다. 전남지역 농민들의 정보교류와 화합을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신승철․장은영․최동익 도의원, 명창환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남새농민회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선언문 다짐, 고향사랑 기부전달식, 화합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새농민회가 내년이면 창립 60주년이 된다. 역사가 깊은 만큼 앞으로 전남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 주시길 바란다”며 “2025년에 열리는 전국대회가 우리 전남지역에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자리에는 많은 농업인들이 계시는데 젊은 후배들이 없다. 우리 전남새농민회에서 청년 농업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이들 젊은 청년 농업인들이 미래세대 농업을 책임지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태균 의장은 “앞으로 전남새농민회가 미래세대를 위해서 영농기술 보급 활성화에도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며 “우리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전남새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국내 최초로 공공주도 방식의 고속도로 법면 태양광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발전사업허가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한국도로공사,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4월 공공협업형 신재생에너지 업무협약을 하고, 사업부지 발굴을 통해 첫 사업을 확정했다. 사업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전남개발공사는 25일 발전사업허가를 신청했다. 사업 부지는 담양IC 인근 고속도로 법면 약 1만 983㎡ 면적에 1.2㎿, 사업비 15억 원 규모로 우선 추진한다. 부지는 계통 여유가 있고, 입지 여건이 우수하지만 이격거리 등으로 민간에서 개발하기 어려운 입지다. 공공사업임을 감안해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구조와 디자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착공 예정이다. 또한 올해 5㎿까지 발전사업 허가를 진행할 계획으로, 3개에서 5개소 정도의 추가 사업부지 발굴 및 입지 여건 분석을 진행 중이다. 2025년 상반기까지 5㎿ 모두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는 고속도로 법면 태양광 발전수익금을 토대로 ‘에너지공영화 기금’ 신설도 검토 중이다. &nb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신정훈 국회의원 등 전남 지역구 국회의원 10명이 24일 서울서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자치권한 부여 등을 강조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지난 3월, 전남도 인구는 180만 명 아래로 추락해 1970년대 400만 명에 달했던 인구가 반세기 만에 절반 이상 사라졌다”며 “합계 출산율이 전국 1위(0.97명) 임에도 고령화율 전국 1위, 매년 8천 명의 청년 인구유출과 지역내총생산(GRDP) 88조 원 중 21조 원 역외 유출까지 삼중·사중고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인구감소 가속화와 수도권 집중을 벗어나,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자치 권한 부여 등 지방정부가 스스로 일 할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과도한 권한 집중으로 지방에 권한이 없다 보니, 에너지·관광·농어업·사회보장제도 등 어느 것 하나 속도를 내 제대로 추진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어 “전남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대표 모델이자, 실질적 자치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의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4일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민주당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 김원이·주철현·조계원·김문수·권향엽·이개호·문금주·박지원·서삼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정책 건의 8건, 법률 제·개정 5건, 국고 건의 53건을 설명하고 “미래 100년, 전남의 진정한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실현할 핵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의원들께서 지원해줘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이차전지, 수소, 문화콘텐츠 등 5개 산업 지구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며 “우주항공, 바이오, 에너지산업 등 비교우위 강점을 가진 다른 산업도 추가 지정되고 앵커기업도 유치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선 “이차전지 연관기업을 포함한 수소·기능성화학 등 86개 첨단소재 기업과 투자유치를 조율 중이나, 기존 산단 분양률이 97%에 달해 산업용지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순천·광양 일원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4일 마이스 관련 전문가, 전남관광재단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마이스(MICE)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의 영문 첫 글자를 따 만들어진 용어다. 단기간 국제기관이나 기업 등을 대규모로 유치해 국제회의나 전시회 등 각종 행사를 진행,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과업의 범위, 수행 내용, 추진방향 발표와 관계자 토론·의견수렴을 통해 연구용역의 방향성을 확립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 주요 내용은 ▲전남 특화 마이스산업 모델 구축 ▲전남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 ▲차별화된 전략적 홍보·마케팅 방안 ▲마이스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등이다. 전남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마이스산업의 지속적 성장·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정책 및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체계적 마이스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특화 마이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