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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천시, '공유재산 실태조사' 공모 선정…스마트 관리 '가속도'

드론(UAV) 촬영를 통한 ‘디지털 현장조사’ 도입…관리 사각지대 제로화

 

(원투원뉴스) 과천시는 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 위탁기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한 ‘2026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컨설팅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5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 14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진행된 공모로, 경기도에서는 2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과천시가 그중 하나로 이름이 올랐다. 이는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드론 촬영 등 첨단 조사 장비 활용과 전문가 협력체계 구축 의지 등을 인정받은 결과로, 과천시는 전국 16개 선정 지자체에 포함됐다.

 

과천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공유재산 3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하게 되며, 사전컨설팅부터 기초자료 분석, 현장 조사, 사후컨설팅까지 전 과정에 ‘디지털 정밀 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관리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과천시는 대규모 택지개발과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으로 도시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유재산 대장과 지적공부 간 정보 불일치 가능성, 무단 점유 의심 재산 관리, 유휴재산 활용 방안 마련 등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공유재산 대장과 지적공부 간 비교‧분석을 비롯해 항공사진 및 드론 영상 자료를 활용한 현황 파악, 무단 점유 의심 재산 및 관리 취약 재산에 대한 현장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 결과를 공유재산 대장 정비와 새올행정시스템 현행화에 반영하고, 변상금 부과 및 대부계약 체결 등 후속 행정조치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갈현동, 과천동, 문원동, 주암동 등 농경지와 임야가 혼재된 지역을 우선 조사 대상지로 설정해 관리 사각지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과천시의 공유재산 관리 역량과 혁신 의지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고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단 한 필지의 소홀함도 없게 관리하여, 시민의 소중한 공공 자산의 가치를 높여 더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