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9월 9~10일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자원식물연구소(진안)에서 ‘2025년 특용작물 기능성·이용 분야 중앙지방연구협의체 공동연수(워크숍)’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 농업기술원 지역특화연구소 등 14개 중앙·지방 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특용작물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로 개발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1부에서는 지역특화작목 산업화 사례로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김창수 박사가 ‘천마 등 지역특화작목 육성 우수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전북은 지역특화 전략작목으로 천마를 육성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대학 등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천마의 항비만, 인지능력 개선 등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기술 이전과 제품화에 힘쓰고 있다. 최신 연구 동향으로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정찬헌 팀장이 ‘지역특화작목 활용 건강기능식품 개발 현황’, 상명대학교 정대식 교수가 ‘인공지능 기반의 천연물 분석과 효능 예측 프로그램 활용’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2부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의 2026년 신
(원투원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 조사를 위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9월 9일에 구성하여 현장조사 등 신속한 원인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KT로부터 9월8일 19시16분에 침해사고 신고 접수를 받고 KT에 관련 자료 보전을 요구한(9월 8일, 19:50) 후 KT(우면동)을 방문하여 상황을 파악했다. 과기정통부는 추가 피해 우려 등 침해사고의 중대성, 공격방식에 대한 면밀한 분석 필요성을 고려하여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 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고, 정보보호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하여 사고 관련 기술적·정책적 자문을 받는 등 철저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9월 9일, 오후 ~). 과기정통부 류제명 2차관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하여 신속한 원인 파악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원투원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5년 4월 7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5호기의 임계를 9월 9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원자로헤드 관통관 누설 정비와 비상디젤발전기 자동기동 사건에 대한 조치의 적절성 등 전체적인 원전 안전성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정기검사 기간에 새로 교체된 원자로헤드에서 누설이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관통관 결함 원인분석 및 정밀검사 등을 실시했다. 결함 원인은 관통관 제작 중 금속 내부에 남아있던 기공(공기)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와 관련하여 유사부위에 대한 정밀 초음파검사와 전체 관통관(83개)에 대해 수압시험 등 확대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른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결함부위는 보수용접을 수행했고, 보수 부위에 대해서는 수압시험과 비파괴검사를 통하여 안전성을 확인했다. 앞으로 원안위는 관통관 제작공정을 개선하여 재발을 방지하고, 현재 설치된 원자로 헤드에 대해서는 감시카메라, 방사선감시기 등을 설치하여 누설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정기검사 기간 중 원자로가 정지된 상태에서 비상디젤발전기 2대 중 1대가 자동기동된 사건에 대
(원투원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 출범 1주년을 계기로, 청정수소 생산기술 수요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그간의 연구 성과와 향후 기술개발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청정수소 연구개발(R&D) 혁신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수소기술 미래전략'을 발표하고, 수소 부문의 국가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중점연구실을 지정·운영하여, 청정수소 생산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상용화에 도달한 해외 선도국 대비 낮은 국내 기술 수준으로 인해 핵심 소재·부품의 수입 의존도가 높으므로, 청정수소 생산기술의 자립 수준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수요맞춤형 연구개발 기획 → 공동연구 → 기술 상호 실증 → 사업화 지원 등 연구개발 전 주기에 걸쳐 끈끈한 협력을 수행하고, 중점연구실을 중심으로 개발된 청정수소 생산기술 성과를 수요기업 현장과 연결함으로써, 기술의 사업화를 가속하고 기술 자립도를 향상하기 위한 민간 중심의 산·학·연·관 한팀 체제인 혁신 연합을 출범하게 된 것이다. 행사는 1부 산·
(원투원뉴스) 식사 전 음식이 나오면 먼저 사진을 찍는다. 특별한 순간뿐 아니라 평범한 순간도 사진으로 기록한다. 사진이 잘 나오는 ‘인스타그래머블’한 장소를 찾아다닌다. 이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하는 당신이라면 9월 20일 토요일은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해 보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별의별 과학특강’의 9월 강연에 사진 분야에서는 개성 있는 작품 세계로 잘 알려진 두 명의 전문작가 안태영과 이요셉을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태영 작가는 일상의 순간을 특별하게 담아내는 ‘타임그래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평범한 풍경을 낭만적인 장면으로 기록하는 작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요셉 작가는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로 사진과 영상, 글과 그림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NGO와의 협업, 구호 활동 참여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 활동도 활발하다. ‘프레임 인, 사진맛집 클래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강연은 일상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핵심 연출법부터 시작해, 2인 2색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내는 사진 기술과 삶을 위로하는 사진의 힘까지, 현업
