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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천시 건설 견인할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순항

국도·군도·농어촌도로·도시계획도로 등 총 21개 노선 단계별 추진

 

(원투원뉴스) 충북 진천군이 지속가능한 도로망 구축과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국도, 군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현재 국도 5개소, 군도, 농어촌도로 8개소, 도시계획도로 4개소 등 총 21개 도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 편의성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도 도로망 확충사업으로는 △진천농공단지~신정교 간 군도 확포장공사(0.93km, 사업비 15억원)가 지난 9월 착공돼 공사가 진행 중이며, △유진철강 앞~새반지교차로 간 군도 확포장공사(0.98km, 사업비 15억원)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1월에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은 총 5개 노선이 추진되고 있다.

 

신규사업으로는 △상계리 농어촌도로 302호선 확포장공사(0.25km, 4억 5천만원)와 △문백면 농어촌도로 204호선 선형개량공사(0.17km, 3억원)가 각각 지난 5월과 7월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대명동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1.4km, 30억원)는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2026년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상리 농어촌도로 205호선 확포장공사(0.21km, 6억 8천만원)는 지난 6월 준공을 마쳤으며, △영수사 진입로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0.56km, 8억원)는 지난 4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중장기 도로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군 도로건설관리계획(변경) 수립 용역(2026~2030)’도 순항 중이다.

 

총사업비 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군 전반의 중·장기 도로 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착수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지역 내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도 총 4개 노선에서 추진되고 있다.

 

△덕산읍-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개설공사(대로 3-2호선 등, 18억원)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진천읍 효성로얄빌라~제일아파트 간 도로 개설공사(2-50호선, 2억 원)는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문백면 도시계획도로(소로 1-1호선, 2억 5천만 원)와 △백곡면 도시계획도로(소로 2-2호선, 3억 원)는 지난 6월 준공돼, 지역 내 원활한 도시교통체계를 구축했다.

 

국도 건설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과 진천군 백곡면을 잇는 ‘입장~진천 도로건설공사(국도 34호선)’와 천안시 동남구 동면과 진천군 진천읍을 연결하는 ‘동면~진천 도로건설공사(국도 21호선)’는 현재 착공 이후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국도 개선사업은 총 3개소에서 추진됐다.

 

교통사고 위험 해소를 위해 추진한 △진천 행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국도 21호선)와 병목 구간 해소를 위한 △사석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국도 21호선)는 사업을 완료했으며, △교성리 단구간 확장공사(국도 21호선)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보상과 공사를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2030)’에 △진천읍 건송리 일원 2차로 개량사업(국도 21호선, 0.8km, 268억원)과 △진천군 덕산읍~음성군 금왕읍 일원 6차로 확장사업(국도 21호선, 11.7km, 1천 945억원)이 기획재정부 예타사업으로 반영되는 성과도 거뒀다.

 

군은 기존에 추진 중인 국도 건설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간 이동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산업·정주 여건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욱래 군 도로교통과장은 “진천시 건설을 견인할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중앙부처, 충북도와 긴밀히 협력하며 핵심 도로 건설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