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투원뉴스)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이 12월 첫째 주에 열린 두 개의 유소년 승마대회에서 연이어 입상하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선수들은 12월 5일 ‘제3회 광양시승마협회장배 유소년승마클럽 대항전’과 12월 6일 ‘제1회 순천시장배 팔마 유소년 승마대회’에 출전해 이틀간 총 9개의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첫째 날 광양시승마협회장배 대회에서 영광군 유소년 승마단은 장애물과 권승경기, 릴레이 등 여러 종목에서 두루 성과를 거뒀다.
장애물 40Class 종목에서는 신강희철 학생이 2위, 이재후 학생이 3위를 차지했고, 장애물 50Class에서도 신강희철 학생이 다시 2위, 박정은 학생이 3위에 올랐다.
권승경기에서는 정성결 학생이 3위를, 릴레이 경기에서는 박정은, 이재후, 신강희철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3위를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다음날 순천시장배 대회에서도 영광승마장 유소년 선수들의 활약은 이어졌다.
장애물 20Class 종목에서 이기쁨 학생이 2위를, 정성결 학생이 3위를 기록했으며, 권승경기에서는 정성결 학생이 다시 한번 2위에 오르며 두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짧은 기간 두 대회에 연속 참가했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꾸준한 훈련과 강한 집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2017년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하여 체계적인 승마 교육과 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유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