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종로구는 3월 21일 광화문스퀘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서 열린 BTS 컴백 공연을 계기로, 광화문 일대를 빛과 미디어가 결합한 초대형 무대로 구현했다.
이번 공연은 광화문스퀘어 미디어 전광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공간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확장한 첫 사례다.
구는 기획 단계부터 민관 협의체 및 공연 주관사와 협업해 코리아나호텔, KT WEST, 동아일보, 세광빌딩 등 주요 건물 전광판을 연계한 연출을 준비했다. 공연에 앞서 BTS의 ‘경복궁 스페셜 필름’을 광화문스퀘어 내 10개 미디어 매체를 통해 집중적으로 송출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연 당일, 이 일대는 K-팝 콘텐츠로 채워지며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했고 도시 전체가 하나의 미디어 캔버스로 작동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중계 플랫폼과 연계해 공연 영상과 현장 안내 콘텐츠 동시 표출로 광화문광장에서 시청까지 이어지는 확장형 스테이지도 완성했다.
현장을 찾은 해외 팬들은 대형 전광판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남기며 광화문스퀘어의 새로운 명소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이번 행사는 개별 전광판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운영하는 기술력과 종로구·민관협의체·서울시 간 긴밀한 협력이 더해진 결과다. 광화문스퀘어가 대형 문화 콘텐츠를 구현하는 핵심 기반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종로구는 2033년까지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약 22만㎡ 규모에 첨단 미디어 광고매체를 확충해 권역 전체를 활용하는 ‘미디어 아트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광화문스퀘어가 역사와 기술이 결합한 K-컬처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6월 붉은악마 월드컵 응원전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미디어아트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