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신안군은 지난 10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 8명을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군은 11월 총 16건의 후보 사례를 추천받아 신안군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민 체감도,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 2건, 장려 5건, 노력 1건 등 총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해당 사례 담당 공무원을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우수상 사례는 ‘전국 최초 신안군 통합복지 플랫폼’ 구축이 선정됐다.
이 사례는 복지·문화·교통 등 분야별로 부서가 나뉘어 각각 따로 발급받던 카드를 통합복지카드 한 장으로 일원화해, 여러 장의 카드를 상시 소지해야 했던 주민 불편을 해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사례로는 △한 번에, 한 건물에 넣는 주민복합청사를 통해 2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사례 △태양광발전소 피해, 기여금 조성으로 완벽 보상을 이끌어낸 사례 △낙도 섬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어복장터 운영 사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하반기 주요 정책들이 포함됐다.
선정된 사례 담당 공무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포상금, 포상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군은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적극행정 교육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행정문화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군민의 불편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것이 적극행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과감한 도전과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