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10일 중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환경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동 일원 신축 아파트 단지 주변의 통학로와 학교 인근 교육환경을 개선해 정주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현재 건축 중인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아파트 조합 ▲문화자이SK뷰 아파트 조합 ▲한국토지신탁 ▲인근 초·중·고 3개교 교직원과 학부모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중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통학로 안전 확보, 교육시설 개선 등 다양한 건의사항도 제시했다. 중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관련 부서와 긴밀히 연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 곳곳에서 아파트 신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적극 반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 살고 싶은 교육도시 중구를 만들어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10일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재학생 380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향후 산업현장에 진출할 특성화고 학생의 조기 산업 안전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해에는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교육을 올해는 1·2학년까지 확대해 ▲산업 안전보건의 중요성 ▲산업 안전보건 수칙·준수 사항 ▲작업별 유해·위험 요인 ▲산업재해 사례 등을 안내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체 산업재해의 절반 가까이가 경력 6개월 미만의 근로자에게 발생하는 만큼 기초 안전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산업현장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10일 유성구 교촌동 일원 논에서 드론을 활용한 벼 식물생장활력제 공동 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유성구 미작연구회 주관으로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의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사업과 연계해 벼 농가의 병해충 예방과 고품질 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향후 벼 식물생장활력제 공급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유성구는 드론 공동방제에 참여한 212농가, 208ha를 대상으로 벼 식물생장활력제 약제 구매비를 지원하며, 오는 8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드론을 이용해 살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으로 노동력이 절감되고 농업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농업 기반의 농업 정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의회가 10일 제287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며,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포함하여 조례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박영순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영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오관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동구의회도 이제 1년의 임기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구민 여러분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87회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10일 제1차 본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1일 제1차 상임위원회 ▲14일~15일 제2차~제3차 본회의 ▲16일 제2차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7일~18일 제4차~제5차 본회의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의회가 10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 발의안 17건, 시장 제출안 32건, 교육감 제출안 4건 등 총 53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대전시와 교육청으로부터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예산편성 배경과 구체적인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주화 의원이 대표발의한‘지역 재생 및 주거복지 확대를 위한 빈집 활용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과 이한영 의원 대표발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한국천문연구원 사천 이전 반대 촉구 건의안’을, 이금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어진 5분자유발언에서는 다양한
(비씨엔뉴스24) 대전시가 ‘대한민국 양자기술 허브’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부가 양자컴퓨팅 시대 개막을 위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상용 양자컴퓨터가 대전에 설치됨에 따라, 대전시는 양자 기술 및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대전 소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최초의 상용 양자컴퓨터가 오는 2026년까지 KISTI 대전 본원에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양자컴퓨팅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슈퍼컴퓨팅과의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 핵심 R·D 과제로, 2028년까지 총 482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설치될 장비는 미국의 세계적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개발한 ‘Tempo’로, 100큐비트급 고성능 상용 양자컴퓨터다. ‘큐비트(Qubit)’는 양자컴퓨터의 최소 정보 단위로, 0과 1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어 복잡한 연산을 병렬로 처리할 수 있다. ‘Tempo’
(비씨엔뉴스24) 대전소방본부는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 전반의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단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캠페인에 국군대전병원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대전광역시의회와 한국소방안전원 대전충남지부를 지목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대전소방본부도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구민들을 위한 여름철 도심 속 피서 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오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어린이 물놀이장을 마련,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여름 물놀이장은 △대청공원(미호동 57-1) △산호빛 체육공원(석봉동 780) △송촌어린이공원(송촌동 475-1) △송촌체육공원(법동 67-7) △석봉어린이공원(석봉동 415-31) △범샛골어린이공원(법동 286) △오정근린공원(대오길 21) 등 7곳이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오정근린공원 물놀이장을 처음 개장함에 따라 보다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수경시설 점검과 정비 등을 마치고 물놀이 사고를 대비한 안전관리요원을 전담 배치해 구민들의 물놀이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모든 물놀이시설은 수질정화장치와 오존살균기를 함께 가동하고 꾸준하고 엄격한 수질검사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우천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오는 15일 구청 청렴관에서 ‘2025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의 맞춤형 취업 연결을 지원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성경식품 △㈜장학문구사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대덕구 지역 10개 기업이 총 55명 채용을 목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구직자를 위한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정보 제공을 위해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노무 상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참여 기업과 모집 직종,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대덕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거나, 대덕구 인구정책과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문의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채용 설명회를 넘어, 구직자와 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 취업 연계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용운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도서관 내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4년 개관 이후 약 30년간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어르신, 장애인, 보호자 동반 아동 등 보행약자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4억 8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된다. 설치되는 엘리베이터는 15인승 장애인 겸용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결되는 외부형 구조로 조성되며, 도서관 내 ‘신바람돌봄센터’ 일부 공간을 활용한 리모델링 및 공간 재배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시설 개선을 통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진행에 따라 도서관 운영은 일정 기간 중단될 예정이며, 구는 공사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휴관 시기 등 세부 사항을 주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