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울산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5개 구군과 함께 대대적인 도시환경 정비에 나섰다.
울산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과 연계해 2월 10일부터 2월 20일까지를 도시환경정비 주간으로 정하고, 시 전역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11일 중구·동구·북구·울주군과 함께 도시청결 기동대, 자생단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도시환경정비 행사인 ‘깨끗데이’를 실시한다.
구군별로는 중구가 동헌서길 구도심 일원, 북구는 송정동 송정상업지구 일원, 울주군은 삼남읍 교동리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벌인다.
남구는 지난 10일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환경정비를 마쳤으며, 동구는 오는 12일 방어동 꽃바위로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정화 활동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관리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과 민원 발생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정비가 이뤄진다.
한편 울산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도시 전반의 환경과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구군과 합동으로 ‘클린업 전담팀’을 구성해 매월 ‘깨끗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클린업 추진 실적을 보면 공무원과 시민, 130개 기업 등 3만7,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442명이 현장 활동에 나섰다.
이를 통해 공중화장실 124곳, 하수관로 137.52㎞, 맨홀 3,412개를 정비하고, 불법 유통 광고물 2,682만 건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문화유적지 1,065곳, 관광안내 및 체육시설 690곳을 정비했으며, 전통시장 82곳에서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도로변과 영농폐기물, 해안 쓰레기 등 3,220t을 수거하고, 가로변 녹지 39개 노선과 완충녹지 538곳도 정비했다.
울산시는 2026년에도 도로변 쓰레기 수거와 가로수 정비, 체육시설 등 지역·분야별 도시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분기별 점검을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환경 정비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 홍보와 세대별 맞춤 교육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