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제2회 사회서비스 일자리+ 산업박람회'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성장과 산업화를 촉진하고,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복지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 첫 개최 이후 올해는 전북대학교와의 공동 주최를 통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북지회, 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 등 6개 기관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하며 ‘사회서비스 일자리, 함께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서비스 산업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박람회장에는 60여 개의 전시·홍보·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AI 돌봄서비스, 스마트 헬스케어 등 복지와 기술이 융합된 혁신형 사회서비스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노인, 장애인, 중장년 등 다양한 구직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상담’ 부스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정보 제공과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전북은 사회서비스 산업화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다양한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사회서비스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