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김제시가 2026년도 읍면동 지역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올해 12월부터 선제적으로 사업 준비에 나섰다.
시는 읍면동에서 제출된 내년도 사업 대상지를 즉시 검토해 설계용역을 조기 발주하고, 자체설계를 위한 현장조사·측량 등 설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시는 매년 지역개발사업을 연초에 발주해 왔으며, 올해는 연초 발주를 더욱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사전 절차를 대폭 앞당긴 것이 특징이다. 예년에는 연말과 연초에 대상지 검토, 설계 발주, 기초조사 등이 몰리면서 행정·설계 일정이 압축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연말부터 체계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시는 연내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초 바로 발주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업 준비기간 단축, 주민 체감 및 만족도 향상, 신속집행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토지 현황, 배수 여건, 시공성 등을 현장 중심으로 검토해 보다 실효성 있는 설계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는 내년 연초 발주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사전 준비를 한층 강화했다”며 “같은 예산으로 조기 착공과 준공을 통해 주민들이 개선된 생활환경을 빨리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연초 발주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전 설계 단계부터 읍면동과 긴밀히 협력하며, 주민 만족도 제고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