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함양군은 11월 6일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6기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8명의 교육생 중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국화분재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7개월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 교육생들은 화왕, 백봉, 야지수 등 다양한 품종을 이용해 모양작, 쌍간작, 목부작, 소품분재 등 국화분재 작품을 가꾸었으며, 수료식에서는 이들이 정성껏 가꾼 작품들이 전시되어 수료식을 빛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함양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중 국화분재 교육이 이렇게 즐거운 취미가 될 줄 몰랐다. 직접 작품을 만드는 경험이 특별했다”라며, “내년에도 꼭 수업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여름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군청과 농업기술센터 로비에 전시될 국화분재 작품들을 보며 일상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원투원뉴스) 영주시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앞서 9월 15일 진행된 실무자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전 부서 실무자 및 관리감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의는 김동재 노무사(노무법인 경북)가 맡아 △위험성평가 수행 절차 △사업체 안전보건 수준평가 △관리감독자 의무이행평가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동재 노무사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위험요소를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실무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법적 의무 이행과 체계적인 위험성평가가 안전문화 정착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영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지난 9월 교육에 이어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원투원뉴스)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이 지난 11월 5일,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 소방청사 문제는 단순한 시설 문제가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전남의 노후 청사 현대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여수소방서는 1985년에 준공된 건물로, 청사 전반이 매우 노후화돼 있다”며 “AI 기반 장비와 첨단 드론 등 최신 소방기술이 도입되는 상황에서 40년 가까이 된 환경에서 근무하는 것은 대원들의 업무 효율과 대응력에도 큰 제약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사가 낡고 비좁으면 장비 보관과 출동 준비에 제약이 생기고, 결국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현재 수립 중인 5개년 청사 현대화 계획에 전남의 노후 소방청사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올해 7월 업무보고에서도 여수소방서를 전남 제1호 선진형 청사로 우선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며 “소방본부와 여수시가 협력해 청사 현대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하며, 여수시 또한 적극 협력해 사업
(원투원뉴스) 음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 조병옥)는 지난 10.31.~11.5.(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9종목 1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금메달 8개, 동메달 9개 메달을 획득하며 충청북도가 종합 4위를 달성하는데 음성군 선수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음성군 선수단은 역도에서 황유선 선수와 최숙자 선수가 각각 금메달 3개로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역도 국가대표인 황유선 선수는 –86kg급에 출전하여 웨이트리프팅 종목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하여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황유선 선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항상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음성군장애인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역도 종목에서 송석현 선수와 이성애 선수가 각각 동메달 3개를 획득했고, 사격 종목에 참가한 이하윤 선수가 혼성 공기소총 복사 R5 개인전에서 금메달 1개, 사이클 여자 김지은 선수는 개인도로독주 15km 금메달을 여자 트랙 개인추발 4km와 트랙 독주 1km에서
(원투원뉴스) 강남구의회는 4일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강남구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2025년 하반기 강남구 장학증서 수여식’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학증서 수여·토크콘서트·명사특강·기념촬영 등으로 구성됐다. 강남구 1년 이상 거주 학생 중 총 232명이 선발됐고, 장학생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는 후원자와 장학생이 직접 만나 교류하며, 후원자와 장학생이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와 과학 커뮤니케이터(엑소)의 명사특강도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진경 의원·우종혁 의원·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장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많은 도전과 노력을 통해 얻은 경험이 앞으로의 인생에서도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지역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고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에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투원뉴스)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한 ‘2025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가 10월을 끝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예술을 즐기고 나누는 한편, 공동체 의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함께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에는 33개 동호회가 참여하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공연장, 관광지,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총 71회의 문화예술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다. 전체 문화예술 활동의 절반 이상인 39회가 요양원,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진행됐으며, 이는 문화적 온기를 지역 곳곳에 전달하기 위한 첫 시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동호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 문화 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생활문화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최재훈 군수는 “2025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를 통해 달성군의 문화가 한 단계
