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 ㈜화성요트는 국내․해외 관광객 유치로 화성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오전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 서부권역의 해양관광 자원을 연계하여 국내․해외 여행객 유치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 상호 협력 및 지원 ▲국내·외 여행객 유치를 위한 공동 상품 기획 및 판촉 지원 ▲단체 및 패키지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본격 시작한다. 이를 통해 제부도 케이블카,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화성요트 체험 등을 연계한 통합 관광 패키지를 개발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필연 재단 대표이사는 “화성뱃놀이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에 동참해준 서해랑 케이블카와 화성요트에 깊이 감사드리며, 곧 개장하는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또한 화성시를 숙박 가능한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요 기관과 업체가 협력해 화성시의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공동으로 유치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해문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원장은 "청소년 수련과 가족 관광을 위한 숙박 시설로서, 다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백현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 대표이사는 "서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케이블카로 즐기는 체험이 요트와 숙소와 결합되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동훈 ㈜화성요트 대표이사는 "요트 체험을 중심으로 한 해양 관광이 지역 전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해안에 유스호스텔이 곧 개장하고, 내년엔 황금해안길이 조성되는 등 관광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화성시 서해안 관광벨트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를 계기로 서해안 관광의 선호도를 높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