(원투원뉴스) 방위사업청은 9월 8일 2025-2차 신속시범사업 대상사업으로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를 선정하고, 적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의 첨단기술을 군에 신속히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는 적의 중형 자폭 무인기가 아군의 주요 시설이나 장비에 접근할 때, 자체 탐지레이더로 이를 탐지하고, 일정 거리 안으로 들어오면 요격 드론을 순차적으로 발사해 격추하는 무기체계이다. 탐지레이더가 적 드론을 중거리에서부터 추적하여 요격 드론을 유도하고, 적 드론이 일정 거리 안으로 접근하면 요격 드론의 적외선(IR) 탐색기로 포착하여 요격을 수행한다. 요격 성공 여부는 전자광학/적외선(EO/IR) 장비를 통해 확인하고, 요격에 실패할 경우 남은 요격 드론으로 재차 대응할 수 있다. 이러한 요격 드론 무기체계는 북한이 대량 생산체계를 갖춘 중형 자폭 무인기를 비롯해 다양한 자폭 무인기의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비용 대비 성능이 뛰어나며, 국가 및 군의 주요 시설을 방호하기 위한 필요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기술은 유사 체계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원투원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8일 개최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전체회의(오후 2시, 서울스퀘어 17층)에서 '국가 AI컴퓨팅 센터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을 위한 사업 공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공 지능(AI) 컴퓨팅 기반 시설(인프라)은 인공 지능 모형(AI 모델) 개발, 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하는 인공 지능 생태계 혁신성장의 필수 기반이자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이다. 해외 주요국은 국제 인공 지능(글로벌 AI) 주도권 확보를 위해 인공 지능(AI) 컴퓨팅 기반(인프라) 확충에 천문학적 투자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인공 지능 시대의 새로운 사회간접자본인 인공 지능 컴퓨팅 기반을 확충하여 ‘인공 지능(AI) 고속도로’를 구축하고 국가 경제의 체질을 인공 지능 중심으로 재편하여 “진짜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정부는 인공 지능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5만장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선, 산‧학‧연에 시급한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제공하고자 정부 그래픽 처리 장치(GPU) 확보 사업으로 2025년
(원투원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5년 9월 수상자로 삼성SDI㈜ 김민한 수석연구원과 ㈜포스콤 조영진 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며,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진흥기금/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용된다. 김민한 삼성SDI㈜ 수석연구원은 리튬이온 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용량의 장(長)수명 하이니켈 양극활물질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근, 세계 시장에는 전기차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초고용량, 장수명의 리튬이온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기존 양극활물질은 배터리 저장 용량을 늘리면 수명이 짧아지는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양극소재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김민한 수석연구원은 입자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고 표면을 안정적으로 코팅하는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고 부피당 용량(820
(원투원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2025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접수한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과기정통부 장관과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 및 ‘데이터안심구역보안대책에 관한 기준’에 따른 지정기준을 충족한 경우 데이터 분석을 위한 안전한 구역으로 지정하게 되며, 해당 구역에서는 민감한 미개방 데이터를 기술적·관리적으로 보호하면서 AI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는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1~5인 내외의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본 경진대회는 데이터안심구역 지정기관 간 미개방데이터 상호 공유 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분야별 전문성 및 지역 기반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및 접목 사례를 발굴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과기정통부와 국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북특별자치도·국민연금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
(원투원뉴스)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 총회가 오는 9월 15일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0명으로,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번 GPA 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됐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서는 ’17년 홍콩에 이어 2번째 개최이자, 국가 단위로는 처음 개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