(원투원뉴스)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오는 7일 관내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명문 대학의 교육 환경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학업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서울대학교 탐방팀 57명, 한국과학기술원 탐방팀 33명 등 총 90명의 중학생이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대학 재학생 18명(5:1 비율)과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며 대학 생활과 전공 분야에 대해 듣고, 진로와 학업에 관한 다양한 조언을 받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대학교 팀은 캠퍼스 주요 시설 탐방과 소규모 그룹 상담을 진행하며, 한국과학기술원 팀은 국립중앙과학관 견학 후 캠퍼스 견학와 홍보관 방문 등을 통해 과학기술 중심 대학의 학문 환경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대학탐방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대학의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의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대학생 멘토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원투원뉴스) 인천서구의회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준비 특별위원회’(위원장 심우창의원)는 이달 6일, 제5차 회의를 열어 분구추진단 업무 주요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현안 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분구특위는 주요 추진 경과로 △검단구 조직설계 및 인사운영, △검단구 임시청사 추진상황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서구는 직원들의 희망근무지 반영을 위해 서구청 소속 4급이하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희망근무 배치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인사배치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검단구 임시청사는 2026년 7월 개청 예정으로, 당하동 1325 외 2필지 일원에 위치하고 연면적은 약 20,000㎡ 내외로 지상 1~3층 규모의 모듈러(Modular) 임차 방식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서구의회 분구특위는 주요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질의 응답을 계속하며 다각도로 분구 추진 과정을 점검했다. 심우창 분구특위 위원장은 “검단구 분구는 행정구역의 단순 분리가 아니라 서구와 검단의 균형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향한 과정”이라며, “검단구 임시청사가 주민 중심 행정서비스의 제공의 거점으
(원투원뉴스) 대구광역시 북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북구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대구 북구 금호강 파크골프대회'가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금호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어 대구시 9개 구‧군 협회, 장애인파크골프협회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 동호인 1,586명(남자 944명, 여자 642명)이 참가해 나흘간의 예선을 거쳐 총 583명(남 294명, 여 289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예선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그룹별로 진행됐으며, 남자부 평균 커트라인은 66.8타, 여자부는 70.9타로 집계됐다. 이어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치러진 결선에서는 남자부는 오전, 여자부는 오후 그룹으로 운영하여 총 36홀 합산 저타수 순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남자부 1위는 서구의 이갑수 선수(70세, 120타), 여자부 1위는 북구의 박순조 선수(63세, 120타)가 차지하며 영예의 우승을 안았다. 한편, 대회기간 금호사수지역 상가와 연계한 지역소비쿠폰 이벤트도 함께 운영됐다. 예선 및 결선 참가자에게 지급된 소비쿠폰은 금호사수
(원투원뉴스) 대구 북구청은 올해 3월 27일 개관한 구립도서관 '서변숲도서관'이 제34회 대구광역시 건축상 공공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변숲도서관은 ‘세대를 잇는 지혜숲, 함께 여는 미래의 문’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3월 27일 개관했으며, 최근 3년 이내 사용승인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공모·심사한 ‘제34회 대구광역시 건축상 공공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연과 연계된 열람공간’을 선보인 서변숲도서관은 종합자료실 내 2층과 3층을 연결한 ‘숲을 바라보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계단식 열람공간’이 인기이며, 도서관과 노인복지관이 함께하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서변근린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11월 5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 개막식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북구청은 상패와 동판을 받았으며, 설계사 ㈜씨마 건축사사무소와 시공사 ㈜도개종합건설은 각각 상패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변숲도서관을 지역의 문화공간이자 독서 생활화 거점으로 더욱 견고히 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투원뉴스) 전라남도는 6일까지 이틀간 쏠비치 진도에서 전남 이민·외국인 정책포럼을 열어 지역특화형 비자와 광역형 비자 등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의 인력난 완화와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 실행 해법을 모색했다. 