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원뉴스) 광양시는 지난 10월 1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에너지부 전력질주봉사단(단장 진승욱)과 행복이음세탁 재능봉사단(단장 이상형)이 자매결연 마을인 골약동 용장마을을 방문해 ‘행복이음 빨래방’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전력질주봉사단과 행복이음세탁 재능봉사단 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용장마을 어르신 10가구와 경로당의 이불 약 30채를 수거했다. 수거한 이불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세탁·건조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16일까지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진승욱 에너지부 전력질주봉사단장은 “환절기에 부피가 큰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복이음 빨래방’ 재능나눔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순옥 골약동장은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건강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포스코 에너지부 봉사단의 정성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재능나눔 봉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 에너지부 전력계통섹션은 2000년부터 골약동 용장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25년간 마을 환경정화활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