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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우리 마을도 관리사무소가 있다" 관악구, 난곡동 굴참마을 '모아센터' 첫 개소

관리 주체 없는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 ‘저층 주거지’ 일대 관리하는 공공서비스 제공

 

(원투원뉴스) 관악구가 오늘(20일)부터 저층 주거지역 주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는 마을 관리사무소 난곡동 ‘굴참마을 모아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모아센터는 단독주택, 다세대 주택 등 일반 주택 밀집 지역 내 주민들에게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준하는 관리기능을 공공에서 제공하는 시설이다.

 

구는 모아센터 첫 개소지로 고령 인구가 많고 노후주택이 밀집한 ‘난곡동 굴참마’을을 선정하고, 굴참마을 주민쉼터(관악구 난곡동35길 49) 1층에 공간을 조성했다.

 

모아센터에서는 ▲골목 등 취약지역 순찰, 공공시설 점검 등 ‘생활 환경 개선과 위험 관리’ ▲간단 집수리, 어르신 안부 확인 등 ‘취약계층 생활 불편 해소’ ▲공구 대여, 폐의약품 수거함 운영 등 ‘생활편의 서비스’와 같은 주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구는 추후 운영 시간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굴참마을 모아센터 근무자인 ‘마을 매니저’는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마을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빠르게 파악해 해결하고, 동 주민센터·주민자치회 등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거 관리 프로그램을 발굴 해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난곡동 굴참마을 모아센터를 시작으로 저층 주거지역에 공공 주거 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면 주거 형태에 따른 관리 격차가 줄고, 단독주택, 빌라 등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