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재)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이스포츠 게임단 ‘CNJ Esports가 2025년 10월 12일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열린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8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즌 온라인 선수권을 뚫고 올라온 12개 팀이 참여한 결승전으로, CNJ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탁월한 전술 수행으로 정상에 올랐다.
CNJ는 올해 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정규시즌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 시즌 6위로 리그를 마감하며 국내 리그 경쟁력도 입증했다.
KEL에서의 경기력을 바탕으로 마스터즈 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만들어 낸 점이 주목된다.
충청남도와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역 기반 이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충남 지역 이스포츠 게임단 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CNJ는 해당 사업을 통해 KEL과 대통령배 이스포츠 대회 출전, 운영비, 심리훈련 등을 지원받았다.
이번 우승은 지자체·진흥원의 전략적 지원이 지역 게임단의 경쟁력 강화와 성과로 연결된 실례로 평가된다.
김곡미 원장은 “충청남도는 지역 이스포츠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왔고, 이번 CNJ 이스포츠의 우승은 그동안의 정책적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내 게임단과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충남이 대한민국 이스포츠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