전남 이민·외국인 정책포럼엔 전남도 이민정책과와 농업정책과, 22개 시군 관련 부서, 법무부, 전북 고창군이 참여했다. 또한 이민정책연구원,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전남연구원,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대불산학융합원,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 등 이민정책·외국인정책·계절근로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했다. 본행사인 정책포럼에서는 광역형 비자 도입 취지와 지역 정착 전략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일수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조영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원, 신선미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대표, 노성호 대불산학융합원 사무국장 등과 함께 지역 기반 이민정책의 실행 해법을 모색하는 패널토론을 펼쳤다. 부대행사로 열린 시군 업무연찬회에서는 김은영 법무부 출입국이민관리체계개선추진단 사무관이 지역특화형 비자와 광역형 비자 등 달라진 제도를 설명했다. &nb
(원투원뉴스) 전라남도는 6일 전남산 우량한우 선발을 위한 2025년 제41회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종합챔피언상에 보성 조정화 농가, 고급육 부문 대상 수상에 광양 서병근 농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우량한우)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고급육)의 전문심사위원이 출품축 113마리(우량한우 85·고급육 28)를 종합 심사해 우량한우 20마리, 고급육 3마리, 우수 시군 및 축협을 각각 3개소 선정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상인 우량한우 종합챔피언상을 받은 보성 조정화 농가의 한우는 발육과 골격이 우수하고, 성장 발달을 가늠할 수 있는 십자부고, 몸과 다리의 균형이 우수했다. 이는 밀식사육을 하지 않고,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한편 전남도 송아지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는 등 체계적 계량을 통해 이룬 성과라는 분석이다. 고급육 부문 대상을 받은 광양 서병근 농가는 육성비육부터 발효사료를 직접 제조해 자유 채식하고 있다. 근내지방의 분포와 얇은 등지방, 넓은 단면적이 조화를 이뤄 육질과 육량 모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원투원뉴스) 전라남도는 지역 청년과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혁신 창업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7일까지 이틀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제1회 전남 벤처·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벤처·창업의 도전과 모험, 전남이 혁신을 스타트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엔 6일 개막식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대학 총장, 출연기관 대표, 벤처투자사(VC), 액셀러레이터(AC) 등 관계자 3천여 명이 참석해 지역 창업의 비전과 열정을 공유했다. 행사는 도지사 개회사와 주요 내빈 축사, 벤처기업 유공자 표창, 비전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중·고·대학생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예비창업가가 실전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페스티벌에선 이외에도 창업 지원과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전시, 상담, 투자 연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 ▲기술이전(오픈이노베이션) ▲1대1 전문가 멘토링 ▲기업 투자 상담회 등이 진행되고, 전시관과 부스 운영으로 ▲벤처기업·대기업 상생협력존 ▲대학 창업허브센
(원투원뉴스)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진도)이 지난 11월 5일 열린 전남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식 소화전의 낮은 시인성,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및 무단 사용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적하며 전반적인 관리·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남소방본부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는 지상식·지하식을 합해 약 1만 2,900여 개의 소화전이 설치돼 있으며, 이 가운데 지상식은 1만 2,095개, 지하식은 817개다. 김 의원은 “지하식 소화전은 도로에 매립돼 있고 차량에 가려 주민들이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사용법도 지상식에 비해 어렵다”며 “지하식 소화전을 전수 점검해 시인성이 떨어지는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상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와 무단 사용 문제도 동시에 제기됐다. 도로교통법과 소방기본법에 따라 소화전 5m 이내 주정차와 재난·재해 대응과 무관한 사용이 금지되어 있지만 인력 부족으로 단속에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공사장 청소 등을 위해 소화전을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김 의원은 “화
(원투원뉴스)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최근 전라남도 사무관리비 사적 사용에 대한 감사 결과를 둘러싸고 조직 내부의 갈등 심화와 직원들의 인사상 불이익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전경선 의원은 지난 11월 4일과 5일 열린 자치행정국 및 감사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번 사안의 당사자들은 대부분 각 부서의 서무 담당자로, 오랜 기간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감사관실에 “직원들의 인사상 불이익에 대한 공포와 노조 내 불안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감사관실은 징계의 사유만 볼 것이 아니라 사무관리비 집행 관행과 관리 체계의 미비라는 구조적 문제를 함께 점검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치행정국을 향해서는 “평생 근무해야 할 직장에서 퇴직할 때까지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면 이는 개인의 불행을 넘어 조직 전체의 사기 저하로 이어진다”며 “인사 고충은 단순한 불만 제기가 아니라 조직 신뢰를 세우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행정조직은 규정 준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사람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