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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도교육청, 클래식 본고장 독일서 세계적인 거장 꿈 내딛는다

김서연 함덕고 졸업생 독일 데트몰국립음대 최종 합격…제주 공교육 국제교류 결실

 

(원투원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에 졸업한 함덕고등학교 음악과 김서연 학생이 2026학년도 1학기(독일 기준 여름학기) 독일 데트몰트국립음악대학(Hochschule für Musik Detmold) 학부 과정 입학전형에 최종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김서연 학생은 음악학사(Bachelor of Music) 과정 피아노 전공(자유연주자 과정)에 입학한다. 이는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독일 국립음대 학부 과정에 당당히 합격한 것으로 공교육의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 최상위 예술대학 진학에 성공한 전국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2019년 도교육청이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와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제주 유일의 음악 특목과인 함덕고 음악과에 지속적인 지원을 쏟아온 끝에 거둔 실질적인 결실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교류를 지속해 왔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데트몰트국립음악대학 현지 교수진을 제주로 초청해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했다.

 

또한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의 독일 현지 연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글로벌 예술 역량을 강화해 왔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교 현장 중심의 국제교육교류 협력을 더욱 내실화하고 예술·체육·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교육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단발적인 결과가 아니라 장기간 축적된 국제교류 정책과 학교 현장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꿈이 세계로 확장될 수 있도록 공교육 차원의 국제협력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